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어쩌나..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12-01-04 08:26:08

 

저희 큰애가 34개월인데 지금까지는 중이염에 걸린적이 없어서 증세를 잘 모르겠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맑은 콧물이 흘러서 월요일에 병원에 가니 열도 기침도 없다고, 콧물약만 처방받았어요.

그런데 간밤에 잘 자다가 새벽 두시 쯤 코 풀어달라고 깨서 코를 풀어줬는데

그 후로 두어시간 귀가 아프다고 잠을 못잤네요.

 

주로 오른쪽 코에서 콧물이 흐르는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했어요.

귀 좀 만져달라고 해서 만져주니 잠깐 잠이 들었더가 또 귀가 아프다고 깼다가..

그런 식으로 밤새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반복했답니다.. 

 

열이 나지는 않아요. 지금은 귀도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콧물은 여전히 흐르구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큰애 작은애 챙겨서 병원가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

간밤에 코를 풀다가 귀가 멍멍해진 것을 아프다고 표현한건지.. 중이염이 시작되려고 하는건지..

귓속은 들여다 볼 수가 없으니 막막하네요.

IP : 121.147.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ㅛㅛ
    '12.1.4 8:31 AM (121.131.xxx.87)

    감기 뒤끝에 중이염이 잘 오고요, 코를 세게 푸는게 제일 안좋아요.
    보통 열이 나지만, 열이 안나기도 하니까 소아과 가서 말씀 하시면 봐주실 거예요.
    그냥 두면 염증 생기고 물고이고... 고치기 힘들어져요.

  • 2. 추억만이
    '12.1.4 8:38 AM (219.250.xxx.194)

    콧물이 많으면 중이염이 올 수 있어요
    중이염도 의사에 따라서 못보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가시는 병원 말고 딴곳으로 가보셔요

  • 3. 상록수
    '12.1.4 9:22 AM (14.35.xxx.54)

    중이염으로 넘어간 듯하네요.
    이제는 콧물감기수준을 넘어선 거라 ,소아과보다는 이비인후과로 가는게 나을 듯 하네요....
    처음에 치료를 잘 해주어야지 , 그렇지않으면 콧물감기 걸릴 때 마다 반복되더라구요.
    그리고 증상이 콧물에서 귀로 넘어가면 많이 아파요.

  • 4. 홍홍
    '12.1.4 9:33 AM (74.66.xxx.118)

    한번 시작되면 감기때마다 찾아오는 중이염의 고통 T-T 어서 이비인후과 가보셔요 T-T

  • 5. ..
    '12.1.4 9:46 AM (114.207.xxx.163)

    소아과에서 못잡고 큰규모 이비인후과 갔는데 이미 중이염으로 발전되서 한 달간 약 먹었어요.
    더디게 낫고 약도 독하고 재발 잘 해요. 증상은 귀 아프고 열 나요.

  • 6. 계속
    '12.1.4 10:22 AM (211.210.xxx.62)

    계속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꼭 가세요.
    중이염은 아파서 아이들이 잘 못자고 잘못하면 뒤가 좋지 않거든요.
    다 낳을때까지 꼭 확인하세요.
    초보일때 모르고 아이가 아프다는 소리 안해서 병원 데려가지 않았다가 의사선생님한테 혼난 기억 나네요.

  • 7. 아프겠당,,
    '12.1.4 10:35 AM (110.1.xxx.221)

    중이염이 정도에 따라서 많이 아프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그런가봐요,,

    울딸은 밤에 갑자기 아프다고 엉엉 울고 손이 귀로가서 (그때 당시 말 잘 못 하던때) 병원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하더라구요,,빨리 병원가시는게 좋아요,,그리고 코는 절대로 ! 세게 풀면 안됩니다

    바이러스가 귀로 넘어가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콧물 흐르면 그냥 휴지로 닦아주는 정도로 하세요

  • 8. 많이 아파요.
    '12.1.4 11:36 AM (183.98.xxx.57)

    어렸을때 중이염을 아주 심하게 앓았었어요.
    정말 말도 못하게 아팠다고 기억하고 있구요.
    감기기운이 있으면 늘 주의해야해요.
    재발을 잘 하거든요.
    침을 삼킬때 목이 아파지는것도 그 신호라고 알고 있어요.
    잘 치료해주세요.

