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구입하려는데 투자보다는 쾌적함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부동산 사이트에 가서 매물을 봤는데 동판교와 파크뷰, 동부이촌동이 관심이 가네요.
서울에는 한가람건영 생각하고 있는데 위치는 좋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좀 망설여지네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동부이촌동이라고 하는데 친척이 살았던 곳이라 가보니 동 간격이 좁더군요.
파크뷰는 2004년에 입주시작했고 남향이에요.
정자역까진 좀 먼데 정자동 까페거리는 도보로 가능해서 왠만한건 여기서 해결하면 될 것 같구요.
동판교는 동남향인데 지금 사는 아파트가 동남향이고 보니 낮에 어둡다는 점이 망설여지고요.
동남향이라도 가장자리쪽 동은 좀 밝을지 않을까해요. 새로지은 아파트니 쾌적하고 몇 년 후에 대형상가가 형성될 것이어서 살기엔 괜찮을 것 같구요. 차가 있으니 지금 불편한건 괜찮아요.
전부 40평대를 생각하고 있는데 직장은 강남이고 학군은 무관한데 어디가 괜찮을까요?
강남직장이시면 정자동 괜찮을거예요. 학군도 상관없으시다니
신분당선때문에 출근 엄청 편해졌거든요
강남직장이면 판교도 좋아요. 판교역 주변으로요.
아마 가격상승으로는 세 군데 중 판교가 유일할꺼예요. 그나마요.
판교가 제일 좋을거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동부이촌돋을 권하고 싶네요.
판교에 사느니 차라리 미금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살것같네요.
어차피 신분당선 2구역만 하면 되는데 굳이 판교 비싼 집으로 갈 이유가 없을꺼같아요.
동부이촌동에 살아봐서 아는데 정말 교통 편리합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굉장히 많고요.
동부이촌동에서 쾌적하게 살려면 센트레빌이나 자이에 살아야 좀 쾌적할거같아요.
한가람은 전철역 바로 옆이고 동간도 적고 전망도 별로라..
그가격으로 가실거면 판교나 분당이 나아보여요
아직 형성 단계라 주위가 많이 널널해요.
하지만 차가 있다면 쇼핑이라든지는 어렵지 않구요.
판교역은 거의 모든 아파트에서 지나가는 버스가 많아 많이 걸을 필요없구요.
정자동은 대중교통이 좀 불편한 편이죠.
윗님... 미금은 절대 아니에요.
나중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하철도 갈아타야 신분당선 탈 수 있고..
그다지 쾌적한 느낌은 아니에요
전 여기가 좋아요.
제가 볼땐 판교는 너무 거품이 들어있습니다. 만약 판교를 꼭 사야한다면 강남으로 나가세요.
미금역은 앞으로 서울대 병원 신설과 고기동쪽의 고속도로로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이 굉장히 빠릅니다.
만약 판교에 살 돈이면 서울 강남쪽의 재건축을 구입합니다.
판교는 이미 오를대로 다 오른 가격에 형성되어있습니다.
파크뷰 주차 지옥입니다.
새아파트 지면서 주차는 왜그리 조금 만들엇는지
물론 강남 재건축 비할바는 아니지만
새아파트 치고 그리 주차를 미련하게 ....
72평도 기본 주차는 한대 입니다.
79평이상되야 2대 주지요
아,,,정말요?? 파크뷰가 주차지옥이군요... 그 커다란 단지에 주차난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vkzmqb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울과 경기도의 차이는 무시못합니다
동부이촌동은 서울 중에서도 소규모로 발전한 동네여서 굳이 동네 밖으로 안 나가도 의식주가 거의 해결되는 장점이 있죠(뭐 어디는 의식주 해결 안되냐만,,맛집 옷집 빵집,,이 다 몰려있으니까요)
건영쪽 보다는 예전부터 한강맨숀 자이있는 길 건너가 더 좋긴했어요
아~ 동부이촌동은 살면서 그 진가가 나타나는...아우 지금은 아이 직장어린이집 때문에 나와있지만..
정말 밥먹고 살기 그만큼 편한 곳이 없어요... 소소하게 동네에서 소비하며 살기 최고인 동네에요.
지금은 외국에 있어서 한가람을 전세줬지만 이 만한 동네가 없죠. 가족 공원, 한강, 맛집, 옷집, 교통 뭐든 빠지는 게 없어요. 특히 전 출장 많아서 인천공항, 김포공항, 심지어 서울역(공항철도까지 ㅎㅎ) 까지 가까워서 교통도 큰 몫 했어요
저 세곳이 비교대상이라는게;;;동판교는 직주근접 메리트가 있다면 모르지만 파크뷰는 이제 하향세밖에 안남은 곳이죠
꺾인지가 이제 5년도 넘네요
동부이촌은 ...부동산을 잘 모르는 분들은 왜 그값하는지 절대 모르는곳인거 같아요 잠실이 딱 맞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