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식구들과 1박 2일

무서워요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2-01-02 21:53:5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0&articleId=75239&...

저렇게 많은 음식을
저는 그저 탄복할 따름입니다. @@
IP : 121.134.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2.1.2 9:57 PM (175.113.xxx.225)

    정말 대단하네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지겠어요, 먹음직하네요

  • 2. ..
    '12.1.2 10:01 PM (61.98.xxx.76)

    놀라워요.
    근데
    만드시는 분이 행복해 보여요.
    얼굴은 안 보였지만
    그런 느낌이 들어요.

    부러워요.
    그 마음씀씀이가요.

    이런 일은 시켜서는 절대 못하는 거라
    분명 원해서 하신 일 같아요.

    복 받으실 겁니다. 그분..

  • 3. ...
    '12.1.2 10:11 PM (110.13.xxx.156)

    그러게요 음식보다 만드시는분 마음이 이뻐보여요
    짜증이 아니라 즐거워 보이네요
    저집 시부모와 남편은 전생에 우주를 구했나보네요

  • 4. .....
    '12.1.2 10:11 PM (122.32.xxx.12)

    그냥 이 분 천성이...
    이렇게 같이 나눠 먹고..음식하고..
    이런걸..엄청 즐기고 즐겁게 하시는 분 같아요...^^
    그래서..그냥 글로 봤을땐..
    저라면 시껍하겠지만...
    이분은 아주 즐겁게..잘 하신것 같다는...

  • 5. ㅋㅋ
    '12.1.2 10:16 PM (220.78.xxx.16)

    저도 아까 봤어요 진짜 부러웠다는..
    저는 항상 엄마랑 둘이 새언니들 오면 배고플까봐 부랴부랴 음식하고 그러는데..한번이라도 좋으니 저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되니까 언니들이 해준 밥한번 먹어 봤으면요

  • 6.
    '12.1.2 10:23 PM (121.189.xxx.245)

    그런데 대부분이 당연하게 생각해서... 나중엔 안 하게 된다는..

    저분 시댁식구들은...고마워하나 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하시나보죠?

  • 7. 저는
    '12.1.2 10:29 PM (112.169.xxx.136)

    생신때 저렇게 하는데용
    일년에 두번 아버님 어머님생신때 요리조리 요리해요
    하지만
    저 딴에는 맛있어보이고 색감좋은것으로 다양하게 요리하는데
    드시는 분들은
    그저 이전에 드셨던 음식(예- 잡채) 눈에 익은거만 드시더라구요

  • 8. 어우
    '12.1.2 10:54 PM (114.207.xxx.163)

    에너지 넘쳐서 즐겁게 봤습니다,
    근데 이걸 어르신들이 다른 여자들에게 강요하심 ㅠㅠ

  • 9. 울엄마
    '12.1.2 10:59 PM (123.212.xxx.170)

    30년을 이렇게 일년에도 여러번을 하고 사셨는데....
    누구하나 회떠오는 사람없이....7남매라..... 식구가..서른이 넘게....

    나중엔 돈 더 안해낸다고 의절 비슷하게 가더라구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전 아예 못한다 했어요... 처음에 나쁜게 나을듯 해서..;

  • 10. 꼬였나봐요
    '12.1.2 11:08 PM (59.7.xxx.155)

    하나도 즐거워보이지도 않고 맛있어보이지도않고..
    그저 등골이 휘는 느낌...
    글올린 분은 즐겁게 차린것같은데 보는 저는 왜 갑자기 편두통이 올까요?

  • 11. d3
    '12.1.2 11:35 PM (113.60.xxx.93)

    글을 쭉 읽고 있자니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네요. 쯥..

  • 12. 며느리 한 명
    '12.1.2 11:45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등골 빼서 나머지 식구들 즐거우면 된 거죠 뭐.
    보아하니 시누도 둘 이상이고 형님도 둘은 되는 거 같은데
    그나마 음식 준비해 오는 사람이 작은 형님 한 명이네요.
    각자 음식 한 두가지씩 준비해와서 먹는다면
    다같이 즐거울 수도 있을텐데요.

