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거 있으면 바로 질문드리는 2월 예비신부입니다.
해가 바뀌어 내년이 아니고 올 2월 예비신부가 되었네요.~
날짜가 다가오니, 참 기분이 이상해요.ㅋ
저희 신혼집은 좀 작아요.
18평짜리 일자형 구조인데요,
냉장고 자리가 정해져있다고 보시면 되죠.
1.저는 결혼결심전부터 냉장고는
양문형이 아닌 일반형을 써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엄마가 양문형을 쓰고 계시는데,(엄마는 물론 김치 냉장고를 같이 쓰고 계시죠^^)
공간이 일반형보다는 비효율적인것 같다는 느낌이들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저희는 따로 김치 냉장고를 넣을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친구네 집에 가서 양문형 냉장고에서 꺼내 오는 견과류를 먹었는데,
냄새가 하나도 베이지 않게 잘보관했더라구여.
일반형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보관했다 먹으면 마늘 냄새 나는게 참 싫었거든여.
그래서 양문형이라서 공간이 길게 분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다시 양문형을 사야 하나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요.
일반형 제일 큰거 사서 국냄비채로 척척 넣어놓겠다..
김치통도 많이넣어 놓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어떻게 더 효율적일까요?
저는 냉장고 청소도 잘하는 편이고, 자취기간도 꽤 길어요.~
(지금 자취하면서 쓰고 있는 냉장고는 일반형 냉장고 360리터짜리예요...)
파나 마늘 같은거 냉동해놓으면...... 일반형은 다른음식에 냄새가 베일것 같아서....
2. 저희는 물을 끓여 먹을 예정인데요.
주전자는 한 5리터짜리 살 생각인데, 물병 유리로된 좋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세척이 편하고 손잡이 부분이 편한거면 좋을것 같습니다,
파이렉스나 이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오늘도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무럭 무럭 크는 예비신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