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암웨이를 해볼까?그러네요

ㅡㅡ; 조회수 : 7,187
작성일 : 2012-01-03 15:00:58
신랑 초등학교 친구가 몇년 전부터 꾸준히 암웨이 해보라고  
그러는거 같긴했는데 그 동안 신랑도 별관심이 없어보였어요
근데 갑자기 오늘 교육 간다고 하네요
암웨이 이것도 어차피 다단계라고 윗놈들만 돈번다고
아무리 말해도 말을 안듣네요
피혜사례를 말해도 예전에 그랬지 요즘은 아니라고 그러고..
암웨이 어떤가요? 제가 정말 잘 몰라서요
일단 다단계라서 걱정만 앞서네요




IP : 211.246.xxx.1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3 3:02 PM (203.244.xxx.254)

    회사 다니는데 하신다는 건가요? 하지 마세요. 이중취업으로 계약위반으로 해고사유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암웨이하면 사업자등록 내야되고 나중에 그거 때문에 실업연금 못 받는다는 얘기 들은 적 있어요.

  • 2. 당해본이
    '12.1.3 3:05 PM (218.158.xxx.235)

    암웨이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 밑으로 사람을 끌어붙여야 돈이 됩니다
    이사람들은 이거 저거 안가리는거 같아요
    우리도 남편친구가 말빨로 너무 집요하게 그러는 바람에
    잘나가는 공무원 그만둘뻔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비다

  • 3. ...
    '12.1.3 3:06 PM (99.50.xxx.147)

    거마 대학생이 하는 것처럼 위험한 다단계는 아닌데요, 그래도 회원가입하고 일정기간 실적되면 물품 구입시 할인혜택주고 회원 가입 시키면 혜택 받고 하니까, 물건 구매의 충동이 심하게 생기나봐요.
    물건의 품질이 그나마 괜찮아서 쓸만한데, 주위에 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에(이런저런 건강식품) 대한 소비가 만만찮더라구요.주위 사람들도 조금 부담 느껴하구요...저는 그냥 회원가입하고 제가 필요한 물건만 사서 씁니다. 몇가지 제품은 품질이 아주 좋거든요...

  • 4. 아이고...
    '12.1.3 3:07 PM (222.109.xxx.218)

    주변에서 암웨이 하는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못봤어요.ㅠ
    대신 집까지 팔아해치우는 사람은 봤네요.

  • 5. ㅎㅎㅎ
    '12.1.3 3:10 PM (121.136.xxx.28)

    10년전 아이엠에프때 딱. 우리 아버지가 했던 말이네요
    3달하더니 맘접으시더군요.
    치약은 잘썼죠 집에서.ㅋㅋㅋ치약좋아요 암웨이

  • 6. 요즘엔 다르다는 말 그거
    '12.1.3 3:14 PM (58.141.xxx.6)

    수법입니다 저도 매일 들었으니까요,밑에 집 엄마에게
    참..한심하죠..다단계에 미쳐서 아까운 인생 허비하고 있으니
    전 밑에 집 엄마에게 너무나 시달리다가 교육 받으러 두번 갔는데
    진짜로 불쌍한 인간들 많더만요
    밑에 집 엄마와 같은 줄기?의 엄마가 있었는데 그 엄마와 제가 친해졌어요
    저와 친해지고 나서 두 달 후에 그 엄마가 그만뒀는데
    한 3년 했다고 하는데 고개를 설레 설레 칩니다 그 시간에 마트나 보험을 했어도 최소한 저금은 했을거라며..
    다단계는 무조건 사람을 내 밑으로 집어 넣어야 해요
    암웨이의 고수에게 걸리면 그 말 발~ 못 당해냅니다 알면서도 순간 혹~하게 해요
    다단계는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사람들을 내 밑으로 집어 넣고 피 땀 흘려서 줄기를 만들어 놓아도
    내 위에 있는 누군가가 그만두면 하루 아침에 사르르~그 조직이 무너집니다
    남편 분께 그 친구분 못 만나게 하세요,아님 올리신 글 보여드리세요

  • 7. 일단
    '12.1.3 3:14 PM (114.207.xxx.163)

    성격이 좀 친밀감이 있지 않으면 안 돼요, 자존심 구기는 경험도 많이 하기 때문에.
    좋은 직장 다니는 시누가 하고 있는데, 염색약이나 화장품 이런 건 미리 써봐야 하기 때문에
    헤어며 전반적인게 굉장히 세련되어지긴 하더군요,
    대기업 다니다 암웨이 활동이 문제가 되어 그만두신 분도 알구요,

  • 8. 좋은점
    '12.1.3 3:18 PM (222.109.xxx.109)

    일단 주위에 인간관계는 일시에 정리됩니다. 다들 전화도 안 받고 모임에도 안 부르고...와서 분위기 망치는게 보통이니.

