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래미 고사미가 되어갑니다.
입시미술을 하는 아이입니다.
동네에 자그마한 학원을 여지껏 다녔습니다.
근데 작고 인원수가 적어서인지 딱히 잘 보냈다는 선배도 없고.
원장님은 착하긴한데 느긋하니 상담하면 조급해하지 말라고난 하시고.
급기야 성적관리 소홀로 모의가 안 나옵니다.
이번에 다시한번 큰학원으로 옮기자고 했어요..
지금 다니는 학원하고 금액차이도 없는데
작은 학원은 뭔놈의 특강을 두달 백만원을 더 받네요,,기존 수강빼고요..
큰 학원은 특강 한달밖에 안하는데.
웬지 상술도 보이고,학원이 다 그렇지만,
에고 학부모가 무슨 봉인지??/원...
큰학원가니 수시로 갈수 있다 걱정마라 빨리와라 하면서 성적관리 잘한다하고.
작은 학원은 옮긴다 했더니 큰학원가면 패턴이 틀려서 헤매고
잘된아이 못 봤다하고..
아 ,,,놔,,,고사미 에미 돌겠습니다,,
정말 머리아픕니다..
누구 아는 사람이 있어야 상의라도 하지...이거 정말,,,
큰학원으로 갔다가 정말 후회하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아이는 그동안 그놈의 정땜에 흔들리다 아이도 머리아파가며
큰학원으로 맘을 잡았는데.
작은 규모 학원다니다 옮겨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해요..
저 정말 미술쪽에 아는 사람도 없고 아이 인생이라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조언을 들으려고 하니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