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2-01-03 16:58:20

이곳에 스마트폰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 프로그래머도 계시겠죠? 아니면 남편분이 그 쪽일을 하시는분도 있을실꺼고요.

답글좀 달아주세요.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82쿡 자게에 올립니다.

저희 신랑이 아이폰 게임 어플 기획일을 합니다.

회사 다니다가 몇사람이 나와서 게임어플 몇개 만들었는데 게임에 대한 소득이 없어서.. 

(프리버젼 순위는 상위권에 꽤 올라갔었는데)

신랑은 기획일도 하고 디자인과 나와서 디자인도 가능해요.

그래서 저한테 프로그램 공부 다시해서 어려운 어플 말고 쉬운걸로 해서 자기가 기획하고 디자인 할테니깐

저보고 프로그램 짜라고 합니다. 신랑이 직접 프로그램 배우려고는 하는데 시간상 제약이 많아서 아직 시작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고  논리적사고(수학,과학 잘했어요)가 있어서 배우면 잘 할것 같긴해요.

우선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여상 3학년-95년도 정보처리 기능사 취득(실기-주관식 빈칸채우기. 실기4번만에 합격)

전문대2학년-98년도 정보처리 산업기사(실기-주관식 빈칸채우기 코볼언어로 시험봄.실기 2번만에 합격)

학교 졸업후 경력2년 채워 2000년 봄에 정보처리기사

                                                      (실기-비쥬얼베이직 언어로 시험봄, 도서관리프로그램인듯, 실기1번만에 합격)

근데 경력 2년은 프로그래머 경력은 아니고 작은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했는데 프로그램 경력이라고 서류 해줘서

자격증 딸수 있었습니다. 학교 졸업후 프로그래머쪽으로 갈려고했지만 IMF때문에 뽑지를 않더라고요.

(제가 컴터언어쪽은 자신없어서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았던것도 있어요)

자격증과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 다는거 아시죠? 물론 자격증딸때는 공부 엄청 했죠. 기사 실기시험준비할때

학원에서 하루에 프로그램 몇개씩 짜고 공부 했고요.

근데 제가 논리적 사고력이 좀 없는것같아요.그래서 학교 졸업후 써먹지 못하는 자격증보고 나는 컴터 언어가 아니고

사람 언어를 배워야 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비쥬얼언어(비쥬얼베이직)은 학교다닐때 괜찮게 했는데 C언어가 너무 어려운거예요. 특히 포인트 나오면

정신줄 놔버리는... 그래서 C언어 학점은 별루 안좋아요.  물론 그때 여러과목 공부를 하고 부담감때문에 더 점수가

안나왔을꺼라는 생각은 해요.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하면 좀 낫으려나요?)

이런말 했더니 신랑은 요새는 프로그램 짜기 쉽게 나왔다면서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신랑은 제가 밖에서 알바나 직장잡을까 하니깐 프로그램 공부하랍니다.

저도 집에서 그냥 있으니(쌍둥이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프로그램 공부해서 힘든 신랑 도와주고 싶은데,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우수워 지고 시간손해, 금전손해에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직업을 가진 직장에서 한번도 일 안해봐서 그쪽일이 어떤지 전혀 알수도 없고 그래서 여기 계신 님들

도움 받고 싶어요.

우선 제가 C언어를 습득해서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아마 유니티 3D도 공부 해야할것같아요.

만약 하게 된다면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 하기때문에 동영상 강의좀 듣고 학원을 다녀볼까 합니다.

현명하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62.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
    '12.1.3 5:02 PM (168.248.xxx.28)

    안드로이드 과정이 국비 무료로 되는게 있던데요.웹쪽은 인터넷에 자료가 많은것 같더라구요.전 일반 프로그래머라 안드로이드 쪽에 관심이 있어서 봤는데,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화면이 작은데 따르는 특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뭐든 해보시면 완전 문외한 보다는 잘 적응하시겠죠. 요즘은 프로그래머가 각광받는 시대라, 좋은 기회가 되실듯 합니다. 해보세요^^

  • 2. 혹시
    '12.1.3 5:10 PM (192.148.xxx.99)

    저랑 같은 고교 다닌 듯 !!
    전 그냥 아이패드 사서 취미로 x code 책 산거 보는 중인데요, 저도 프로그램 쪽은 졸업하고 접었구요. 대신에 기업관리시스템 경력이 근근하게 있어요. 아이는 4살이라 맡기고 다른 공부하는 중인 데요, 지금 공부해서 프로그램 짤 정도이면 해볼 만 할 거 같아요. 전 외국이라 영문서적을 그냥 보는 데 정말 책이 괜찮아요. 옛날에 c 정말 싫었는 데 그래도 그 체계가 그대로 돌아가는 듯 싶고요. 애플 맥 에서만 프로그램이 되는 데 원체 사용자가 쓰기 쉽게 미리미리 다 대충 짜여서 마치 파워포인트 식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파워포인트 원체 쉽잖아요.
    아직 돈이 안돼 애플 맥이 없는 경우지만.. 팍 잡고 저 보다 먼저 공부해보시고 후기 좀 부탁 드려요! 전 올해 후반이나 가야 본격적으로 공부 할 생각이라서요. 앞으로 대세가 그거라 게임아니라도 어플 이 워낙 많아서요 해야 할 거 같아요.

