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가입하라고 편지 왔어요.

국민연금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1-02 18:34:34

2009년 쯤에 조금 내다가 퇴직을 해서 납부예외가 되었어요.

지난 11월에 사업자등록을 냈어요.

형편은 어렵지만, 개인 사업자 등록을 안하면 일을 받을 수가 없어서 사업자 등록을 했더니, 덜컥 나왔네요.

저도 연금 내는게 좋은 거란 건 알고 있지만, 집안 형편이 안좋아요, 가스비, 전기세도 매번 밀렸다 두달 걸쳐 안끊기게 해서 겨우 정말 풀칠 하고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편지 날라 오면 무조건 내야 하나요?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82.214.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6:45 PM (119.202.xxx.124)

    무조건 내야 됩니다.
    지금 어려워도 내세요.
    안내고 버티다가 나중에 늙으면 굶어죽습니다.

  • 2. 000
    '12.1.2 7:17 PM (175.198.xxx.215)

    다시 납부 예외 신청 하시면 됩니다.
    전화하셔서 사정 잘 말하고 납부예외 신청서 작성하셔서 팩스 보내세요.

  • 3. 춤추는구름
    '12.1.2 7:34 PM (116.46.xxx.14)

    미래를 생각하면 기본적인 연금이라도 들어두는 것이 좋은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사정이 안좋으니까 윗님 말대로 하셔야 할 듯 한데요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여유가 되시면 그것부터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노후 자금의 기본은 연금이 가장 중요해서요
    기본은 8만 9천원 정도 해요... 한 매달 9만원 정도 내심 될 듯 합니다
    행운 가득하길... 기원할게요

  • 4. 국민연금
    '12.1.2 7:43 PM (182.214.xxx.142)

    댓글 감사합니다. 춤추는 구름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2012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5. ???님...
    '12.1.2 9:46 PM (180.226.xxx.151)

    저희 부모님이 보험,연금 쳐다도 안보셨거든요.지금은 좀 후회하더군요.

    예전에 사업하면서 임의가입으로 불입하다가
    부도나면서 폐업처리했는데 언제부턴가 받으셨어요.지금은 연세가 일흔 넘으셨거든요...

    하시는 말씀이
    연금은 아들,며느리,딸,사위보다 든든하다고 누가 나에게 매달 이렇게 용돈 주겠냐면서
    최저 금액이라도 넣으라고 하십니다.

    그돈 얼마된다고...이러시는 분들 계시는데 노후에는 그돈도 무척 귀하답니다.



    뭐 돈이 넘쳐나셔서 방에 쌓아두셨다면 패스하셔도...^^;;

  • 6. ???님
    '12.1.2 10:58 PM (119.64.xxx.140)

    뭔가 오해하셨나봐요.
    부부 넣으면 각자 받을수 있구요.
    부부 중 한사람이 사망할 경우에는 두가지 중에 택일해서 받는겁니다.

  • 7. ???님
    '12.1.2 11:24 PM (222.238.xxx.247)

    제친구도 친구랑 남편이랑 붓다가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친구앞으로 나온다하네요......아직 55세가 안되어서 지금 조금 나오다가 2년후에 55세되면 그때부터 나온다고하던데요.

    친구도 남편앞으로나오는게 택해서 받는다고합니다.

    그것보고 저도 국민연금 가입할까 쪼매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젊어 10만원 20만원 우습지만 늙으면 작은 푼돈이라도 아주 귀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8 사골고아서 드시는분들.. 4 사골의 명인.. 2012/01/04 1,865
54607 곰녹음기로 목소리 녹음하는 방법좀 2 알려주세요 .. 2012/01/04 1,057
54606 우리남편은.. 6 2012/01/04 1,722
54605 민통당 후보중에 이분도 참 마음에 드는데... 3 fta반대 2012/01/04 682
54604 침묵하던 'BBK 검사' 입 열다..."촉견폐월(蜀犬吠.. 3 세우실 2012/01/04 1,083
54603 보일러 잘 아시는분이요.. 수리비용 많이 드는지 봐 주세요 5 밤마다괴로워.. 2012/01/04 7,074
54602 클래식 공연. A석 1 2012/01/04 579
54601 초4 남자아이 태권도 2 태권도 2012/01/04 845
54600 민주통합당 후보들 기조연설일정 있나요? 1 양이 2012/01/04 334
54599 근무하는 사무실 온도?? 7 사무실 2012/01/04 1,145
54598 메이저 신문에 광고 한 면 싣는데 얼마 정도 하나요? 2 음... 2012/01/04 844
54597 간장피클 하는데 물 안넣나요? 3 살빼자^^ 2012/01/04 1,013
54596 의료계 나는 꼼수다. [나는 의사다.] 팟캐스트 출시.. .. 2 사월의눈동자.. 2012/01/04 2,013
54595 보일러에서 물이 뚝 뚝 떨어져요! 3 추운데 2012/01/04 7,027
54594 청와대에서 키울 소 2천 마리.... 1 낙농 2012/01/04 573
54593 LG U플러스 인터넷 , TV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9 인터넷 2012/01/04 3,330
54592 보안쪽을 잘못 건드렸는지.. 3 컴관련지식구.. 2012/01/04 461
54591 오피스텔 교대역 또는 강남역 어디가 더 나을까요? 2 고민 2012/01/04 1,292
54590 소개팅후 결혼얘기까지.. 8 bbb 2012/01/04 6,830
54589 도로위의 슈퍼마리오, 진짜 빵터짐 1 파이어즈 2012/01/04 774
54588 친구들 초대해서 해준 집밥들 13 요리별로 2012/01/04 4,598
54587 양승태 대법원장, 한미FTA 연구모임 설치 의견 수용 1 기사 2012/01/04 556
54586 어떻게 하면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요(시댁관련) 며느리 2012/01/04 830
54585 진주 목걸이 문의 드려요.. 7 좋은 진주?.. 2012/01/04 2,214
54584 아이유는 보니까 2012/01/0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