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숙제가 서울박물관가기..

중2맘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2-01-03 09:44:07

전라도 광주인데요..

 

중2 전체 방학과제(사회)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보고서와 관람사진을 내는거예요..

 

3학년 수행평가에 들어간다는데..

 

애 혼자 서울까지 보낼수도 없고.. 가족이 다 움직이자니..

 

KTX 타고 가면 거의 40만원 이상이 들고 차 가지고 가려니.. 너무 멀고..

 

어떻게 이런 과제를 내주는걸까요? 

 

재작년에 다녀온곳이라 또 가는것도 별 의미도 없는데..

 

남편은 학교에 한번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래도 될까요?

 

아님 다른학교도 다 이렇게 과제를 내주나요?

 

 

 

 

 

 

 

IP : 119.71.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수나무
    '12.1.3 9:50 AM (121.160.xxx.3)

    어이없는 숙제네요. 가정 형편상 갈 수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단체 견학 프로그램도 아니고, 성적에 바로 반영되는 수행평가로 내다니.
    저라면 학교에 항의할 것 같아요.

  • 2. 그냥
    '12.1.3 10:01 AM (211.210.xxx.62)

    근처 박물관이나 유적지 방문이라면 모를까 어이없는 숙제네요.
    그런데 박물관이 잘 만들어지긴 했더라구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mk.seoul.korea)이나 홈페이지 방문하면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서 사진은 출력하시고 보고서 작성하는게 어떨까요?
    이미 가보셨다니 대강 아실테니까요.

  • 3. 겸사겸사
    '12.1.3 10:33 AM (114.207.xxx.163)

    움직이세요, 남편분 빼고 ktx 말고 그냥 기차 타고 가서 1 박 하세요,
    호텔 인조이에 알아보면 레지던스 7만원이면 가능해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텐데요.
    솔직히 광주 내에서 외식하거나 한 번 놀러가도 돈 많이 들잖아요. 차라리 그 돈 좀 다욧 하시고 ^^
    장소는 같아도, 2 년전에 비해 아이가 성장했으니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각으로 받아 들일 수도 있어요.
    특히 용산 중앙박물관은 유물이 2만점이나 있는 걸요, 저희는 근처 살아서 주말마다 가도 새롭던데.
    3층의 통일신라 불상만 유심히 봐도 아이 역사공부에 무척 도움될 거예요, 저는 섬세한 석불 볼 때마다
    복잡하던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더군요,

  • 4. ㅇㅇ
    '12.1.3 10:35 AM (211.237.xxx.51)

    숙제 완전 기가 막히네요..
    관람사진이라고 하면 아이 얼굴도 나오는 사진을 말하는걸텐데
    무슨 광주에서 서울국립박물관을 ........ 아휴.. 이러니 교사들 욕먹는거죠..
    생각이나 하고 숙제를 내줘야지..

  • 5.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12.1.3 11:15 AM (124.61.xxx.54)

    광주면 광주박물관을 다녀오라고 해야지..웬 서울에 있는 국립박물관..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6. 원해서 가는 거여야지..
    '12.1.3 11:20 AM (218.234.xxx.17)

    광주에서 서울까지 못해도 4시간인데, 그냥 "박물관"이라고 해야지, 어떻게 서울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라고 명시를 해요? 수도권 사는 제가 보기에도 이상한데요.. 그건 마치 부산이나 광주의 초등학교에서 "에버랜드 동물원 갔다오기"인 것과 다를 게 없음.

  • 7. 케로로
    '12.1.3 12:56 PM (211.207.xxx.116)

    중2정도면 친구들이랑 다녀오라고 해도 될거 같아요. 일박하지말고 당일치기로 가능할거 같은데요. 4명정도가 팀 짜서 ktx 왕복 예매해주고요. 용산역이랑 다행이 박물관이 가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99 초등 방학 전시회 숙제 어딜 데려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ㅜ 3 애엄마 2012/01/03 880
55098 자기야 보면 팽현숙은 최양락한테 왜 꼼짝못하고.?? 5 ... 2012/01/03 5,055
55097 스쿼트 해서 다리가 단단히 뭉쳤어요. 시간만이 약인가요? 5 ㅜㅜ 2012/01/03 1,764
55096 신랑이 암웨이를 해볼까?그러네요 22 ㅡㅡ; 2012/01/03 7,116
55095 버스에서 내릴때 카드 안찍으면 요금 몇 배 나오나요? 13 걱정 2012/01/03 26,657
55094 용인인데 지금 눈내리네요 7 .. 2012/01/03 1,165
55093 조언 절실. 예비 중3 수학 30~ 40점대 학원보다는 과외.. 6 조언 2012/01/03 1,695
55092 일일드라마 복희누나 보시나요? 13 꿀꽈배기 2012/01/03 2,385
55091 5개월된 푸들강아지 중성화수술(수컷) 1 .. 2012/01/03 2,279
55090 우체국실비보험 4 8282 2012/01/03 3,895
55089 SAT 학원 문의입니다. 2 내맘속의 행.. 2012/01/03 2,066
55088 보험 하나 끝났는데 또 들지 않아도 되겠죠? 1 보장보험 2012/01/03 970
55087 잡채 실패의 원인이 뭘까요 ㅠ.ㅜ 17 흑흑 2012/01/03 4,260
55086 호미가 백 아세요? 4 국내브랜드 2012/01/03 5,918
55085 박정희가 저지른 부정부패 2 ........ 2012/01/03 2,035
55084 중학교 2,3학년 남자애들에게 권할 만한 책 소개해주세요 2 바따 2012/01/03 947
55083 박정희의 재산축재에 대한 정보 모음 이것만은 꼭.. 2012/01/03 782
55082 최강선진국 네덜란드 "여성에만 응모 자격 부여 부당&q.. 2 자유게시판 2012/01/03 818
55081 각 지역 기상캐스터 나와주십시오^^ 17 이발관 2012/01/03 1,715
55080 어제, 힐링캠프 보셨나요? 98 힐링캠프 2012/01/03 43,634
55079 이명박 '잘했다 31.5% vs. 잘못했다 64.8% 10 기쁨별 2012/01/03 1,349
55078 요즘 6세 남자애들 필수 장난감 & 책좀 알려주세요 3 캬바레 2012/01/03 1,140
55077 카페트 같은거 택배비 얼마나 하나요 택배 2012/01/03 957
55076 오늘 cd 입출기기에서 인출 종료하고 돈 안 챙기고 유유히.. 9 아구구 2012/01/03 2,788
55075 李대통령 "세상에 20불짜리 배추가 어딨나" .. 2 세우실 2012/01/03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