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박근혜 나온 힐링캠프 보셨나요..............

--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12-01-03 08:23:37

물론 저는 안봤습니다만....,

시청률도 평소의 두배였다고 하고 그걸 본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놀랍네요....ㅠㅜ;;;

제가 엠엘비파크 사이트에 자주 가는데 거기도 상당히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한데

방송후 얘기하는 걸보니... 호감도가 높아졌다.. 불쌍하다.. 그래도 사람은 좋은것같다..등등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예능이란게 아무래도 친근함을 주고 뭔가 인간적으로 보이게 하니까..

휴. 정말 걱정입니다.

이러다 또 한나라당이 집권당 되면 어쩌나요

인터넷상에서 아무리 무시당한다 해도 명실상부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데

방송에서도 포장을 저리 잘해주고 밀어주니....... 불안합니다....ㅠㅜ

아마 일년내내 꾸준히 저리하겠지요;;

또 한나라당이 여당되면 이 국민을 저주하고싶어질겁니다..

IP : 118.223.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3 8:25 AM (112.168.xxx.112)

    다음주에 문재인 이사장님 나오시죠?
    다음주 방송을 보고나면 제작진의 의도가 분명해지겠네요.

  • 2. 보험용 방송
    '12.1.3 8:39 AM (211.44.xxx.175)

    위장된 친근감을 주는 데에는 성공한 거 같아요.

    SBS로서는 일종의 보험을 드는 거라고 할 수 있겠죠.
    정권 주체가 이쪽이 되든 저쪽이 되든 밉보일 짓은 하지 말자는 전략.

    세상 바뀌는 줄 모르고 줄기차게
    mb 찬양 용비어천가를 불러 제끼는 mb씨보다는 현명한 듯.

  • 3. xCc
    '12.1.3 8:45 AM (121.189.xxx.245)

    sbs 머리 쓰네요.ㅋㅋ

  • 4. ㅁㄴ
    '12.1.3 9:16 AM (115.126.xxx.146)

    사활을 걸었을 텐데...돈만 주면 없는 것도 만들어낼
    최고 기획자들이 모여 머릴
    굴렸겠죠..화장 조명 의상...쑈쑈쑈..

  • 5. ,,,,,
    '12.1.3 9:38 AM (121.140.xxx.196)

    뭐라고 지껄이나 들어보려고 봤어요--;;
    보는 내내 오장육부가 다 쪽팔립디다.
    독재자 딸이 버젓이 나와서 지 부모 죽음때문에 상처 어쩌구 저쩌구 하더만요.
    아 물론 개새끼도 부모 죽으면 슬퍼하는거야 당연하지만
    지가 공중파에 저리도 뻔뻔한 얼굴로 할 소리는 아니지요.
    지 애비가 파탄낸 가정이 몇이며 비명횡사한 아비가 몇인데,.,.....

  • 6. 아스피린20알
    '12.1.3 9:52 A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김어준 총수 말대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공주님의 이미지가 만들어졌군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퍼스트레이디가 되어야 했던 박근혜와
    그렇게 힘든 상황을 인내했단 그녀가 아버지마저 억울하게(?!) 잃어야했던 점을 강하게 어필했겠죠..

    '부모님을 잃은 공주님'이라는 동정심 유발만으론 안되지 싶었는데, 그런 어필이 먹히기도 하는군요..

  • 7. 봤습니다
    '12.1.3 11:39 AM (175.197.xxx.206)

    저도 뭐라고 떠들어 대는지 궁금해서 봤는데
    원래도 싫었지만 더 싫어졌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어쩌구 하면서
    미치는줄 알았다는둥...
    지네 부모가 왜 그렇게밖에 죽을수 없었는지는
    생각안하는듯.....

    그냥 생각보다 대통령 되고싶어 안달이나 있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습니다

    다음주 문재인 이사장님 기대됩니다 ㅎㅎ

  • 8. 과외
    '12.1.3 11:40 AM (58.145.xxx.24)

    노력은 많이 한것 같은데...
    넘 올드한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대권이 뭐길래...
    편안하게 사시지 ㅎㅎ

  • 9. 네모난 동그라미
    '12.1.3 11:50 AM (180.69.xxx.246)

    인간적으로는 안됐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도자감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의 재확인!!!
    파란 집에 살 때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초등학생의 정신연령을 지닌
    adult child(성인 아이)를 보는 느낌.
    조용히 물러나 재야에 묻혀 살면 본인 노후가 편하련만.....

  • 10. 분명히 차떼기한 돈으로
    '12.1.3 11:58 AM (1.246.xxx.160)

    차떼기해서 모아놓았던 돈으로 이번엔 다른때와 달리 통크게 써서 어마어마한 알바 풀었을걸요.
    아무리 예비연습을 밤을 새가며 했더라도 절대 본질이 변하진 않을텐데 알바입니다.
    믿지마세요.

