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남아 4학년이예요..ㅠㅠ

하늘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2-01-03 13:10:37

지금 학원다닌지 2년 돼가요 ..수학 영어 를 하고있는데요.. (3학년떄부터 다녔어요)

아이가 수업을 따라오는게 많이 느리다고 해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울아이 성향에 따라

빨리빨리 수업만은 안 나간다고 하고여..

수학같은경우 다른아이들보다 느리긴 한데 그래도 문제풀때보면 꼼꼼히푼다고 ..그래서 실수가 적다고해요

 영어 같은경우도 외국어라 애가 넘 힘들어해요..집에와서도 단어 절대 안 외워요

10번말해도 알았다고 함서 안하고여 ..

학원보낸이유가 제가 몸이 안좋은데 아이랑 싸우는것도 진 빠지고 해서 보냈는데..

선생님 말로는 공부할때 딴 생각하는것 같다고 ..그래서 집중을 안하니 수업이 뒤쳐지고여..ㅡㅡ

아이도 이젠 학원안다니고 싶다고 하고 울고 불고 하기싫다고 ..아주 진저리를 치고여..

(학원에서도 숙제 많이 내주지도 않는데도..)

학원다녀도 영어같은경우는 학교 시험볼때보면 반은 틀려요...

수학은 그런대로 80점대구여...

제고민은 학원을 그만 다녀야하는건지...수학만 보내고 영어를 학습지로 해야하나 싶은건지..ㅜ여 고민돼네요..

IP : 175.193.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 1:18 PM (110.13.xxx.156)

    집중력 없는 아이들은 학원보낼 필요 없어요
    엄마까 1:1로 가르치는게 돈버리지도 않고 효과도 100배 좋아요

  • 2. 제 생각도..
    '12.1.3 1:21 PM (112.150.xxx.199)

    이제 초등 고학년 되는데,,,
    공부 습관도 잡아야겠지만 학원 다닌다고 해서 아이들이 다 공부하진 않아요.
    제 생각도 집에서 끼고 가르치는게 좋을 듯 한데..

  • 3. 하늘
    '12.1.3 1:50 PM (175.193.xxx.191)

    집에서 가리키면 좋긴한데 저도 영어쪽은 넘 못해서여,,ㅜㅜ

  • 4. ..
    '12.1.3 2:00 PM (115.143.xxx.167)

    저도 이제 4학년 올라가는 남아를 키우는데요 원글님 경우에는 학원을 안보내는게 나을거같아요.

    저희아이 친구들 봐도 본인이 가기 싫어하면 학원가봤자 정말 시간낭비고 아이도 곤욕 일거예요.

    차라리 두세달 편안히 쉬게 해주세요. 저희아이 친구는 학원 안다는다고해서 1년 쉬더니 이제는 본인이

    다른학원 보내달라고 졸라서 아이랑 알아보더니 잘 다니고 있어요.

  • 5. 하늘
    '12.1.3 2:14 PM (175.193.xxx.191)

    저도 그런생각이 들어요 저리 울고 하기 싫어하는애를 학원 간다해서 아무소용없는거 같구여,,

    학원에 돈 따박따박 입금만 해주는거 같구여..그럼 수학만 다니는걸로 하고 다른건 다 끓어야하나..생각도 들고여..

    그나마 수학은 애가 싫어라 하진 않아요..

    에휴...영어 수학 돼시는 맘님들이 넘 부럽네요...^^

  • 6. ...
    '12.1.3 3:56 PM (121.168.xxx.198)

    저도 영어수학 다 안되는 엄마인데 집에서 봐주고있어요.
    빡센학원 몇년 다녀봤는데 어느순간 저희애가 학원비만 보태주고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영어책읽히고 안되면 영어도서관같은데 보내셔도되구요.
    저는 책읽으면서 모르는단어 같이 사전찾아봐요.단어 따로외우진 않는데 책을 워낙 많이 ㅇ릭다보니 저절로 외워지는 단어가 점점 늘어납니다. 물론 외우는거에비하면 속도는 참 느리지요.
    수학은 연산하고 문제집 꾸준히 풀리고있는데 고학년이되니 저는 외려 수학이야말로 좀더쉽게 설명해줄수있는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16 외고는 거의 다 기숙사 생활하는건가요 7 문의좀 2012/02/06 1,656
67815 마흔둘에 제과제빵 기능사..... 10 뭘할까 2012/02/06 6,264
67814 귀국 아이 영어공부, 갈수록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4 .. 2012/02/06 1,425
67813 갤럭시 S 사용중인데 S2로 무료로 갈아타라 전화빗발치네요 2 갤스 2012/02/06 1,120
67812 자기 남편자랑하는거 보기 좋나요? 25 ... 2012/02/06 5,716
67811 초3 올라가는 딸 성장클리닉이요 1 궁금이 2012/02/06 1,258
67810 올케의 음식 72 올케의 음식.. 2012/02/06 14,733
67809 유모차 같은건 미리 준비할 필욘 없는거죠? 7 임산부 2012/02/06 1,274
67808 아토피와 충치치료비도 내주실래요? 3 안나제이 2012/02/06 1,470
67807 염색약 뭐 쓰세요 염색 2012/02/06 808
67806 일반 아파트 방에 간단한 방음처리 하는 방법 있나요? (쫌 길어.. 2 82님들 2012/02/06 4,468
67805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새누리당 패러디 뉴스?’ 2 세우실 2012/02/06 1,292
67804 스칸디아 프로방스키즈 가구키즈 쓰시는 분,,같이 고민 좀 해보아.. 1 가구 2012/02/06 1,778
67803 이중으로 된 가격표-끌올.무플절망 7 속상해요. 2012/02/06 1,298
67802 공부못하는 울아들과 요령없는 제게 조언부탁드려요 7 초3 2012/02/06 2,194
67801 친한집 딸이 고등학교를 기숙사에서 생활예정인데요 7 붕어아들 2012/02/06 2,555
67800 예비 고1 마음 못잡는 아들이 있어요 2 아들맘 2012/02/06 1,520
67799 살고 있는곳과 제 생활이 괴리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7 인테리어 2012/02/06 2,647
67798 아이가 대학합격 했는데 이상한 기분이에요 4 모르겠어요 2012/02/06 2,679
67797 면접 결과 통보해 줄 때요.. 7 소심맘 2012/02/06 13,550
67796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계량기가 동파되었다고 수리비를 입금해.. 10 집주인 2012/02/06 3,345
67795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7 어제 SBS.. 2012/02/06 2,012
67794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621
67793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1,088
67792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