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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나 아줌마 다 됐네' 라고 느끼는 순간 있으세요?

아줌마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12-01-03 20:29:29
전 어느 순간 싸움판 구경하며 추임새 넣고 있더라구요...ㅎㅎ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110.93.xxx.1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하트
    '12.1.3 8:31 PM (221.162.xxx.250)

    뒤에서 아줌마 부르는 소리 듣고 돌아볼때....

  • 2. ...
    '12.1.3 8:33 PM (110.13.xxx.156)

    아들이 엄마 얼굴에 팔자 주름이 할머니 처럼 있어 할때

  • 3. 아아
    '12.1.3 8:33 PM (14.63.xxx.41)

    낯선 사람들 줄 서 있거나 대기하고 있는데서
    자꾸 아무한테나 말 걸고 싶어져요.
    아니 내가 왜 이러지?

  • 4. ㅋㅋ
    '12.1.3 8:34 PM (175.252.xxx.59)

    ㅋㅋ백화점에서 물건 안 사고...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 이 옷 입어보고... 결국 안 사고.... 백화점 나올 때 보니 서너시간 후딱 지나간 걸 알게 되었을 때....
    참고로 전 남자 ㅎㅎ

  • 5. ㅇㅇ
    '12.1.3 8:37 PM (211.237.xxx.51)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사람과 버스 언제오나로 대화 시작해서
    자식얘기 집안얘기하고있을때 ㅋㅋㅋ

  • 6. 제발
    '12.1.3 8:37 PM (121.130.xxx.57)

    전요...제발 아줌마성격 좀 됐음 좋겠어요!
    40대 중반인데도, 아직,
    모르는 사람하곤 절대 말 안하고,
    지하철이나 버스에 빈자리 나도 앉지 않고,
    엄청 새침해요...........ㅜㅜ
    참고로, 전형적인 트리플왕소심A형이예요....
    혈액형성격 별로 상관 없다지만,
    전 왜 이리 소심할까요...ㅜㅜㅜㅜ
    괄괄한 여장부스퇄 아줌마가 되고 싶어요.....
    절대 그럴 일 안일어나겠지만요...

  • 7. ㅎㅎ
    '12.1.3 8:39 PM (114.207.xxx.130)

    제일 사람많은 역삼우체국에서
    대기인수 90명이 넘는 대기번호를 보며
    누가 버린 대기번호 없나 쓰레기통 뒤질때...

  • 8. 아이스 브레이킹
    '12.1.3 8:41 PM (114.207.xxx.163)

    저를 둘러싸고 있던 얼음이 녹는 걸 느낄 때요,
    아이 교육때문이긴 하지만 낯선 사람들에게 말 잘걸고
    자기 잘난척 프리젠테이션도 잘 하게 되고.
    자존심때문에 이익을 훼손하지 않을 때.
    아이친구나 어르신들에게 싹싹할 때.
    아줌마라서 너무 행복해요. 트리플 소심 A형입니다.

  • 9. 요새
    '12.1.3 8:51 PM (219.105.xxx.170)

    대학생들 언행이 거슬릴때....

    전 30대 중반입니다.

  • 10. 버스 언제오니..
    '12.1.3 8:52 PM (124.53.xxx.83)

    버스정류장에서 모르는 사람과 버스 언제오나로 대화 시작해서
    자식얘기 집안얘기하고있을때 22222222222

  • 11. ㅠㅠ
    '12.1.3 8:54 PM (112.168.xxx.112)

    거울보면요..
    식욕이 왜 이렇게 많아지는지ㅠㅠ

  • 12. ..
    '12.1.3 8:55 PM (125.142.xxx.160)

    군인 보면 애기 같아요. 옛날엔 군인아저씨라고 했는데 말이죠!

  • 13. ..
    '12.1.3 8:55 PM (125.142.xxx.160)

    글구 이승기보면 사위삼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 14. 눈와요
    '12.1.3 8:59 PM (112.165.xxx.68)

    사우나에서 생전 첨 보는 아줌마랑 수다떨 때,
    아줌마 소리에 뒤 돌아볼 때,
    요즘 애들 이라고 할 때,
    저도 승기가 아들 같을 때ㅠㅠ
    마트 들어 갔는데 아까 그 마트가 더 싸면 그냥 나올 때..

  • 15. ..
    '12.1.3 9:01 PM (218.209.xxx.235)

    뭐 말하려고 할때 단어 생각 안날때.
    모르는 사람이랑 꿍짝 잘 맞추며 이야기 할때.
    음식 죄다 묻히고 먹을때.

  • 16.
    '12.1.3 9:03 PM (180.182.xxx.134)

    아기띠 하고있는 젊은 엄마들이 어리게 느껴질때...소녀떼 처럼 보이는 엄마들이 동생같이 이뻐보일때...

