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혼입니다만..
직장 다니는 어머님들 중 상당 수가, 친정 어머니에게 양육 부탁하는 경우도 많은데,
나중이 키워놓고 나면, 그 배우자 되는 사람이
문상에 가야하냐 말아야 하냐, 조의금을 내냐 마냐.. 할 거라 생각하니...
어른들의 명언.. 자식새끼 키워봐야 소용없다.. 가, 왤케 아프게 느껴지나요...
신년 벽두부터, 자식 키워서 장가보내고 혼자 사시다가,
돌아가신지 3일만에 발견되셨다는 아버지 친구분 이야기를 듣고나서 그런가
맘이 더 그래요.. 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