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 참기름 맛이나 냄새에 익숙한 편인가요?

김치클로니클 조회수 : 5,485
작성일 : 2012-01-02 23:12:25

요즘 딱 시간 까지 맞춰 놓고 보는 프로가..

김치 클로니클 이예요...

뭐..워낙에 먹는거 엄청 좋아 하다 보니 정말 침 줄줄 흘리면서..열심히 보는데요..

 

마르자랑 장조지라는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세프라고 하는데...

한국의 여러 음식들 보여 주고선 이걸 미국식으로 조금씩 바꿔서 만들어 보고 하는데..

 

저는...

특히나..

이 부부가 유독 참기름을 좋아 하는걸까요..

음식마다 참기름을 꽤 많이 쓰고 넣는것 같아요..

스테이크 구울때도 참기름 두르고....

 

옆집 사는 휴잭맨 부부 불러서 비빔밥을 해주는데..

같이 보던 신랑...

참기름을 두번 두른다고...

한국사람도 저정도로 넣어서는 안 먹지 않냐고..할 정도로...

모든 음식에..

참기름이 빠짐없이 들어가요...(그것도 정말 아주 듬뿍 듬뿍...)

 

참기름이...

미국이나 외국에서도 익숙한 식재료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이 부부가 하도 참기름을 둘러 서요...^^;;

IP : 122.32.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봤어요.
    '12.1.2 11:15 PM (114.207.xxx.186)

    비빔밥에 아주 범벅을 하더군요. 한바퀴 휘휘
    전에 어떤 잡지에서 우리나라 모든요리에 참기름이 들어가는게 이상하다. 그런걸 본적이 있어요.

  • 2. ....
    '12.1.2 11:17 PM (122.32.xxx.12)

    그럼 이 부부만 유독 참기름을 엄청 사랑 하는건가 봐요...^^
    정말 비빔밥 할때 참기름은...
    저도...좀..놀랐다는..
    정말 두바퀴 돌린던데요^^

    그냥 이 부부가 참기름을 유독 좋아 하나 봐요...

  • 3. 네...
    '12.1.2 11:20 PM (118.38.xxx.81)

    그 부부가 유난히 좋아하는 것 맞아요.
    저도 외국생활 오래했는데, 대부분의 외국인들, 음식에 참깨 넣는 것은 좋아하고 참깨는 잘 먹어도 참기름은 못 먹었어요. 향이 너무 강하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남아가서 고수풀 처음 먹을 때의 느낌 같은가봐요.
    근데 저처럼 고수풀 처음부터 완전 좋아했던 사람도 있으니 어딘가 참기름 좋아하는 외국인도 있긴 하겠죠...

  • 4. ㅎㅎ
    '12.1.2 11:28 PM (121.136.xxx.28)

    오 그런 재미난 프로그램이 있군요
    저도 어릴적에는 참기름이 너무 맛있어서
    왜 이 맛있는걸 이렇게 조금밖에 안넣어주나,,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직접 참기름을 넣을 수 있는 비빔국수나 달걀비빔밥에는 듬뿍 넣어먹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아예 넣지 않은게 더 좋아요..
    너무 느끼하고 느글거리기도하고요..다른 재료맛을 다 잡아먹어서..
    전 이제 모든 레시피에서 참기름은 거의 임의로 빼게되더라구요..

  • 5. 헉..
    '12.1.2 11:31 PM (219.241.xxx.160)

    참기름 두바퀴나..적응 안되네요.;;;

  • 6.
    '12.1.2 11:54 PM (121.131.xxx.173)

    그 쉐프들 양념장 만들때도 참기름 꿀렁꿀렁 넣어서 '헉'했었어요. 정말 좋아하는듯^^;;

  • 7. ㅁㅁ
    '12.1.3 1:06 AM (91.154.xxx.107)

    저는..궁금한게.. 그 쉐프가 정말 유명하고 음식잘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요;;
    그냥 한식홍보차원에서 정부홍보비 받고 만든 프로그램같은데..
    휴잭맨한테 만들어줬던 비빔밥도 고추장 너무많이 넣고, (그 진행하는 여자 취향대로말이죠) 그래서 휴잭맨 거의 기겁하는 수준이던데,, 참기름도 너무 많이 치고..

    사실 그런 레시피 아니쟎아요. 근데 김치크로니컬에서 하는 음식들은 그 부부의 개인취향대로 너무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요. 음식도 만드는 거보면, 진짜 참기름 아무데나 계속 뿌리고;;
    이거 해외 외국인들한테도 유투브로 쉽게 볼 수 있는데.. 그 레시피만 믿다간 진짜 난감하겠더라는.

  • 8. ㅁㅁ
    '12.1.3 1:11 AM (91.154.xxx.107)

    아 그리고 간장게장도 그래요. 아무리 외국인 취향대로 했다지만, 게를 삶아서 장독에 넣고 간장소스를 들이붓고선, 그걸 또 웃긴게 며칠 삭힌것도 아니고, 바로 다시 꺼내서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그걸 레시피라고 또 방영을 하고;;;

    너무 황당한게, 장독에 뭣하러 넣는건지? 도 이해가 안가고요. 게를 삶아서 간장소스를 들이부으면, 원래 간장게장처럼 몇날 며칠 삭혀도 간장게장 맛이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며칠 두면 상할것같거든요?
    근데 그걸 레시피라고 소개를 하고, 거기 나오는 여자도 막 너무 맛있다며 칭찬하는데...
    저는 그 두사람이 미국에서 얼마나 영향력있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리 외국식으로 음식을 재해석한다고하더라도, 좀 오리지날을 적당히 변형해야지.. 삶은 게에 간장소스 뿌려놓고 간장게장이라고 하는건진짜..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첫회 두회는 그럭저럭 보다가 그다음부터는 대체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안생겨서리;; 거기 나온 헤더그레이엄인가? 그 여자도,, 그닥 한국여행하면서 막 신나하는 표정은 아닌것같은데; 돈받고 할일만 하는 느낌이랄까..