  • 17. ...
    '12.1.3 9:08 PM (58.141.xxx.198)

    낯선 사람들 줄 서 있거나 대기하고 있는데서
    자꾸 아무한테나 말 걸고 싶어져요.
    아니 내가 왜 이러지?

    2222222222222222222222222

  • 18. 아줌마
    '12.1.3 9:11 PM (110.93.xxx.13)

    그리고....전....
    드라마 보면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
    전엔 절대 안그랬거든요...ㅋㅋ

  • 19. 저도
    '12.1.3 9:22 PM (124.49.xxx.4)

    처음 보는 사람이랑 대화할때요-_-;
    예전엔 꿈도 못 꿀일이었는데
    아이 유치원 버스태우려고 기다리면서 서계시는분이랑 스스럼없이 대화를-_-;

  • 20. ㅇㅇ
    '12.1.3 9:36 PM (125.177.xxx.135)

    저는 다른 사람 관찰할 때요. 처녀때는 새침하게 봤는데 지금은 흘끔 본다는 것이 그만.. 빤히 보는 것 같아요.

  • 21. ....
    '12.1.3 9:36 PM (58.141.xxx.198)

    홈쇼핑에서 5종에 3만9900원 하는 터틀넥 니트 구입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 발견할 때요 (좀전에 ㅋㅋ)

  • 22. 식은밥
    '12.1.3 9:43 PM (115.137.xxx.168)

    아가씨땐 식은밥 있음 절대안먹고 엄마가 드셨는데
    이제 그식은밥 제가먹고있네요 ㅋㅋ

  • 23. 도무지
    '12.1.3 9:43 PM (14.41.xxx.139)

    멋있다고 느껴지는 남자가 없어요.
    그저 아저씨, 할아버지, 총각, 남학생만 있을 뿐 ㅠㅠ

  • 24.
    '12.1.3 9:43 PM (220.255.xxx.35)

    외출중이거나 쇼핑중에 햇볕이 좋으면 집에가서 빨래 널고 싶어질때

  • 25. ..
    '12.1.3 9:56 PM (125.152.xxx.111)

    원글님 글 보고..........배꼽 잡고 웃어요.........하하하하하하

    추임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이들한테 잔소리 할 때.................아~~~~나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구나....그래요.ㅜ.ㅜ

  • 26. ..
    '12.1.3 9:57 PM (1.225.xxx.3)

    거리에서 나 아닌 옆 사람에게 길 물어보는 건데 오지랖 넓게 어느 새 설명해주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

  • 27. ㅠㅠ
    '12.1.3 10:01 PM (123.111.xxx.244)

    전 버스 타고 가다 입도 안 가리고 하품 쩌억~ 하다가 움찔 놀라 민망할 때...
    아가씨적엔 입가리고 하품하는 것조차 민망해서 입술을 깨물며 참았었는데...ㅠㅠ

    또 있네요.
    TV에서 꽃미남 총각들 보면 울 아들도 저리 컸음 좋겠다 하고
    여자 마음보다 엄마 마음이 앞설 때...

  • 28. 30대아줌
    '12.1.3 10:07 PM (115.161.xxx.209)

    일어설때 아그그 입으로 소리내면서 일어날때
    그런 소리를 내야 일어나져요;;

  • 29. ...
    '12.1.3 10:10 PM (211.208.xxx.43)

    불의를 보면 못참을때.
    아가씨땐 무서워서 참았음..

  • 30. 끼어들기..
    '12.1.3 10:40 PM (124.53.xxx.83)

    거리에서 나 아닌 옆 사람에게 길 물어보는 건데 오지랖 넓게 어느 새 설명해주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222
    너무 웃겨서 굴렀어요....ㅋㅋㅋㅋ

  • 31. ...
    '12.1.3 10:44 PM (175.211.xxx.113)

    세수도 안하고,머리도 대충, 옷도 대충 걸치고도
    용감하게 외출하는 나 자신을 볼때...
    (나 여자 맞아??)

  • 32.
    '12.1.4 12:05 AM (115.140.xxx.203)

    거울볼때.
    얼굴 몸매 모두 아줌마가 되어있더라고요.

  • 33. tv
    '12.1.4 1:03 AM (121.176.xxx.230)

    뉴스에 인터뷰 하는 의사가 어려보일때요 ㅠㅜ

  • 34. ..
    '12.1.4 6:09 AM (180.224.xxx.55)

    아이돌 보구..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면.. 내나이에 이러면 주책맞지.. 란 생각이 들때요 ... 죄를 짓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 35. 마흔
    '12.1.4 8:10 AM (1.246.xxx.226)

    저두 이승기보면 자꾸 사위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중1인데 ㅋ 글구 저도 왕소심한 성격인데 모르는 사람한테도 먼저 말걸어요--; 버스기다리다가 은행에 앉아있다가 마트서 장보다가도~ 나이드니 살기가 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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