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 땜에 고생하더니 여기저기 아파오네요.

걱정스럽네요.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2-01-03 10:24:04

 

1년반전쯤 방광염이 걸리면서 한두번 치료하면 낫겠지 했는데 두 세달에 한번씩 꼭 걸리더라구요.

자가치료를 한다고 물많이 먹으면 괜찮아 지곤 했어요.

차츰 방광에 염증은 없어지느것 같더니만 골반쪽이 찌릿해서 종합병원가니 별대수롭지 않게 배따뜻하게 하라고 하고

5일분 약주고 말더라고요.

그러더니 찌릿한 증상이 골반끝쯤에 오더니 이제는 배쪽으로 옮아가네요.

이런걸로 병원을 가야 하는지도 아리송하고 간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이가 마흔중반으로 치닫으니 건강에 예민해지네요.

병원들락날락 하는것도 병원비가 만만치 않네요.

혹시 위 증상으로 보아 큰일난것 아니겠죠?

방광염 오래 걸리면 신장이 안좋아 진다는 얘기도 있고....

활성화된 건강싸이트는 어디나요?

 
IP : 118.129.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2.1.3 12:25 PM (119.67.xxx.171)

    두세달에 한번씩 걸리는것은 자주있는거에요.
    보통 갱년기즈음해서 방광염이 자주 발생한다고하네요.
    여성들 뒷물하는 자세가 바르지못해도 방광염의 원인이된다네요.
    대야에 팔팔끊인 물을 식혀 그대로 몇 분동안 앉아 뒷물을하시고,손을대면 안된다고 산부인과의사샘 말씀.

    저같은 경우 잘 낫지않아서 비뇨기과에가서 치료했어요.
    보통 약물로 3-4일 먹으면 낫습니다.
    습관성이되지않으려면 꼭 치료하세요.

  • 2. ...
    '12.1.3 3:22 PM (58.121.xxx.211)

    전 오늘도 비뇨기과 다녀왔어요~
    지난 여름부터 갱년기가 오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밑이 아파서 산부인과 검사 다 해도 이상없고
    현미경상 혈뇨만 보여 방광염약 처방받아 먹었는데도
    증상이 여전해 다시 동네 비뇨기과 갔다가 과민성 방광염 이라고 진단 받고 치료중에
    걱정되어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았어요.
    결과는 간질성 방광염.
    치료받고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요즘도 한동안 멀쩡하다가고 피곤하면 밑으로 엉치로 아프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않으면서
    꽉차있는 느낌이 있어요.
    오늘 의사샘이 방광도 나이가 들어가는 거라며...
    방광벽이 헐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픈거래요.
    여름부터 방광 기능좋아지게 하는 약을 먹고 있네요~
    오늘 몇달만에 소변검사 하고 왔는데...
    2주후에 결과 보고 혈뇨가 있으면 방광 내시경 해보자는데...에고 걱정 입니다;;
    일반병원에서 하는거와 달리 소변도 세통에 받는것 보니
    정밀하게 검사 하는것 같아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여성비뇨기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으로가 치료 받으세요~

  • 3. 한의원 추천해요.
    '12.1.3 3:58 PM (125.188.xxx.87)

    자궁이 차갑고 기능이 나빠도 요실금,방광염 생길 수 있어요.제가 그랬어요.한약먹고 낳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5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1,691
54814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1,249
54813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1,099
54812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597
54811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635
54810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165
54809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048
54808 AP인강 휘류 2012/01/05 862
54807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163
54806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392
54805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467
54804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543
54803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336
54802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851
54801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527
54800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448
54799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4,070
54798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1,298
54797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1,820
54796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058
54795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129
54794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3,937
54793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321
54792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603
54791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