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어쩌나.. 조회수 : 5,193
작성일 : 2012-01-04 08:26:08

 

저희 큰애가 34개월인데 지금까지는 중이염에 걸린적이 없어서 증세를 잘 모르겠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맑은 콧물이 흘러서 월요일에 병원에 가니 열도 기침도 없다고, 콧물약만 처방받았어요.

그런데 간밤에 잘 자다가 새벽 두시 쯤 코 풀어달라고 깨서 코를 풀어줬는데

그 후로 두어시간 귀가 아프다고 잠을 못잤네요.

 

주로 오른쪽 코에서 콧물이 흐르는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했어요.

귀 좀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니 잠깐 잠이 들었더가 또 귀가 아프다고 깼다가..

그런 식으로 밤새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반복했답니다.. 

 

열이 나지는 않아요. 지금은 귀도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콧물은 여전히 흐르구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큰애 작은애 챙겨서 병원가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

간밤에 코를 풀다가 귀가 멍멍해진 것을 아프다고 표현한건지.. 중이염이 시작되려고 하는건지..

귓속은 들여다 볼 수가 없으니 막막하네요.

IP : 121.147.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ㅛㅛ
    '12.1.4 8:31 AM (121.131.xxx.87)

    감기 뒤끝에 중이염이 잘 오고요, 코를 세게 푸는게 제일 안좋아요.
    보통 열이 나지만, 열이 안나기도 하니까 소아과 가서 말씀 하시면 봐주실 거예요.
    그냥 두면 염증 생기고 물고이고... 고치기 힘들어져요.

  • 2. 추억만이
    '12.1.4 8:38 AM (219.250.xxx.194)

    콧물이 많으면 중이염이 올 수 있어요
    중이염도 의사에 따라서 못보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가시는 병원 말고 딴곳으로 가보셔요

  • 3. 상록수
    '12.1.4 9:22 AM (14.35.xxx.54)

    중이염으로 넘어간 듯하네요.
    이제는 콧물감기수준을 넘어선 거라 ,소아과보다는 이비인후과로 가는게 나을 듯 하네요....
    처음에 치료를 잘 해주어야지 , 그렇지않으면 콧물감기 걸릴 때 마다 반복되더라구요.
    그리고 증상이 콧물에서 귀로 넘어가면 많이 아파요.

  • 4. 홍홍
    '12.1.4 9:33 AM (74.66.xxx.118)

    한번 시작되면 감기때마다 찾아오는 중이염의 고통 T-T 어서 이비인후과 가보셔요 T-T

  • 5. ..
    '12.1.4 9:46 AM (114.207.xxx.163)

    소아과에서 못잡고 큰규모 이비인후과 갔는데 이미 중이염으로 발전되서 한 달간 약 먹었어요.
    더디게 낫고 약도 독하고 재발 잘 해요. 증상은 귀 아프고 열 나요.

  • 6. 계속
    '12.1.4 10:22 AM (211.210.xxx.62)

    계속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꼭 가세요.
    중이염은 아파서 아이들이 잘 못자고 잘못하면 뒤가 좋지 않거든요.
    다 낳을때까지 꼭 확인하세요.
    초보일때 모르고 아이가 아프다는 소리 안해서 병원 데려가지 않았다가 의사선생님한테 혼난 기억 나네요.

  • 7. 아프겠당,,
    '12.1.4 10:35 AM (110.1.xxx.221)

    중이염이 정도에 따라서 많이 아프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그런가봐요,,

    울딸은 밤에 갑자기 아프다고 엉엉 울고 손이 귀로가서 (그때 당시 말 잘 못 하던때) 병원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하더라구요,,빨리 병원가시는게 좋아요,,그리고 코는 절대로 ! 세게 풀면 안됩니다

    바이러스가 귀로 넘어가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콧물 흐르면 그냥 휴지로 닦아주는 정도로 하세요

  • 8. 많이 아파요.
    '12.1.4 11:36 AM (183.98.xxx.57)

    어렸을때 중이염을 아주 심하게 앓았었어요.
    정말 말도 못하게 아팠다고 기억하고 있구요.
    감기기운이 있으면 늘 주의해야해요.
    재발을 잘 하거든요.
    침을 삼킬때 목이 아파지는것도 그 신호라고 알고 있어요.
    잘 치료해주세요.

  • 9. .....
    '12.1.4 11:57 AM (121.160.xxx.81)

    28개월아이 중이염 처음 걸렸어요. 코감기였는데 자다가 귀아프다고 울어서 즉시 병원갔더니 중이염이라고... 거의 끝단계까지 갔어요. 고름 나오기 직전까지 땡땡 부어서...
    아프다 소리 안해서 낫는줄알았는데 심해졌네요? 라고 의사한테 물어보니 통증은 처음 압력받을때 느끼는 거라 이후에는 먹먹할 정도뿐 통증은 없대요.
    조카는 맞벌이 엄마라 지켜보지 못해서 그랬는지 초기 증상을 놓쳐 고름 나고 결국 3살인가 수술가능한 나이 될때까지 감기에 항생제 달고 살다가 수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07 주택설계중인데..설계비 깎아달라고 할 수 있나요? 1 .. 2012/03/04 1,349
79106 아메리칸 아이돌 이번 시즌 보세요?? 000 2012/03/04 1,214
79105 한번만더 약사님 질문요... 1 코막혀죽을거.. 2012/03/04 2,487
79104 왜 살아야하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4 ㅅㅎ 2012/03/04 3,411
79103 정동영 "강남을 경선 요구"‥전략공천 사양 10 prowel.. 2012/03/04 1,859
79102 김태호 PD “파업 동참 이유는 가슴이 울어서…” 7 참맛 2012/03/04 2,059
79101 맞바꾸기하면서 번호살리기 어떻게 하까요? 1 휴대폰 2012/03/04 948
79100 내일 큰애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4 싱숭생숭 2012/03/04 1,403
79099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인 김신명숙을 알아봅시다 3 ^^ 2012/03/04 1,250
79098 외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그렇게 자부심있는 일인가요 6 2012/03/04 3,473
79097 이*경 부회장님 글... 에휴 2012/03/04 2,183
79096 핸드폰 소액결제되는 쇼핑몰있나요? 3 이번달만잘... 2012/03/04 2,621
79095 돈이 없어서..운전전문학원 1 .. 2012/03/04 1,454
79094 이노무 테레비는 역시 바보상자인가 보다! 참맛 2012/03/04 730
79093 트렌치코트 같은 봄옷은 언제부터 입을수 있죠? 2 ㄱㄱㄱ 2012/03/04 2,626
79092 경희궁의 아침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이사 2012/03/04 4,369
79091 개가 사람 시신 훼손 뉴스 ㅇㅁㅁㅁ 2012/03/04 1,526
79090 자산관리 어찌 하시나요 2 눈물부터 닦.. 2012/03/04 1,682
79089 그렇게 믿었던 안철수가 배신을? 44 아속았다 2012/03/04 11,303
79088 약사님계시면 답글좀 3 처방받은약 2012/03/04 1,618
79087 이거 보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이 오면.. 2012/03/04 819
79086 핸드메이드 코트보면.. 왼쪽 소매부분 택? 16 tomogi.. 2012/03/04 20,251
79085 으메~ 큰일났소... 1 꽃살 2012/03/04 1,178
79084 유선몽울 같은데.. 아파~ 2012/03/04 769
79083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초안 2 꽃살 2012/03/04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