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씁쓸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2-01-02 17:19:45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워요..

일주일간 큰돈들여 (?)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캠프를 보냈더니만 뜬금없이 여자친구를 사겼다고ㅜㅜ지가 먼저 사귀자고 했대요. 또 하필 옆동네..이번주에 만나서 같이 영화도 본대요.. 일단 이야기한거는 잘했다고 했는데..걱정이 되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매일 네이트온으로 친구들하고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인데..요즘 중학생들 어떤가요? 다 이렇지 않죠? 이성친구 사귀는거 저도 반대이긴 한데..일단 사귀기로 했다고 말은 했으니 드러내놓고 뭐라할수도 없고~알았다고는 했죠~사춘기라 간섭많이 안하려고 하긴하는데..어느정도 관심을 두어야할지~알아두어야한건 뭐가 있을까요?경험있으신82쿡님들 조언좀~~

지혜가 필요합니다.

IP : 116.4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 5:24 PM (211.237.xxx.51)

    또래 애들한테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직접 물어보면..
    커플의 90프로는 서로에게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나쁜쪽이고...
    10프로 쯤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커플도 있대요..
    근데 저같으면 사생결단을 낼듯............
    이제 고등학생 되는 딸한테 맨날 하는 얘기가 절대 남친 사귀면 안된다.........
    나중에 대학가서는 사귀는거 허락하지만 고등학교까지는 네버..
    학업에 지장이 많고 사춘기 애들이라 제어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2. ..
    '12.1.2 5:24 PM (175.112.xxx.155)

    좋냐?, 재미있냐? 물으시고 내비두세요. ㅎㅎㅎ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
    캠프에서 만났잖아요. ㅎㅎㅎ
    그런 캠프에 오는 친구들은 함부로 행동할 아이들은 아닐 것 같아요.
    큰 돈 들인 미래와 꿈에 대한 생각을 하는 캠프잖아요.

  • 3. ..
    '12.1.2 5:35 PM (1.225.xxx.77)

    윗님과 동감.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2222

  • 4. ...
    '12.1.2 6:38 PM (14.46.xxx.156)

    지 할일 열심히 잘 한다면 우선 지켜보세요.

  • 5. ...
    '12.1.2 7:05 PM (110.14.xxx.164)

    대부분 있어요
    그냥 건전하게 사귀게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30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97
108129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876
108128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667
108127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69
108126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819
108125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561
108124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1,028
108123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875
108122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520
108121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410
108120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523
108119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562
108118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530
108117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100
108116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5.10) 모금 총액 .. 4 추억만이 2012/05/10 1,324
108115 골반바지 궁금해요 2 바지 2012/05/10 1,171
108114 어린이집 소풍때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3 우앙 2012/05/10 1,014
108113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외로움은 어떻게 견디시나요? 5 고민 2012/05/10 1,967
108112 40대에 아이낳는거 괜찮을것같아요 17 hhhh 2012/05/10 3,599
108111 adhd 아이들은 키가 작나요? 6 질문 하나 .. 2012/05/10 2,434
108110 벙커원 82번개 때늦은 후기도 있네요 4 2012/05/10 1,865
108109 절에서 원래 사주 봐 주나요? 10 ㅡㅡ 2012/05/10 4,759
108108 최근병원 다녀오신 분? 병원서 개인정보 동의 싸인 하라는거 맞나.. 4 .. 2012/05/10 1,825
108107 오늘 통진당 회의에서 유시민의원이 말한 영상 (꼭 보세요!!) 6 뭐라고카능교.. 2012/05/10 1,800
108106 바람기 있는사람이 따로 존재하는걸가요? 4 궁디팡팡 2012/05/10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