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딸아이가 내일 오전에 편도선 수술을 합니다.
그간 찬바람만 불어도 목이 너무 부어서 고생 많이 했는데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아무래도 수술 하는게 낫겠다고 하셔서 결정했어요.
검사 미리 다 받았구, 내일 수술인데요...
막상 수술한다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 정도 나이면 전신마취 해야하나요?
남편도 어릴 때 수술 했었는데, 국소마취 했었다구 그래서 당연히 그런 줄 알았거든요.
이말만 철썩같이 믿고는 의사샘 만났을 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어린이는 전신마취 한다구...;;;
초등 1학년 동생이 있는데, 맡길 곳도 없구, 병원도 멀구 해서 입원은 3일 정도만 하는 걸로 했는데요,
(물론 의사샘이 추이를 보자시며, 보통 1주일 정도 하는데, 제가 사정 말씀드리니
괜찮으면 3일 후 퇴원해도 되겠다구...하셨거든요.)
괜찮을까요? 너무 무리해서 일찍 퇴원해서 애 고생시키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퇴원 후에는 얼마나 자주 병원에 가야 할까요?
수술 후 통증이 얼마나 가나요?
음식은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죽이나 스프 종류로 해야 할까요?
낼 아침에 병원가면 해결될 궁금증이지만... 잠이 안오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