  • 9. 참기름은..
    '12.1.3 6:16 AM (218.234.xxx.17)

    일본에서도 잘 없지 않나요? 제가 요즘 식탐정이라는 좀 옛날 만화를 보는데 (2008~2009년 만화)
    거기에 한국음식 소개하는 것에 참기름이 나와요. 참기름이 독특한 한국 조미료라 하며..

  • 10. sss
    '12.1.3 8:50 AM (60.242.xxx.170)

    해외에서 파는 참기름은 (오뚜* 이런거말고) 좀 달라요 가격은 한국 참기름보다 싼데 향도 없고..
    제가 아는 외국인들은 참기름 좋아했어요 고소한 향 나는것도 신기해하고ㅎㅎ

  • 11. 근데
    '12.1.3 9:51 AM (112.168.xxx.63)

    그 부부 진행하는거 별로더라구요.
    한국의 유명한 음식 소개하고 본인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건데
    사실 참 재미없어요.
    원래 그런 프로 좋아하는데 이번엔 좀 실망이더라고요.
    먹을때도 별로 맛있게 먹지도 않는데 행동은 진짜 맛있다는 듯 하고...

    그전에 김코호트..인가 그분이 잠깐 했던 게 전 더 재미나고 좋았어요.

  • 12. .....
    '12.1.3 10:16 AM (211.224.xxx.193)

    유튜브에 보면 한국음식만드는거 올려놓은 동영상들 많은데 엉망진창인거 많아요. 무슨 음식을 저렇게해??? 동영상중 그래도 괜찮은게 망치라는 미국교포가 올려놓은게 있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음 한국음식은 갈릭,저 쎄서미오일, 그린 어니언 이게 꼭 들어가는구나 새삼스럽게 느껴요.

  • 13. ...
    '12.1.3 10:33 AM (211.114.xxx.153)

    쟝조지 뉴욕에서 정말 유명한 스타쉐프인건 맞아요...
    레스토랑도 여러개 있구요..
    그 중 제가 젤 좋아하는 곳은 소호에 있는 mercer kitchen인데..
    프렌치나 미국음식을 주로 하는 쉐프니깐.. 아무래도 한식에 대해 아는건 별로 없겠죠
    저도 쟝조지 팬인데 김치크로니클은 보면서도 뭥미..한다는.. 특히 참기름때문에요..ㅋㅋ

  • 14. 싫어하더라구요
    '12.1.3 3:51 PM (99.233.xxx.99)

    마늘 냄새만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참기름 고소한 냄새를 설마~~했는데..나쁜 냄새 난다고 하는 사람 많아요.
    흠.. 참 신기하긴 했습니다만.. 뒤따라 오는 향이 또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7 취업한지 얼마 안돼서 임신한 경우 어떡하죠,,, 28 임신초기 2012/01/16 4,888
60396 스티브잡스 읽었는데,생각했던것보다 8 허... 2012/01/16 2,549
60395 일본출장 선물뭐가 좋을까요? 1 고민중 2012/01/16 1,634
60394 아이 손바닥이 파래지는 증상은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걱정 2012/01/16 617
60393 자동차 키 복사 조심하셔요!!!~~~ 4 자동차키 복.. 2012/01/16 2,818
60392 가슴답답증.... 병원가봐야되겠지요???;;;;;; 4 ..... 2012/01/16 3,209
60391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대부분 허세가 강한가요? 1 나라 2012/01/16 1,000
60390 D등급 그녀 1 언론ㄴㄴ자유.. 2012/01/16 1,288
60389 집안에 여자 잘못들어오면 부모형제간에 정이 다 끊깁니다 38 언론자유 확.. 2012/01/16 14,245
60388 인스턴트 녹두 부침가루 맛 어떤지요? 3 녹두 2012/01/16 1,606
60387 요가복들 다..입고 하시나요? 6 요가할때 2012/01/16 2,543
60386 초1 딸아이의 거짓말 8 에효... 2012/01/16 2,588
60385 통합진보당은 통합하기 시른것 같네요. 7 시민만세 2012/01/16 1,094
60384 배신을 당하는 사주가 있을까요? 9 사주 2012/01/16 4,980
60383 mri비용 너무 비싸요 9 검사비 2012/01/16 5,306
60382 (화초키우기) 잎을 자꾸 따 주어야 하나요? 6 원예초보 2012/01/16 2,395
60381 50대 후반 중년의 옷입기 11 고민 2012/01/16 7,140
60380 스마트폰의 히트래시피가 없어졌어요 2 양파 2012/01/16 671
60379 오늘 문득 한명숙대표가 부러웠어요. 5 .. 2012/01/16 1,654
60378 명절 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42 수줍 2012/01/16 3,386
60377 아이폰 쓰는분들..한달 요금 얼마나 나오나요? 3 아이폰유저 2012/01/16 1,212
60376 과매기랑 굴 한달동안 냉동실 넣어뒀는데, 먹을수있나요? 2 ,, 2012/01/16 810
60375 기저귀계의 최강은? (방사능 관련 댓글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20 기저귀 문의.. 2012/01/16 2,110
60374 이민 생각하고 있어요~~~ 5 이민 2012/01/16 1,801
60373 방금 온 핸펀 문자소리 1 어쩔 2012/01/16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