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없던 살림에 어머님이 다섯딸아들은 참 잘키우셨어요.
큰 누님은 제게 시누이 지만..정말 그런 사람 없어요. 천사 같은 분이시거든요.
솔직히 세 형님들 그리고 남편의 형 다 모두 좋으신 분이라..제가 복이 많지요.
시아버지 일찍 공무원하다 사업하고는 말아드셔서
집안이 가난해졌을때도
공부들은 다들 너무 잘해서
큰누나와 둘째누님..은 그때 2년제 교육대학에 진학해서
시아버님 빚진걸 갚아야 했어요.
다들 지금은 교감... 그리고 교육심리학 박사..그냥 평교사이시구요.
제가 언급드린 큰누님이 바로 평교사..에 강의 나가시고..참 성실하고 점잖으신 분이세요.
울 남편 개천에서 용... 공부젤 잘하는 막내 남동생 등록금도 대주고
공부잘했지만 지방에 있기 싫어 평소 목표하던 s대 진학... 뭐 국립이라 쌌지만
신세를 졌다고..시엄니도 부담 주시고 ㅋ 본인도 애틋 하게 생각해요.
그 형님의 큰 딸이 아기를 낳았어요.
사설이 넘 길지요.ㅎ
하여튼 제가 아이 낳은것도 십년 넘고
요즘은 아기낳으면 무슨선물이 좀 기억에 날까..
싶어서요.
그냥 현금하나요. 아님 좋은 선물있거나
아이디어 있음 조언구합니다.
서울에 있어 제가 많이 챙겨야 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