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말씀하시는 과외 선생님

과외비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2-01-03 15:38:13

 상담하고 맘에 드시는 선생님이 있는데  똑부러지게 말씀하시네요.  주 2회 1시간 반 하시고 40 달라시네요. 영어

 "  과외비가  비비쌀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돈 아깝지 않게 해드릴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수업도 저는 안합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일수록 (저희애요) 집중도가 떨어져서 두시간씩 하는 거 효과 없습니다.

  공부도 못하는 학생 교과서로 공부 하려니까 아깝게 생각 드실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과외비 깍아 달라시면 수업이 그 수준으로 내려가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 하시는데

 많이 비싼건 아니고. 이 정도로 확신있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는 자기 확신이 뚜렷한 분이면 돈은 안아깝거든요 . 아그리고 유학도 다녀오셨네요.

IP : 121.169.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 3:39 PM (114.207.xxx.87)

    정말 똑 부러지실거 같아요..
    근데 한시간 30에 40이면 좀 쎈거 맞네요^^;;

  • 2. 정확히
    '12.1.3 3:40 PM (122.32.xxx.93)

    1회 1시간 반 x 주 2회 = 총 주 3시간이라는 말씀인가요?
    한달 12시간이나 13시간 반 정도 되겠네요

  • 3. ....
    '12.1.3 3:40 PM (14.46.xxx.156)

    선생님 스펙이 따라서 그정도면 비싼거 아닌건 맞아요..제가 아는분은 유학파 출신인데 주2회 70분 수업인데 50만원 부르시더라구요..초등영어과외인데..

  • 4. 정확히
    '12.1.3 3:41 PM (122.32.xxx.93)

    시간당 3만원. 보통 그 정도인 듯.

  • 5. 원글
    '12.1.3 3:51 PM (121.169.xxx.110)

    그런데 성생님 말씀도 사실일까요? 공부 흥미 없는 애들 2시간씩 앉아 있어봤자 집중도 떨어져서 효과 없다는

  • 6. ..
    '12.1.3 3:55 PM (14.47.xxx.160)

    그 선생님 똑부러지네요^^
    말씀처럼 똑부러지게 아이 지도하실듯 합니다.

  • 7. 지나가다
    '12.1.3 3:56 PM (125.188.xxx.87)

    저렴한 편인데요.믈론 선생님 이력에 따라 다르지만요.그리고 하위권학생은 오래 끌면서 수업하는 거 역효과 난다는 말 맞아요.

  • 8. -_-
    '12.1.3 4:11 PM (61.38.xxx.182)

    과외비가 비싸단 생각은 안들지만, 솔직히 과외비 깍아 달라시면 수업이 그 수준으로 내려가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좀 틀렸네요. 단지 시간떼우는식으로 가서 있는거 아닌데, 깎으면 수업질이 떨어진다뇨.어떤 학생이건 선생이 최선을 다해도 좋은성적을 보장할수가 없어요. 차라리 금액안맞으면 안하겠다 이게맞죠.
    2시간씩해도 줄창 2시간 하나요? 10분정도 쉬고 또하고 하는거지.

  • 9. 정답
    '12.1.3 4:32 PM (14.32.xxx.194)

    공부 흥미 없는 애들 2시간씩 앉아 있어봤자 집중도 떨어져서 효과 없다는 말씀
    정답입니다
    집중력 떨어지는 순간부터 그 전에 이해하던것까지 까먹더군요

  • 10. ...
    '12.1.3 4:32 PM (110.14.xxx.164)

    초등은 30 중등은 40 정도 하더군요
    근데 이래 저래 잡담하고 나면 한시간 정도 밖에 안되니
    미리 준비하고 있다 바로 시작하게 하세요 숙제 잘하고 질문할거 미리 정리해 두고요

  • 11.
    '12.1.3 4:55 PM (211.234.xxx.116)

    제주변을 보면 그정도면
    꽤 저렴한 편입니다

  • 12. ex 과외샘
    '12.1.3 5:03 PM (117.120.xxx.133)

