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가 전화와서..... 빌려 준돈 없냐고 하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저희 남편한테 3천만원 대출을 받게 해서 빌려간 돈이 있구요
금융권을 조회해보니 2억이 넘는답니다.
동생은 와이프에게 다른사람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자기를 믿어달라고
한다는데... 제가 봤을땐 .... 중독같아요
친정엄마는 혼자 사시는데 집을 팔아서 빚갚을 돈을 해주어야 하지 않냐고 완전히 기절 직전이십니다.
왜 엄마의 집을 파냐고 제가 화를 내었어요
동생은 저희가 모르는 줄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제돈도 받을수 없겠죠
동생은 대기업에 다니는 엘리트이구요
올케는 전업주부예요
너무 슬프고,... 가슴이 떨려서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저는 이 사실을 엄마와 제가 안다고 하면 아이가 자포자기 하며서 자살할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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