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래층 아줌마는
우리애들 잡지말라고 그러세요
애들이 뛰지 않으면 아프거나 죽은목숨인거지
자기도 다 그러면서 애 키웟다고
자기는 하루종일 나가 있고
다들 직장다니니
고3학생 있는집도 아니라고
애너무 잡으면 못쓴다고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죄송해서
애들 단속하게 되요
저녁 6시 이후에는 애들 최대한 못뛰게 하고
9시이후에는 절대 못뛰게 하고요.
감사해서 더 조심해져요.
친정집 위층에도 애들이 3인집이 있는데
엄청 시끄러요
밤 12시 까지도요(좀 심해요)
하지만 울엄마 항상
"너희 생각해서 참는다" 하셔요
자기손주들 이웃도 배려하는 사람 만나게 해달라 기도한다고.
그래서 이런분 만난건지도 모르지요....
엄마에게, 아래층 아줌마에게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