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추운건가요?

궁금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2-01-04 10:12:21
저흰 평소에 난방을 안해요.
보일러 가동을 안한다는 거죠.
전기장판이나 다른 걸로 대체해서 살고요.

살고 있는 집이 
워낙 문제가 많아서 보일러 가동해도
집이 따뜻하기는 커녕
미지근 할 정도로만 난방해도
난방비는 폭탄을 맞거든요.

한 두해 살아보고 내린 결론이
웬만한 기온엔 난방 안하고
엄청 추워서 동파 예방을 하라고 하거나
기상청에서 한파특보네 경보네 하면서
예보하면  보일러 문제 생기지 않게
낮은 온도로 설정해서 아주 기본적으로만 돌아가게
타이머 설정해 두는 정도에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기온이 엄청 내려갔다고 한파 어쩌고 하면서
기상예보를 하길래
좀 고민하다  보일러 켜고 타이머 작동 해두고
출근을 했는데요.


제가 출근하면서 5-10분 정도 걸어 다니는데
전 오늘 별로 춥다는 생각이 안드는 거에요.
어제랑 별 차이도 없는데
어제보다 많이 추워졌다고 그러고...

옷을 평상시처럼 껴입고 나와서 다른 때보다
더 껴입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자언니
    '12.1.4 10:21 AM (121.129.xxx.98)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난방 안 해요.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는 조금 추웠어요.
    하지만 워낙 선선하게 지내다 보니 그리 추운지 모르겠네요.
    지금 몸 따뜻해지게 마테차 보온병에 넣어 열심히 마시고 있네요.^^

  • 2. 에잇
    '12.1.4 10:22 AM (112.168.xxx.63)

    놀자언니님 저 괜히 보일러 걱정되어서 아침에 틀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안추워서 ..

    도무지 보일러 가동 해줘야 하는 기온의 감을 못 잡겠네요.ㅎㅎ

  • 3. ...
    '12.1.4 10:52 AM (110.11.xxx.190)

    오래된 집이라면 영하 5도 이하라는 예보 나오면 낮도 낮이지만 밤에는 꼭 낮은 온도로 설정해서
    아주 약하게 돌려두세요. 보일러 바닥 배관이 낡아서 터지기도 쉬워요.
    바닥 터지면 순식간에 몇백 깨집니다. 오래된 집은 부분 수리는 하나마나라서 가재도구 몽땅 빼고 바닥
    뒤집어 엎으려면 몇달 고생합니다. 아주 약하게라도 상관없으니 이런 날씨에는 무조건 돌리세요.

  • 4. ....
    '12.1.4 11:46 AM (110.14.xxx.164)

    창이 언거보니 영하 10도 이하러 내려간거 같은데
    다행이 해가 나고 바람이 안불어서 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8 범법자 처벌 과정에서 절차 하자가 있으면 본래 죄는 없어지나요?.. ... 2012/01/05 641
56447 양키캔들 쓰시는 분들,빈병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아꿉다 2012/01/05 5,304
56446 대한민국에서 상류층으로살려면/ 10 ..고민녀 2012/01/05 4,663
56445 초등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가방~ 4 이쁜호랭이 2012/01/05 1,002
56444 중국돈 100위안이면 뭘 살 수 있나요? 6 궁금이 2012/01/05 30,408
56443 고급 백수 남동생... 52 ... 2012/01/05 21,507
56442 육포구워서 차가운 오비골든라거 마시면서 9 히히 2012/01/05 1,729
56441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3,087
56440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1,568
56439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8,000
56438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478
56437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349
56436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760
56435 공지영이 나꼼 F3 건강검진 받게 했다네요. 2 참맛 2012/01/05 2,542
56434 월세 올려받아야 하는데(아래 월세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2012/01/05 1,283
56433 제발 상식있게 행동 했으면 좋겠네요. 2 상식 2012/01/05 972
56432 곱셈은 더하기잖아요... 나누기는 뭐에요? 7 수학 2012/01/05 2,526
56431 허리디스크 수술한 남자... 좀 그런가요? 5 ㅠㅠ 2012/01/05 3,662
56430 미취학 아이들 대변 소변을 어떻게 말하나요? 2 .... 2012/01/05 889
56429 헤이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로즈마리 2012/01/05 2,037
56428 갑자기 이은하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2 밤차 2012/01/05 2,697
56427 "똥꼬"라는 애칭에 대한 의문. 어떻게 생각하.. 14 호호 2012/01/05 3,555
56426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2 ㅋㅋ 2012/01/05 1,219
56425 "靑행정관에 접대한 외상술값 갚아라" 고소 3 참맛 2012/01/05 1,111
56424 별거 아닌 거에 자꾸 울컥거리네요... 1 우주 2012/01/0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