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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

세우실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2-01-02 21:23:2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02/0200000000AKR2012010206420000...

 

 

 


교수신문이 새해들어 선정하는 "희망의 사자성어"와 한 해를 정리하며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희망의 사자성어"는 올 한 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서 뭐 좋은 사자성어 하나 배워간다는 의미가 있고,

"올해의 사자성어"는 한 해의 나라의 모습을 촌철살인으로 정리하는 맛이 있지요.

부디 2012년 한 해는 "파사현정"의 해가 되길 바라며,

지난 5년간의 "올해의 사자성어"와 "희망의 사자성어"를 모아 보았습니다.

 

 


[2007년]

희망의 사자성어 : 反求諸己(반구제기) -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올해의 사자성어 : 自欺欺人(자기기인) - 남을 속이기 위해 자신을 먼저 속인다

 

[2008년]

희망의 사자성어 : 光風霽月(광풍제월) - 비갠 뒤의 바람과 달,
                                            마음이 넓고 쾌활하며 시원스러운 인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올해의 사자성어 : 護疾忌醫(호질기의) - 병을 숨기면서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다, 문제가 있는데도 남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

 

[2009년]

희망의 사자성어 : 和而不同(화이부동) - 다름을 인정하는 조화와 포용

올해의 사자성어 : 旁岐曲逕(방기곡경) - 샛길과 굽은 길로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니다,
                                            바른 길을 좇아 정당하고 순탄하게 추진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추진함

 

[2010년]

희망의 사자성어 : 康衢煙月(강구연월) - 번화한 큰 길거리에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르는 말

올해의 사자성어 : 藏頭露尾(장두노미) - 진실을 숨기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

 

[2011년]

희망의 사자성어 : 民貴君輕(민귀군경) -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

올해의 사자성어 : 掩耳盜鐘(엄이도종)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나쁜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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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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