  • 3. 혹시
    '12.1.3 5:13 PM (192.148.xxx.99)

    아참, 영문인 교재는 샘플판이 무료로 다운 가능해요, x code 라고 검색하시거나 유튜브 무료강좌를 통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요새 학원 잘못 들어가면 너무 비싸구 돈만 버리는 게 많아서.. 일단은 교재 뒤적거려보세요

  • 4. 추억만이
    '12.1.3 5:49 PM (14.43.xxx.66)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obj C 는 포인터가 필요 없습니다.
    전부 포인터니까요....'-')/~
    iOS5 부터는 release 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서 꽤 쉬워지기도 했지만...
    그래도...쉽진 않을듯 한데요

  • 5. hello
    '12.1.3 5:50 PM (123.215.xxx.185)

    베이직을 해보셨으면 C, C++등을 배우는데 어렵지 않지요.

    구글로 "How to learn C C++"서치해서, 거기서부터 "엄마찿아 3만리"하시면 되죠. 베이직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을 해보셨으면, 일 주일이면 어느정도 배울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주어진 과제에 따라 깊게들어가면 됩니다.

  • 6. 추억만이
    '12.1.3 5:57 PM (14.43.xxx.66)

    C 무시하고 Obj C 바로 보세요
    xcode 따라하다보면 하나씩 보입니다.
    xcode4.2 정말 많이 바껴서 쉬워졌어요

  • 7. 추억만이
    '12.1.3 6:00 PM (14.43.xxx.66)

    obj-C 책 추천
    http://www.yes24.com/24/goods/3502275?scode=032&OzSrank=2

    아쉽게도 xcode4.2 의 책은 아직까지 없네요
    xcode4 랑 바뀐게 엄청나게 많아서 아직까지 참조하긴 웹사이트 뿐일듯 합니다.

  • 8. 추억만이
    '12.1.3 6:01 PM (14.43.xxx.66)

    개발용 PC 는 맥미니2011 최소옵션이 애플샵에서 75만원 이 정가인데 이거면 개발 충분히 합니다..=3=3

  • 9. 추억만이
    '12.1.3 6:05 PM (14.43.xxx.66)

    근데 제가봐선 남편분이 개발 동시에 하지 않으면 절대 못한다에 1표

  • 10. 별로 승산이 없어보입니다.
    '12.1.3 6:49 PM (115.178.xxx.253)

    IT 계통에서 일합니다.
    IT 분야는 아주 넓기때문에 같은 프로그램분야도 많이 나누어집니다.
    모바일쪽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어플로 대박난 사람도 있다고 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 돈을 버는 사람은 일부인것 같더군요..

    지금부터 배워서 하실 수 있을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벌이까지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95 도움절실요) 코와 인중이 저립니다..ㅠㅠ 정말 2012/01/04 714
55294 fta발효되면 이렇게 되는건가요? 1 생지옥 2012/01/04 681
55293 09년생 아기들 다들 어린이집 보내실건가요?? 15 아기엄마.... 2012/01/04 2,852
55292 박근혜의 지적능력 6 하이랜더 2012/01/03 2,040
55291 솔직히 말해서 남자 그다지 필요없지않나요? 71 ... 2012/01/03 13,506
55290 요즘 재미있는 어른 뮤지컬 추천 부탁합니다 3 뮤지컬 2012/01/03 997
55289 루이비통 에바클러치와 파우치중...? 5 HappyM.. 2012/01/03 2,517
55288 오로지 기침만... 3 감기 2012/01/03 1,326
55287 경산모인데요 자궁경부가 1센티 열렸대요. 뭐부터 해야 하죠? ;.. 7 급질.. 2012/01/03 3,049
55286 볼살 빠져서 입 나와보이는거 말고 2 .. 2012/01/03 1,955
55285 우리나라엔 왜 러브오브시베리아 같은영화가 없는지.... 2 푸른연꽃 2012/01/03 1,425
55284 예비 고 1 국어공부 3 2012/01/03 1,798
55283 '임팩타민'이란 영양제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약사님조언이.. 2012/01/03 3,768
55282 인터넷에서 가계부를 쓰려는데요..추천좀해주세요~ 4 아가짱 2012/01/03 1,423
55281 제가 좀 미쳤나봐요. 음식하나에 꽂혀서 애슐리를 일주일에 몇번씩.. 28 음식하나에 2012/01/03 17,217
55280 중국어 공부를 위한 기초 교재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01/03 1,433
55279 트윗 타임라인에서 방금전 신경민님의 멘션 2 트윗타임라인.. 2012/01/03 1,351
55278 눈밑에 혈관 부분이 막 뛰어요~~ 8 컨디션꽝 2012/01/03 2,728
55277 2011년 12월 31일 외박한 남편.... 어찌할까요? 꿈을꾸듯 2012/01/03 1,427
55276 헬쓰PT강사가 시간을 너무 안지켜요 7 강사 2012/01/03 2,268
55275 이근안 목사 안수 철회 서명 부탁드려봅니다. 19 서명부탁 2012/01/03 1,802
55274 한국여자에게 있어서 벤츠란? 2 우꼬살자 2012/01/03 2,081
55273 사주를 봤는데요.. 1 사주애기가 .. 2012/01/03 1,862
55272 강아지 치약 추천 부탁드려요 9 애견인 2012/01/03 1,833
55271 남편분이 대인관계 어려움이 있고 아스퍼거 아니냐고 하던 글 6 찾아주세요 .. 2012/01/03 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