  • 9. 결과가
    '12.1.3 3:20 PM (119.67.xxx.63)

    없는 일이에요..
    십수년전부터 대기업직장인 .교수. 의사. 사업자 등등..주변에 수도 없는 분들이 거쳐가는걸 보았는데요
    아무도 정말 아무도 결과는 없네요. 그나마 인맥이나 규모안키워서 그냥저냥 하시던 분들은 그냥 일상으로 돌아와 이전 모습으로 사는데 직장버리고 완전히 사업으로 시작하신분들은 모두 쉬운말로 망한정도에요
    수십명을 보아왔는데 아무도 정말 아무도 성공한 분 못보았어요.
    그냥 맘에 드는 치약등등 몇몇 물품 구매해서 쓰시는 것에 만족하셨으면 좋겠어요..
    결사반대에요!! 믿으세요 저도 설명회랑 제품설명 회원가입 다 해보았어요 어떤식으로 설득하는지도 알구요
    제발 지나치길 바랍니다...

  • 10. ...
    '12.1.3 3:23 PM (218.38.xxx.17)

    성공하기어려운이유..

    무조건..물건많이 사면 성공할수있으면 오히려 가능성있어요.

    그런데 이건 물건많이 파는사람을 키워내야 성공할수있는구조예요.

    그래서 성공하기가 어려운겁니다.

    나혼자 한달에 1억원어치 물건팔아도 소용이없어요. 밑에 사람을 끌여들여서.. 그사람이..많이 팔게 만들어야됩니다

  • 11. --
    '12.1.3 3:23 PM (220.77.xxx.34)

    예전 직장동료ㅡ바로 옆 자리 동료가 암웨이 부업한다고...시달린거 생각나요.
    제 얼굴만 보면 이것도 좋아,저것도 좋아,이거 써봐,저거 써봐,암웨이,암웨이...
    할 수 없이 몇 개 사주긴 했는데 진짜 관계 멀리하게되는 지름길이더군요.
    그때 사 준 몇 개는 아직도 집 어딘가에 처박혀 있어요.ㅎㅎ.

  • 12. 영어전문가
    '12.1.3 3:39 PM (202.30.xxx.237)

    암웨이를 해석하면 '어두운길'입니다.
    빛 또는 빚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길이죠.

  • 13. 동욱맘
    '12.1.3 3:54 PM (211.108.xxx.154)

    ...님과 ㅇㅇ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14. 암웨이에서
    '12.1.3 4:13 PM (14.52.xxx.140)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영업을 해도 성공하겠더라구요.
    보험, 자동차 영업과 비슷한 것 같아요.
    아주 극소수는 성공하더라구요.
    나보고 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영업에 소질 없거든요.

  • 15. 제말이
    '12.1.3 4:16 PM (183.104.xxx.224)

    암웨이로 성공한 사람 단 한사람도 못봤고
    못들었어요

  • 16. 근데요.
    '12.1.3 4:27 PM (1.246.xxx.93)

    저아는 지인분요. 근 10년을 하시더군요.

    1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사시는데요.

    유지비며 등등 들어갈텐데. 근10년 변함없이 하셔요. 아들딸 결혼다시키고.

    그래도 다들못한다 포기한다해도

    이분처럼 꾸준하게 한길만가시고.

    해외 여행도 간간히 가시더라구요.

    ......................................

    꾸준히 꼐속하시는분들은 그많큼 잘버니까 하시는거겠죠?

    저야 제품좋아 직접시키거나 매장 나가는정도. 암것도아니지만.

    꾸준한분도 계시더라는겁니다.

  • 17. ...
    '12.1.3 4:29 PM (175.211.xxx.137)

    그게 결국 다단게에요
    실적따라 달라지는 수당 욕심에 미리 사서 재기 시작하면 망하는 거죠
    저는 암웨이가 어떻게 밑에 사람 모집하는지
    그 메뉴얼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 너무 잘 알아서 정말 무섭다는 생각햇어요
    케바케로 교육 있어요
    옆집아짐./동창/직장동료/친구/친척//
    아주 아주 많은 분류가 있고 케바케로 다 메뉴얼 있고요
    거절시 응대법은 물론 얼마나 기간을 둔후에 다시 접근할지까지 다 나와있다는.
    승승장구하는 것 처럼 다이아몬드 됐다며 해외여행 분기별로 가던 사람들도
    몇년후에 결국 가게에 집에 다 날리고 손털게 되있는게 다단계라는...