  • 9. .....
    '12.1.4 11:57 AM (121.160.xxx.81)

    28개월아이 중이염 처음 걸렸어요. 코감기였는데 자다가 귀아프다고 울어서 즉시 병원갔더니 중이염이라고... 거의 끝단계까지 갔어요. 고름 나오기 직전까지 땡땡 부어서...
    아프다 소리 안해서 낫는줄알았는데 심해졌네요? 라고 의사한테 물어보니 통증은 처음 압력받을때 느끼는 거라 이후에는 먹먹할 정도뿐 통증은 없대요.
    조카는 맞벌이 엄마라 지켜보지 못해서 그랬는지 초기 증상을 놓쳐 고름 나고 결국 3살인가 수술가능한 나이 될때까지 감기에 항생제 달고 살다가 수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0 예비중2 수학학원 조언좀 해주세요 2 엄마 2012/01/05 1,055
54959 동네아줌마들은 사귀는게 한계가 있나봐요 6 동네아줌마들.. 2012/01/05 4,730
54958 맛X생, 산X애 같은 조미료는 괜찮나요? 8 ... 2012/01/05 2,361
54957 교복위에 입기 괜찮을까요? 1 교복외투 2012/01/05 539
54956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8 보고싶어요 2012/01/05 924
54955 과천 주공 6단지 재건축 27평은 주민 분담금 전혀 없이 51평.. 7 과천주공 2012/01/05 6,390
54954 미즈메디 or 삼성병원 1 .. 2012/01/05 1,015
54953 대출잔금 상환이 나을지 들고가는게 나을지요?? 4 .... 2012/01/05 1,034
54952 아이플랜센터 - 제9회 해외탐방 (미서부 아이비리그 &a.. 아이플랜센터.. 2012/01/05 502
54951 소값폭락해서 축산농가 망하면 미국산 소고기 먹고 빨리 죽으란 얘.. 7 sooge 2012/01/05 574
54950 한나라 `보수 지우기'에 내부 비판 폭등 2 세우실 2012/01/05 532
54949 누가 몽클레르 이야기 한거에요. 30 누가.. 2012/01/05 10,652
54948 발신표시금지로 온 전화는 누군지 알 방법이 전혀 없나요? 2 질문 2012/01/05 1,052
54947 재수생 백팩 2 뭔 자랑이라.. 2012/01/05 1,308
54946 여자분들은 어쩔때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요?? 19 건강요리 2012/01/05 20,168
54945 광주광역시 이사가는데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22 막막하다 2012/01/05 10,730
54944 자녀들 독서 습관 어떻게 들이시나요? 17 땡글이 2012/01/05 2,546
54943 갤2 쓰고 있는데.. 아웃룩 편지 핸드폰에서 볼수 있나요? 2 외출하고 싶.. 2012/01/05 4,222
54942 소방서장 성추행에 무너진 女 소방관 1 참맛 2012/01/05 1,102
54941 총선투표독려 1인 시위중인 분에게 응원부탁드려요 1 행복한생각중.. 2012/01/05 383
54940 새똥님 정해주세요. ㅎㅎ 6 흠흠흠 2012/01/05 1,932
54939 무한 RT 부탁! 정부의 KTX 분할 민영화와 철도 공공성 sooge 2012/01/05 500
54938 일본으로 유학가는 아들(형제)에게 전화 한 통 없는 식구들 3 보통인가요?.. 2012/01/05 1,454
54937 벌써 한미FTA피해가 나타나네요.."우체국보험 확대 철.. 5 한겨레 2012/01/05 2,087
54936 민주당 합동토론회 중계거부 파문… “국민·정당 위에 군림하려 하.. 3 참맛 2012/01/05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