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층에 사는데요..... 돌쟁이 아가 하나 있구요....
정말 집에서 거의 누워 있다시피 합니다... 아기는 기어다니구요,, 약간 서는 정도....
근데 6층에서 매일같이 열 번도 넘게 인터폰을 해대는데요....
첨엔 죄송스런 마음에( 솔직히 뭐가 죄송한지 잘 몰랐찌만 정말 시끄러웠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주의하겠다고 했고 노력했구요....
근데 이젠 밥 먹으려고 식탁의자 한 번 빼면 바로 인터폰...... 빨래 널러 열 걸음도 떼기 전에 인터폰.....
정말 하루에 10번도 넘게 인터폰을 하고 안 받으면 올라와서 문 두드리고 30분 넘게 안 갑니다...
저 혼자 있어서 무서워 문 안 열어주면요.....
관리사무소에서도 그 사람들이 매일같이 괴롭히는 통에 증거를 대라고 했나 봐욧..
남편이고 와이프고 매일같이 전화해서 난리를 친답니다. 저한테도 그러고.....
정말 전 자신 있거든요.... 집에서 거의 활동하지 않는 데다가 남편도 늦게 ///
이 사람들은 저녁 5시부터 인터폰을 해 대고 낮에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관리사무소 책임이니까
알아서 하라구 하구ㅜㅜ.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는데.......
정말 골치가 아픕니다. 이 사람들이 이 주 전에 이사왔는데요.. 그 전까진 6층에 누가 사는지도 몰랐습니다./
아파트 사는 내내 한 번도 이런 일로 인터폰 받아본 적도 없구요.....
이런 경우에도 증거 확보가 되나요?
괜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법적....뭐 어쩌구 저쩌구 하니깐 ...좀 그러네요///ㅠㅠ
전 정말 뒤꿈치로 쿵쿵 걷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집에서 꼭 슬리퍼 신구요... 안 신으면 뭔가 허전해서....
댓글 보고 해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