  • 13. af
    '12.1.3 12:22 AM (91.154.xxx.107)

    뭐 자기가 좋아 하는거라면 남이 할말이 뭐가 있겠습니까만,
    저 정도 정성을 친정 어머니 아버님, 친정식구한테도 하나 모르겠네요. 게다가 시댁식구들 남자는 하루종일 앉아서 쳐묵쳐묵하고, 회먹는 사이에 와이프는 삼겹살썰고 -_-;; 있다니.

    하긴 뭐. 예전부터 한국여자들이 늘 하던 일이라, 사람들은 저게 어른공경하는거다 하겠지만,
    한명 죽도록 잡아서, 여러명 배불리는 꼴이 별로 보기좋진 않음.
    게다가1박2일 해놓은 음식은 사방에서 다 싸갔다고 하고, 댓글들은 칭찬일색.

    친정부모님 생신에 남편이 저정도 하시나 모르겠네요? 막말로 시부모의 진짜 자식들은 가만히 앉아있고,
    며느리만 노동봉사하는 풍경인데,
    뭐가 아름답다는 건지..

    하긴.. 원글 쓰신 분이 행복하시다면 할말은 없죠. 하지만 저런 글 인터넷에 올려서, 마치 다른 며느리들도 저정도는 해야지, 혹은 내 마누라도 저정도 해야되는데.. 부럽다. 란 반응이 올라오는걸 보니,
    그닥 이사회를 위해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글은 아닌듯합니다.
    가뜩이나 한국사회 꽉막힌거 알아주는데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8 해군력 증강문제 하이랜더 2012/01/11 231
56617 어금니 레진 비용 좀 봐주세요 3 어린이 영구.. 2012/01/10 2,138
56616 스텐 사각 설거지통 찾다가 2 ㅂㅂ 2012/01/10 6,174
56615 뚱뚱해진 한국… 비만세 도입설 '모락모락' 2 참맛 2012/01/10 1,236
56614 우울증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우울한건 어찌 극복하죠? 7 Ss 2012/01/10 3,173
56613 이명박 대통령과 악수하고 눈물 흘린 원당시장 생선장사 할머니 3 참맛 2012/01/10 2,057
56612 울 강아지가,,,잘 안먹어요,, 17 소나무 2012/01/10 1,254
56611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 고민상담 2012/01/10 1,719
56610 24시간 영업장이 늘어나는거요. 11 밤이야 2012/01/10 1,707
56609 이마트 트레이더스 질문이용 5 음앙 2012/01/10 1,309
56608 진중권이 2009년에 한말이라는데 10 포로리 안녕.. 2012/01/10 1,922
56607 올해 집을 매매해야 하는데.. 2 ........ 2012/01/10 1,137
56606 댁의 남편들 다들 귀가하셨나요? 17 아휴 2012/01/10 1,793
56605 혼자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7 청명한 하늘.. 2012/01/10 1,495
56604 유시민 “권력자 몇 계좌 털면 한나라 해체돼야 할 것” 6 참맛 2012/01/10 1,087
56603 죄송해요. 글펑.. 12 식탐? 2012/01/10 1,677
56602 콜라비 너무 맛있어요. 3 내사랑 2012/01/10 3,059
56601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문재인의 약력! 3 놀라워라! 2012/01/10 5,691
56600 중학생이 쓸 자전거 좀 문의할께요. 10 부자패밀리 2012/01/10 957
56599 일일드라마 커플이.. 너무 이쁘고 잘 어울려요. 3 커플 2012/01/10 1,589
56598 층간소음 원만히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크리스티 2012/01/10 1,453
56597 골목 어귀에서 구운 통닭 파는이..... 2 참맛 2012/01/10 1,145
56596 일리머신 쓰시는 분 7 사까마까 2012/01/10 1,217
56595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같은 스타일 어떤가요? 14 테이 2012/01/10 4,204
56594 일산시장에 생만두피파는곳 있나요? 1 손큰엄마의만.. 2012/01/1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