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예민한가봅니다..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2-01-03 21:17:45

작년 가을쯤부터 살이 갑자기 많이 찌는 바람에 남들이 보았을때

살을 빼야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편입니다.

제가 거울로 봐도 뱃살이 너무 많이 쪄서 요즘은 점심저녁을 밥 반공기밖에 안먹구요.

배고프면 과일 조금 먹구요.. 오늘 식당에서 회사사람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제가 저녁에 밥을 조금먹고 배고프면 과일을 먹는다고 말을 했는데 옆에있던

한 아줌마가 너는 그래서 살이 안빠지는거라고 하네요.

저녁에 밥까지 먹고 과일까지 먹으면 살이 빠지겠냐고 너는 아마 월급에서 식비가

많이 나갈거라고 하는데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말 한마디를해도 어쩜 남의기분

생각안하고 하는지 하루라도 빨리 살을 빼서 날씬해지면 그 아줌마도 아무말 못하겠지요..

IP : 121.17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3 9:26 PM (116.33.xxx.146)

    님이 예민하신거 아니세요
    그 아주머니가 말을 참 밉게 하는 재주를 가지셨네요.. 고치셔야 할텐데

  • 2. 진스
    '12.1.3 9:26 PM (210.0.xxx.215)

    참...로긴 안할 수 가 없는 글이네요.
    어쩌면 현실이나 인터넷 세상이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함부러 탁 내뱉는 사람들이 있는지 원...
    정말 기함할 노릇입니다.

    원래
    지적이란게 속편한 객관성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지적에 주눅들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무례한 소리를 하면
    사람 면전에서 그렇게 말하면 실례라고 조곤조곤 말해주세요!!!

  • 3. ...
    '12.1.3 9:29 PM (221.139.xxx.20)

    그 아줌마 코 납짝하게 해줄각오로 빼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죠

    그리고 과일도 칼로리 높은거 많아요...
    잘 선택해서 드세요

  • 4. 이젠
    '12.1.3 9:33 PM (122.34.xxx.74)

    예민하신 거 아니고 그 분이 무례하시네요.

    근데 과일이 살 찌긴 쪄요. 저도 과일살이라고 엄마가 늘 그러셨어요..ㅠ
    달콤한 과일은 한두 쪽만 먹고 토마토나 볶아먹어야죠..

  • 5. 너무 안먹으면....
    '12.1.3 9:36 PM (124.18.xxx.3)

    스트레스 받아서...살이 더 안빠져요...


    그 아주머님께 82님들의 모든 불필요한 살들이 다 가길....ㅎㅎ...농담이구요...

    님...다이어트 꼭 성공하셔서 밉게 말하시는 그 아주머님의 입이 미안해지게 하셔요...화이팅...^^

  • 6. 에휴
    '12.1.3 9:49 PM (220.116.xxx.187)

    그 사람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네요. 근데 과일보다는 야채로 바꿔보세요, 과일 조금만 오버해서 먹어도 뱃살이 .. ㅠ_ㅠ 저도 과일 살. 파인애플이 그렇게 살 찌는 줄 그때는 몰랐어요.

  • 7. 무례한사람 싫어
    '12.1.3 11:46 PM (222.238.xxx.247)

    그아줌마는 말뽄새가 그따위인지.....

  • 8. 그 아줌마가 이상..
    '12.1.4 12:04 AM (218.234.xxx.17)

    말을 참 무례하게 하는 분이네요. 친한 사이에서도 저렇게 말 못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84 손문권 PD 사망 소식... 19 악플? 2012/02/13 13,934
69383 시내연수 1 운전 2012/02/13 561
69382 전화번호만 아는데 주소를 알수없으까요?? 1 나는야 2012/02/13 995
69381 냉동음식물 처리기 사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0 쏭쏭 2012/02/13 2,504
69380 시판우동중에 3 우동 2012/02/13 1,034
69379 혹시 도로사용료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3 2012/02/13 1,267
69378 열심히 일해도 왜 잘 살수가 없는 건가요? 5 사회초년생 2012/02/13 1,369
69377 코너 몰린 MB 흔들리는 국정 3 세우실 2012/02/13 939
69376 목화솜 요 싸개 사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3 믿을만한 2012/02/13 1,433
69375 급하게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바구니 사기 좋은 시장 좀... 5 홍홍3204.. 2012/02/13 941
69374 국이나 찌개 얼려놓을때요... 1 요리 2012/02/13 1,123
69373 감기약만 먹으면 정신이 없어요 4 몽롱 2012/02/13 1,838
69372 울산에 눈 와요 1 ... 2012/02/13 674
69371 누가 맞나요? 45 올리브 2012/02/13 11,426
69370 대*증권 홈피 트레이딩 잘 되나요?? 증권 2012/02/13 534
69369 수학문제 한개만 풀어주세요. 부탁드려요.. 1 솩어려워.... 2012/02/13 642
69368 전과 필요 할까요? 6 초등4 2012/02/13 1,180
69367 스케일링 저렴한 치과 알아요! 9 치과시러 2012/02/13 3,123
69366 마른 멸치 고추장에 찍어 드시는분?? 7 ........ 2012/02/13 4,006
69365 컴대기(황태채만들기)통황태~황태포 어떤것으로 만들까요? 2 황태 2012/02/13 1,010
69364 우체국 택배 3 현금이 똑 2012/02/13 1,103
69363 피아노 전공하기 어렵나요?? 9 전공자 2012/02/13 6,709
69362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른다면 뭐가 갖고 싶으세요? 23 릴리 2012/02/13 3,559
69361 아이들 e 교과서.... 6 낭비 2012/02/13 1,286
69360 반영구화장 배워서 중국 갈까해요. 2 중국 2012/02/13 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