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결로때문에 한쪽벽에 곰팡이가 피는데 주인이 고쳐주나요???TT

곰팡이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2-01-02 21:05:13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결로가 있어 그런지 한쪽벽에 곰팡이가 폈어요.

환기를 잘 시키면된다던데... 한돌안된 아가가 있어 환기를 못시켜요...

신랑이 보온단열벽지를 사서 조치를 취할꺼라던데...이런경우 벽지값이라도 주인한테 받을수있나요?

열마안되는 돈이지만 속상해서요...

이전집도 아기가 신생아일때 겨울이라 환기를 잘안시켜서 그런지 곰팡이가 폈었거든요.

그때 빌라여서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이사했는데 이사해서도 곰팡이를 보니 속상하네요

2년 계약기간 안채우고 이사하면 우리쪽에서 복비 양쪽으로 다 물어야하는거죠?

아우 속상해요...어린아가도 있는데....쩝...TT

IP : 119.67.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2 9:12 PM (119.67.xxx.153)

    아~ 우리이사올때 주인이 살았는데 장농을 옮기니 곰팡이가 펴있어서 급하게 그날 도배를 해줬었거든요.

    근데 그자리 그벽에 또 곰팡이가 폈어요...TT

  • 2. ...
    '12.1.2 9:13 PM (219.248.xxx.249)

    전 집주인이 해줬어요.
    한쪽 벽에 곰팡이들...
    1미리짜리 스티로폼으로 벽 전체 붙여줬어요.

  • 3. ...
    '12.1.2 9:14 PM (116.126.xxx.61)

    집주인한테 얘기하세요.
    단열벽지는 모르겠지만 합판이나 단열을 위한 스티로폼이 있어요.
    이걸 붙이고 다시 도배하면 곰팡이 안피더라구요. 보온단열효과도 있구요.
    집주인에게 상의 해보세요.

    결로로 인한 곰팡이는 환기를 시키면 좀 나아질지 모르지만
    환기로 완전히 사라지기 힘들더라구요.

  • 4. ㅜㅜ
    '12.1.2 9:44 PM (110.8.xxx.187)

    한번 곰팡이 핀 곳은 곰팡이가 잘 핀답니다. 일전에 새로 벽지 해주신데에서 또 곰팡이가 폈다고, 단열벽지 해야하는데 시공은 우리가 할테니 벽지 값이라도 달라고 하셔요

  • 5. ...
    '12.1.2 10:07 PM (203.226.xxx.93)

    애기가 있으니까 더더욱 환기해야지요...
    곰팡이 때문만이.아니더라두요...

  • 6. ㅇㅇㅇㅇ
    '12.1.2 10:10 PM (118.220.xxx.113)

    저는 가을에 입주, 겨울에 결로 발생-곰팡이 창궐. 즉시 집주인께 통보
    봄에 집주인이 인테리어 아저씨 불러서 처리 해주심.
    올겨울 다른 벽면에 곰팡이 발생, 전에 인테리어 아저씨가 처리하신 것 보고 흉내내어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cn=1&num=1151523&page=1
    요런 방식으로 인터넷 검색 - 단열벽지 구매, 직접 처리.
    만족했어요. 정말 효과 있더라구요.

  • 7. ㅇㅇㅇㅇ
    '12.1.2 10:12 PM (118.220.xxx.113)

    스티로폼 처리 하시는 것 보다 훨씬 편해요. 벽지 잘 떼어내고, 드라이고 말리고(스칼프로 처리하라는데 저는 화학 약품이 싫어서 적외선 드라이기로 벽면을 구워버렸어요) 스티커형 벽지로 붙여버렸습니다. 일단 단열효과가 커서 물방울이 안맺히니 당연히 곰팡이가 안피겠죠?

  • 8. ..
    '12.1.2 10:38 PM (211.109.xxx.22)

    환기 안 시켜주면 곰팡이 잘 생겨요
    요령껏 환기 시켜주세요

  • 9. sweet_hoho
    '12.1.2 11:02 PM (218.52.xxx.33)

    이삿날에도 곰팡이 있었던 곳이라면 주인에게 연락 하세요.

    한달 안된 아기 아니고, 한돌 안된 아기라면 환기 가능해요.
    작년에 신생아라 환기 못했다면 이번에는 돌 거의 다 되어가겠네요.
    마스크 씌우고, 방한 외투 입혀서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환기 시키고 아기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하세요.
    재밌다고 엄마 따라다녀도 외출 하는 것처럼 입히면 집안 환기 하는 것정도로 감기 안걸려요.
    환기 안시켜서 걸리는 질병이 더 많을거예요.

