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분 들께서 저희집에 오늘 저녁에 오세요..
신랑은 요즘 너무 바빠서 밤 12시나 되야지 집에 오구요..
제가 애들 둘 데리고 (3살 5살) 저녁을 차려야해요..
애들이 집금 방학이라 청소해도 계속 어질러서 해도 표도 안나고..
아무튼 마음만 힘들고 일의 진전은 없네요..
저녁에 어른 6분 정도 오세요..원래는 부담스러운 모임이 아닌데..
어떻하다보니 저녁을 차려야하는 아주 부담스러운 저녁이 되었어요..
일단 메뉴는요..
불고기..(재워놨어요)
월남쌈
카프레제..(이거 저는 쉽더라구요)
그다음 밑반찬..(멸치호두볶음, 김치, 김,나물 반찬)
과일(딸기, 한라봉 ,키위)
이렇게 있는데요..
1번 무슨 국을 끓일까요??쇠고기국 끓여도 될까요??
2번 뭘 좀더 추가하면 휘리릭 빨리하고 폼 날까요??
얼른 좀 알려주세요..
저 청소하고 애들 데리고 장봐와서 오늘 하루종일 일해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