  • 11. ^^
    '12.1.3 12:15 PM (125.139.xxx.61)

    클로즈업 될때마다 저는 자꾸 이명박이 보여서요..볼수록 차~암 독하게 생겻어요
    화장실 가려고 나온 삼수생 아들 녀석이 다른건 모르겟고 엄마도 저 아줌마처럼 조곤조곤 말하는 모습만 따라해 보라네요
    제가 흥분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말도 점점 빨라지고 숨도 가빠지면서 단어 선택도 좀 과격하거든요
    그나저나 방송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 하네요..큰일이네요
    선거날짜도 5월로 옮기자는 꼼수를 벌써부터 부리드만 에혀

  • 12. ㅠㅠㅠㅠ
    '12.1.3 3:09 PM (124.195.xxx.126)

    불쌍하면 동정을 하고
    사람이 좋은 것 같으면 개인적인 친구를 하는 거지
    대통령을 시키는게 아닌거죠

    에혀,,,
    도대체 힐링 캠프에 박근혜가 나왔다는게 참
    힐링 캠프에 나와야 할 사람들은
    그때 죽어갔던 열사들의 가족일텐데.

  • 13. ㅇㅇ
    '12.1.4 12:19 AM (91.154.xxx.107)

    이러고도 박근혜한테 표주고 동정이니 뭐니하는 인간들은
    싸악 한군데에 몰아넣고, 그냥 국가를 따로만들었음좋겠어요 대한민국이 아닌 그들만의 나라로 말이죠.

    대통령은 박근혜 이명박이 돌아가면서 하고, 각종 업무는 모두 한나라당이 맡는거죠.
    국민들도 지지한 인간들만 그곳에 가라고 하는거에요. 얼마나 좋아요.
    살아있는 지옥이 되겠지만, 그들끼리는 좋다고 지랄할듯.

  • 14.
    '12.1.4 12:29 AM (125.141.xxx.193)

    어머나 다음주에 문재인님 나오시나요?
    한번도 안 본 프로그램인데 꼭 챙겨봐야겠어요. 알람을 해놓을까.. ㅋㅋ

  • 15. ㅎㅎ
    '12.1.4 3:22 AM (220.77.xxx.34)

    당연한거 아니겠어요.박근혜 대통 만들기 대프로젝트 대한민국 공중파 및 각종 찌라시들
    총출동 풀가동......현 대통 이씨도 무슨 영웅시대인지 뭔 시대인지 드라마부터 작업 치밀했잖아요.
    그래서 안봐요. 앞으로 얼마나 더 가관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62 아이들 스키캠프 - 금액 정적한지 좀 봐주세요 9 조언부탁 2012/01/11 1,258
58261 노배우와 엄정화의 얼굴이 겹쳐요 3 두여배우 2012/01/11 2,962
58260 당일 코스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어디가 좋을까요? 4 온천 2012/01/11 738
58259 아파트담보대출(서민주택담보?) 이자만 갚아도 되나요? 1 .. 2012/01/11 956
58258 해군력 증강문제 하이랜더 2012/01/11 498
58257 어금니 레진 비용 좀 봐주세요 3 어린이 영구.. 2012/01/10 2,357
58256 스텐 사각 설거지통 찾다가 2 ㅂㅂ 2012/01/10 6,379
58255 뚱뚱해진 한국… 비만세 도입설 '모락모락' 2 참맛 2012/01/10 1,457
58254 우울증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우울한건 어찌 극복하죠? 7 Ss 2012/01/10 3,420
58253 이명박 대통령과 악수하고 눈물 흘린 원당시장 생선장사 할머니 3 참맛 2012/01/10 2,274
58252 울 강아지가,,,잘 안먹어요,, 17 소나무 2012/01/10 1,454
58251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 고민상담 2012/01/10 1,914
58250 24시간 영업장이 늘어나는거요. 11 밤이야 2012/01/10 1,909
58249 이마트 트레이더스 질문이용 5 음앙 2012/01/10 1,507
58248 진중권이 2009년에 한말이라는데 10 포로리 안녕.. 2012/01/10 2,115
58247 올해 집을 매매해야 하는데.. 2 ........ 2012/01/10 1,318
58246 댁의 남편들 다들 귀가하셨나요? 17 아휴 2012/01/10 1,984
58245 혼자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7 청명한 하늘.. 2012/01/10 1,666
58244 유시민 “권력자 몇 계좌 털면 한나라 해체돼야 할 것” 6 참맛 2012/01/10 1,257
58243 죄송해요. 글펑.. 12 식탐? 2012/01/10 1,842
58242 콜라비 너무 맛있어요. 3 내사랑 2012/01/10 3,215
58241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문재인의 약력! 3 놀라워라! 2012/01/10 5,873
58240 중학생이 쓸 자전거 좀 문의할께요. 10 부자패밀리 2012/01/10 1,107
58239 일일드라마 커플이.. 너무 이쁘고 잘 어울려요. 3 커플 2012/01/10 1,750
58238 층간소음 원만히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크리스티 2012/01/1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