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아이가 손에 유독 땀이 많이 나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땀이 많이나서 연필 잡기도 불편하다고 해요.
검색해보니 이건 다한증인데 수술을 해도 완전히 낫는게 아니고 또 다른 곳에서 땀이난다.
또 다른 곳이란것도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해서 동네 한의원을 가 봤어요.
그곳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녕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본인이나 주위에 나은 경우는 없으신가요?
저희 아들 아이가 손에 유독 땀이 많이 나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땀이 많이나서 연필 잡기도 불편하다고 해요.
검색해보니 이건 다한증인데 수술을 해도 완전히 낫는게 아니고 또 다른 곳에서 땀이난다.
또 다른 곳이란것도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해서 동네 한의원을 가 봤어요.
그곳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녕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본인이나 주위에 나은 경우는 없으신가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완치는 안되는걸로 알고있고요
남편은 긴장하거나 중요한 얘기할때 손에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걷기운동하고 스트레스 덜받을때 땀이 좀 덜나는거같았어요.
연필잡기도 곤란할 정도면 일시적으로 손바닥에만 드리클로 발라주세요.
어차피 임기응변이긴 해도 일상생활하는데 좀 도움이 되겠죠.
근데 이걸 발라도 다른 곳에서 땀나요. 정말 엉뚱한데서...
무릎에서 땀나는 사람 봤어요. 웃으면 안되는데, 그사람보고 표정관리하기 힘들었어요.
고등학교때 버스타면 손에서 땀이흘러 팔굼치에서 뚝뚝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심했고, 연필잡기도 곤란하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한약도 먹어보고 별 쇼를 했지만,,안되어서 다한증 수술을 했죠.
근데 부작용이 넘 심해요 ㅠ
손은 땀이 전혀 안나요. 얼굴에도.. 겨드랑이 위로는 땀이 안나는데,...
문제는 다른 곳이 전보다 배로 땀이 많이 납니다.
가령 버스타러 1분만 걸어가도 엉덩이, 등 모두 젖어버리는 사태가 ㅠ
위에 점세개님 제 신랑 무릎에서도 땀납니다.ㅠ
정말 낫는건 힘들어요.ㅠㅠ
다한증이에요 바르는 약으로 "드리클로"가 있으니 한번 써보세요.
수술은 부작용이 많아서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예전에 대입마친 학생이 다한증 수술하다 죽었어요.
한 2년전 일이에요..
손수건이나 잘 챙겨주세요.
그게 땀나는 사람은 참 고통스러운데요, 별 방법이 없더군요.
저도 학교다닐때 늘 손에 땀이 나서 필기할 때 너무 괴로웠었어요.
특히나 시험볼 때는 짜증 대박.. 그게 긴장하면 더 심하더라구요.
뭐.. 엄마가 약도 많이 해 주셨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그냥 손 자주 씻고 손수건 챙겨가서 필기할 때 손 아래 대놓고 필기하고... 그러는 수 밖에는 없어요.
그리고 나이들고보니 좀 덜해지기는 합니다.
다른 쪽에서 더 나기는 하지만...
그냥 평생 가는 거 같아요.
오래전에 다한증으로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았어요. 가슴부분에서 신경을 차단해 주는 수술이였는데
부작용이 생긴게 멀쩡하던 사람이 눈이 축처지며 이봉주선수 눈이 되버린거죠.
그거 돌아오는데 몇년 걸렸구요. 지금은 보톡스로 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학생이니 일단 공부해야하니까 병원가서 알아보세요.
나이들면 점점 괜챦아져요.
제가 그런데 아쉽게도 딸도 다한증인것 같더라구요.
저보다 좀 심했던 친구는 겨드랑이쪽 수술했었어요.
그쪽 신경을 묶어주면 된다던데 거의 한달을 입원했었어요. 물론 수술 후에는 만족해 했지만 절대 남에겐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서른살 정도 되면 괜챦아지는데
사실 이게 은근히 어린 나이엔 컴플렉스가 될 수도 있어서 뭐라 답은 못드리겠네요.
남의 이갸기 같지가 않아요 ㅠ_ㅠ
전 손, 발, 겨드랑이 다한증인데요. 여기가 냄새가 안나도 땀나면 민망하잖아요 ㅠ_ㅠ
방법은 딱히 없어요.
드리클로 / 노스웻 같은 발한 억제제 주기적으로 발라주면 안 바르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바르기 전에 설명서 꼭 꼭 꼭 제대로 10번 읽으셔야 합니다.
저도 손에 땀이 상당히 많았는데 제일 불편할때가 언제였냐면 바로 수능본 후 논술시험 칠때였어요..
논술시험을 치는데 그 급한 와중에 논술답안지가 땀에 다 젖어 글자가 안써지더군요..
그때 정말 땀이 얼마나 원망스러웠던지..
그전에도 수술 고민했지마나 위에서말씀해주신대로 부작용 많다고 해서 안했어요.
수술은 하지 마시구요.그냥 이렇게 사는수 밖에 없어요.
전 그때 땀때문에 논술 시험 완전 당황해서 이러고 어떻게 사나했는데
또 그래도 살면서 불편한건 좀 참아가면서 살아지더군요.
지금은 땀도 많이 줄고(30대에요) 아주 잘살아가고있어요.
근데 웃긴건 아가를 두명 낳았는데 갸들도 절 닮아서 손에 땀이 많네요.--;;
역시 수술은 부작용때문에 안되는거고 한약도 안 듣는거 맞네요.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나 싶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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