    처리 끝난 다음에는 매일 환기 꼭 하세요.

  • 10. 독수리오남매
    '12.1.2 11:46 PM (211.33.xxx.77)

    댓글님 말씀처럼 곰팡이때문이 아니더라도 아침저녁으로 10분씩 환기는 시켜주시는게 아기한테도 좋아요.
    그리고..oooo님 링크 걸여주신건 제가 올린글이네요..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보는데요..
    제가 거실에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너무 만족해서..아이방 하나를 더 단열벽지로 시공했어요..
    곰팡이핀 벽지를 뜯어내고 마른걸레로 닦은 후 분무기에 락스를 약간 넣어서 곰팡이핀 벽에 충분히 뿌린 후
    몇시간 말렸다가 다시 한번 닦아내고.. 드라이기로 말려서 단열벽지를 붙였어요..
    몇칠동안 평상시보다 환기를 더 많이..그리고 시간을 더 오래 두고 환기 시켰더니..곰팡이 냄새도 빠지고 괜찮아졌어요..

  • 11. ㅇㅇㅇㅇ
    '12.1.2 11:58 PM (118.220.xxx.113)

    ㄴ 독수리오남매님의 글 덕분에 오늘 셀프 단열공사(?) 잘~~했슴다!! 고마워요!

  • 12. 부자
    '12.1.3 2:08 PM (210.117.xxx.126)

    환기 엄청 중요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13 강성연 뭐가 좋아서 저리 싱글방글 신랑은 가만있는데 3 호박덩쿨 2012/01/06 5,057
56912 남자 중학생 책가방 브랜드 어떤거 좋나요? 은사시나무 2012/01/06 2,586
56911 대통령 친구 봐주는 ‘정치검찰’!! 근데 방송엔 안나와요; 도리돌돌 2012/01/06 1,429
56910 .. 24 우정 2012/01/06 10,501
56909 수습한달동안 근무했는데..이제와서 급여 못주겠다고 버팅기는 회사.. 9 노동청고발 2012/01/06 2,491
56908 그좋다는 유리아주 립밤을 발라도 19 입술각질 2012/01/06 4,408
56907 중등 입학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선물 2012/01/06 2,581
56906 교대나와서 교사 말고 다른 일 하시는 분 있나요? 12 blank 2012/01/06 11,063
56905 당했어요. 보이스 피싱!!!!! 6 당했어요. 2012/01/06 3,710
56904 소값 대폭락이 오히려 구조조정의 기회라고? 역시 다웁다. ... 2012/01/06 1,455
56903 40대 이상 분들 중에 뉴로피드백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조울증 2012/01/06 3,794
56902 돼지갈비찜할때 파인애플 갈아넣어도 되나요?? 3 키위대신 2012/01/06 2,701
56901 쌀이 회색빛이 돌고 곰팡이 향??이 나요 ㅠㅠ 3 ..... 2012/01/06 5,405
56900 선보게 된 남자가 약속 날짜를 자기 마음대로 잡았는데요 5 -_- 2012/01/06 3,262
56899 정치적 성향,,,나누고픈 성향 ,, 6 ㅇㅇ 2012/01/06 1,648
56898 첫대출..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방식이 뭔가요 2 siehk 2012/01/06 2,086
56897 탤런트 문정희씨 결혼하셨나요? 6 tt 2012/01/06 4,604
56896 경북으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이사업체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서교동댁 2012/01/06 1,595
56895 욕실 타일청소 잘하시는 분 질문드려요..| 스끼다시내인.. 2012/01/06 1,974
56894 세입자가 계약만료 15일전에 나가겠다네요.. 복비와 전세금.. 5 복비와 전세.. 2012/01/06 5,477
56893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합창곡이아닌 새음원이 나왔네요 4 김태원 2012/01/06 2,013
56892 자스민님 블로그 주소요 1 물어볼꺼하나.. 2012/01/06 6,204
56891 헬스같은 운동 꾸준히하면 얼굴탄력 생길까요 12 탄력 2012/01/06 15,981
56890 외할아버지 재산을 마음대로 자기명의로 바꾼 큰외삼촌이 돌아가셨어.. 3 재판 2012/01/06 3,387
56889 이혼하라고 하네요,,,ㅠㅠ 19 ㅠㅠ 2012/01/06 1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