  • 18. 이게
    '12.1.3 4:35 PM (175.201.xxx.95)

    취미처럼 큰 욕심 안 부리고 소소하게 자기 필요한 거 사면서 다른 사람들도 적당히 필요한 거 사는 정도로 만족하면 나쁘진 않아요.
    이런 분들은 장기적으로 10년 넘게도 하는 게 가능하겠죠. 빚생길 일도 없고요.
    다만 저런 분들이 많지가 않아요.
    대부분은 일확천금을 노리게 되고 카드까지 써서 실적을 쌓으려고 합니다.
    제 후배 남편도 암웨이 하다가 카드빛 2000 만원 생기고 그것도 속이다가 들통나서
    결국 이혼했어요. 아는 빚만 저정도고 더 있었다고하고요.
    어중간하게 조절 못할 바에는 애초에 근처에도 안 가는 게 좋다는 거지요.

  • 19. 돈 못 법니다.
    '12.1.3 4:50 PM (175.121.xxx.122)

    지인,,,예전에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되어서,,,통장에 90만원까지도 입금 받아봤지만..
    그 90은 돈도 아닙니다. 다 물건값으로, 어디로 싹 날라가고,
    그러고도 남는게 카드값입니다.
    다른 지인은 그 이전에 카드 쓴것도 있지만, 암웨이 하면서, 아주 뻥튀기가 되가지고,,,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빚 갚고 있습니다.
    이자만 해서, 원금수준을 훨씬 넘어선거 같네요.
    애들 자랄때, 이래버리면,,,답도 없습니다.
    애들 교육도 맘대로 못 시킵니다.

  • 20. ..
    '12.1.3 5:07 PM (112.148.xxx.157)

    소비가 사업이다라고 하는데...1800가지 카다록에 나와있는 물건은 언제다 써볼것이며.뭘 중점적으로 팔아야할지...
    정말 무대책 사업입니다.
    다이아하던분들도 다운라인에게 양심의 가책으로 십수년하다가 모나비로 대거이동...
    차라리 모나비하시라 하세요...
    인터넷검색해 보심이....

  • 21. 그거
    '12.1.3 5:25 PM (182.212.xxx.61)

    하지마세요. 전에 아는 사람이 아메이 한다고 교육을 받더니, 정말 무슨 교육을 시켰는지
    홀린것처럼 아무나 보면 아메이 상품광고 홍보를 하더군요.
    단시 상품을 팔기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종교 광신도 처럼, 대단한 믿음으로 입만열만
    아메이 찬양을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결국 그 사람 피하기 시작했어요.
    아메이 상품 질이 나쁘지 않은건 아는데, 그래도 일단 다단계 판매이기 떄문에
    주변 아는 사람한테 민폐 끼치고 가까운 사람 관계 불편하게 만드는게 다반사인거 같아요.

  • 22. leehaebin
    '13.2.3 2:07 AM (218.50.xxx.121)

    ㅎㅎ 재밌네요,,, 글을 읽다보니.. 다야몬드 등급까지 되어서 통장에 90만원이 들어오신분이 계시군요.. ㅎ

    처음 시작하는 SP라는 핀만 되어도 200만원이 넘는데..ㅋ 글을 남기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대로 알아보고 글을 적으신 분들은 없고 대부분 누가 그랬데더라.. 아는 사람이 그랬네.. 하는 식의 글들이네요..

    다른 분들 얘기 듣지 마시구요.. 인터넷도 검증된 지식이 아니니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 가셔서 직접 책을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남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07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 3 성장과정 2012/01/04 1,156
55806 이사시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 5 해지온 2012/01/04 1,527
55805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888
55804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2,868
55803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1,399
55802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1,970
55801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1,154
55800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1,270
55799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2,129
55798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922
55797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5,263
55796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1,660
55795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1,656
55794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3,416
55793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1,112
55792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2,332
55791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1,775
55790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1,004
55789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1,514
55788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1,169
55787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760
55786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922
55785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1,273
55784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2,510
55783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