    과외 선생님 말씀이 제가 하는 말과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안하고 있으니 저는 아니고 ㅎㅎㅎㅎ
    그 선생님 말씀처럼 실력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잘 못하는걸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사람이 잘하는걸 할때 신나서 집중력도 발휘하게 되는거죠....실력이 부족한 아이들일 수록 심리적으로 친숙하게 흥미유발도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개선되어가는걸 느낄때 비로소 실력이 붙게 되는거죠... 실력있는 선생님이란 아이 수준에 맞춰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거 아닐까요?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저나 제 주변인들 시작할때 저런식으로 얘기하지요... 결과는 대체적으로 만족 하셨구요...물론 너무 심각한 상태일 경우 인력으로 안될때도 있었지만요....엄마가 자식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것도 중요합니다.

  • 13. ....
    '12.1.3 6:42 PM (121.138.xxx.42)

    그 과외 선생님 딱부러지네요~
    집중력 약한 아이 길게 수업하는거 정말 효과 없는거 맞아요.
    엄마들은 무조건 시간이 중요하다 하지만
    길게 해서 오히려 긴장도 떨어지면 본인도 아이도 더 고역이예요.
    유학도 갔다왔는데 그정도면 괜찮네요.
    엄마들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소신 밝히는거 보면
    성심성의껏 가르치지 않을까요..
    울 아이 과외도 고딩인데 2시간 안넘게 해요. 엉덩이 무거운 아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50 오늘 불만제로 오리털파카에 대해서 하네요 토마토 2012/01/04 1,175
55949 강제집행면탈죄...급여압류.회사와 싸우게 생겼어요./. 궁금 2012/01/04 983
55948 박근혜 "기득권 배제"… 대구 불출마 시사 10 세우실 2012/01/04 1,132
55947 하루종일 남편을 고문하네요..... 10 본의아니게 2012/01/04 2,825
55946 모로칸 오일 써보신분 3 직모싫어 2012/01/04 10,931
55945 집에서 영어 공부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 5 여쭤봐요 2012/01/04 2,017
55944 구정 때 뭘 하실건가요? 6 뭐하지 2012/01/04 1,593
55943 이정희의원의 희뉴스가 팟캐스트 4위에 올랐다네요. 4 참맛 2012/01/04 917
55942 이런 오리털롱패딩 동대문에 있을까요? ^^ 2012/01/04 1,843
55941 좋아하는 친구가 삼수생과 고3을 둔 엄마인데 언제쯤 연락해야 할.. 7 예민 2012/01/04 1,856
55940 지금 밖에 많이 춥나요?? (경기도) 1 방콕 2012/01/04 1,043
55939 혼자서 페인트칠, 할만할까요? 10 diy 2012/01/04 1,678
55938 강북에 6개월정도 3식구가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화이팅 2012/01/04 923
55937 전현무 관련 인터뷰... 다르게 보이네요. 3 전현무 헐... 2012/01/04 3,835
55936 카페베네가 싫어요... 33 먹튀 2012/01/04 10,565
55935 1학년 체험학습으로 좋은곳,,, 1 방학 2012/01/04 846
55934 미신 너무 믿는 시어머니 2 미신 2012/01/04 2,229
55933 화성인의 생식(생으로 음식 먹는)녀 보니 자극이 되네요. 10 생식 2012/01/04 3,063
55932 안방창문에 커텐? 블라인드? 4 백만년째고민.. 2012/01/04 6,336
55931 자신감이 위축되어갈때 어떻게 하나요?(직장생활) 4 긍정적마인드.. 2012/01/04 2,884
55930 의사쌤이나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강가딘 2012/01/04 1,484
55929 전현무가 연대 출신이였어요? 53 첨 알았네요.. 2012/01/04 14,573
55928 초등학생 폭행교수 사건에서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6 ........ 2012/01/04 1,575
55927 밑에 레몬청 이야기가 있어서 2 아이 시어~.. 2012/01/04 1,433
55926 예전에 장터의 다인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시나요? 1 혹시 2012/01/0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