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백화점에서
1. ...
'12.1.2 5:08 PM (121.173.xxx.35)하하하..
2. ㅇㅇ
'12.1.2 5:09 PM (211.237.xxx.51)커리어우먼이고 중년여성이고 아마 나이들면 모르는 사이끼리라도 말을 잘 하게 되나봐요 ㅎ
저도 이제 마흔살을 넘어가니 괜히 누가 말 시켜도 대답도 사근사근 잘하게 되고...
버스정류장에서 앉아있다가 옆자리에 앉은 할머님과도 버스 언제 오나로 시작해서 버스타기전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어요.. ㅋㅋ
완전 새침떼기에 남하고는 말도 잘 안섞던 제가 ㅋ3. ....
'12.1.2 5:11 PM (121.133.xxx.110)보기좋고 왠지 흐뭇하네요. ^^
4. 원래
'12.1.2 5:14 PM (125.186.xxx.11)처녀때 아무리 세침했던 여자도 나이들면 지나가는 동네 개한테도 말 건다잖아요 ㅎㅎ
저도 멋져보이고 싶어요^^5. 저도40
'12.1.2 5:19 PM (125.180.xxx.163)원글님이 글을 재밌게 잘 쓰셔서 장면이 그대로 상상이 됩니다. ㅎㅎㅎㅎ
근데 정말 ㅇㅇ님 댓글처럼 저도 그런걸 느껴요.
낯선이와 막 대화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래요. 저도 새침떼기였거든요.
얼마전엔 이 동네 이사온지 3년만에 처음으로 어떤 중년부인이 목욕탕에서 같이
등밀자고 하는데 반갑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예전 같으면 펄쩍 뛰었을 상황인데...6. 백화점
'12.1.2 6:14 PM (110.46.xxx.115)문화센터 강좌 수강할 때 점심을 식당가에서 먹었는데
선생님도 그 곳으로 식사하러 혼자 오셔서 만난 적이 있어요.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돼요.7. 윗님
'12.1.2 6:41 PM (211.196.xxx.174)댓글 읽으니 제 얼굴이 다 화끈하네요.
82 특성 아는지라 글 올리며 이런 댓글 다는 사람 나올 것이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정말 그렇네요...
제가 그렇게 빤히 쳐다봤겠어요? 무안하게 쳐다봤으면 제가 스스로 민망해서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스캔한 것은 맞죠. 앉으면서 잠깐 봤는데 하도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았으니까요.
그래서 괜히 신경쓰일까봐 그담에는 보지도 않았어요. 식사 다 하고 나간 것도 몰랐고요.
뭐 글만 보면 그렇게 무례하게 볼 수도 있겠네요 남의 외모 스캔이나 하고 다니는 여자로요
저도 이 댓글만 보니... 불쾌하네요.8. ```
'12.1.2 7:16 PM (124.56.xxx.148)멋있는 여자분보면 사실 한번 더보는 건 사실이죠,,식당같은데선 아무래도 한차례 훑어보고 자리찾으니 더하
구요..멋있어서 잠깐 본거가지고 시비거신 댓글님..원글님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워낙 까칠한 댓글이 많아서
요. 저도 간혹 혼자 커피마시거나 밥먹는데 남이 쳐다보던 말던 신경안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350 |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 피부 | 2012/03/09 | 4,409 |
81349 |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 맘 약한 엄.. | 2012/03/09 | 2,969 |
81348 |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 오란조바 | 2012/03/09 | 2,703 |
81347 |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1 | 미소 | 2012/03/09 | 1,970 |
81346 |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 슬픔 | 2012/03/09 | 2,560 |
81345 | 예쁜 도시락 2 | 봄 | 2012/03/09 | 2,143 |
81344 |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52 | ㅇㅇ | 2012/03/09 | 18,386 |
81343 | 베트남여행 2 | yeprie.. | 2012/03/09 | 1,936 |
81342 | 혹시 런투리드 워크북 아이 공부 봐주신 분, 이 문제 아실까요?.. 2 | 밀크티 | 2012/03/09 | 1,892 |
81341 | 금도 직거래 가능한가요? 1 | 나라냥 | 2012/03/09 | 1,586 |
81340 |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3 | sleepl.. | 2012/03/09 | 2,188 |
81339 | 송파구쪽 삼겹살 맛있게 하는집 있어요? 3 | 이들내미 | 2012/03/09 | 1,568 |
81338 | 사위가 형제보다 가깝네요. 어이없는 천억대 상속 38 | 상속문제 | 2012/03/09 | 17,687 |
81337 | 오쿠로 한약 잘 되나요? 2 | skynic.. | 2012/03/09 | 3,268 |
81336 | 5살 아들..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1 | 아들 | 2012/03/09 | 2,152 |
81335 | 3학년아이 수학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1 | 바다 | 2012/03/09 | 1,606 |
81334 | 혹시 결혼식 축가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ㅋㅋ 1 | big23 | 2012/03/09 | 1,718 |
81333 | 크린토피아 에서 이불이나 옷 세탁해보신분 계세요? 2 | 이불 | 2012/03/09 | 1,950 |
81332 | 윗집누수로 인해 벽지손상 7 | 화장실 | 2012/03/09 | 3,643 |
81331 | 학교에서 분실...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학교에서 | 2012/03/09 | 1,817 |
81330 | 우리동네 강남을에 새누리당 후보가 뉴라이트 간부인 7 | ... | 2012/03/09 | 1,478 |
81329 | ‘피부과 원장, <시사IN> 고소’ 집단오보 소동 6 | 111 | 2012/03/09 | 2,632 |
81328 | 공부 때문에 애들 혼내지 마세요. 10 | 최선 | 2012/03/09 | 4,145 |
81327 | 김승우 김남주 부부 딸 입학식 참석모습 포착 22 | ... | 2012/03/09 | 23,716 |
81326 | 오늘 JYJ가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3 | khan91.. | 2012/03/09 | 1,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