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심란~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2-01-02 16:43:38

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정리가 많이 되었구..

 

제가 힘들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것들을 외면한채 지내왔던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주머니께는 어제 소정의 수고료(?) 방학이니 더 힘드실텐데 맛난거 사드시라고 드렸어요.

 

맘이 정리가 되니 다시 힘이나고 아이들과도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놀아준것 같아요..

 

정말 단순한 놀이인데도.. 아이들이 눈도 보이지 않게 웃어주는데 너무너무 미안했어요..ㅠㅠ

 

딸, 며느리, 아내, 엄마, 나.. 로 살아오느라 너무너무 지쳤던것 같아요..

 

어제 남편에게도 속시원히 맘을 터놓고 이야기하니 한결 낫네요..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IP : 202.30.xxx.2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1.2 4:51 PM (222.109.xxx.109)

    인천은 잘 모르겠지만 드리는 돈은 적은 편인것 같은데요... 여긴 서울이라 그런지 스쿨버스 타고 유치원 가서 하루종일 안 오는 애와 갓난아이 하나에 간단 집안일 정도 봐주는 저희 동생네 아주머니 160 드리는게 너무 적어서 언제 그만두실지 몰라 동생이 늘 올려드려야 하나 눈치봅니다.

    동부이촌동 사는 친구는 아이 하나인데 200드려요. 집안일은 정말 기본적인 것만 하시죠. 다른 갈등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금액은 많지 않은것 같아요.

  • 2. ...
    '12.1.2 4:55 PM (122.36.xxx.11)

    그러니까 원글님이 아주머니에게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요?

    엄마가 게으르고 빨래도 안개고... 등등 아주머니에게 흉을 보는 건
    큰애와 원글님 사이의 문제이고

    아주머니에게는 아이가 좀 욕구불만이라서... 정도로 이야기 해두어도 다 이해할 겁니다.
    아주머니에게 챙피하다는 생각은 거두세요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니.. 나이 많은 분이고 살림 해보신 분이면 다 이해합니다.

    아주머니와 원글님 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게
    집안일에 문제 있으면 직접 이야기하지 애들 듣는데서 아주머니 흉보거나 하지 않을테니
    그건 나를 믿어달라 ..미리 이야기하시구요

    다만 큰애는 문제네요
    타고난 성격부분도 있으니 전적으로 원글님이 감당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관계 개선을 위해 애쓰셔야 할 듯.

    아주머니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걱정 할 것이 없을 듯.

  • 3. ..
    '12.1.2 4:56 PM (211.246.xxx.205)

    저도 일단 드리는 돈 적은 것 같아요
    서울기준 애 셋이면 200 됩니다
    그거드려도 다들 도망가세요 힘들다고..
    저 아는 분은 애 셋 봐주시는 분 따로 청소해주시는 분 따로입니다

  • 4. 155만원
    '12.1.2 4:58 PM (58.232.xxx.93)

    원글님의 이야기중에서 집안의 이야기가 아주머니한테 나가는거 그런것은 이글의 요점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하고 ...

    아이셋 (그러나 어린이집가고 막내 하나 풀타임 + 어린이집 하교 후 2명 돌봄 + 집안일 ) = 155만원이
    높은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 제가 보기에는 적은것 같습니다.
    원글님께서 남길글 중에

    --> 전 주말에 애들 해먹이고 나름 낮잠 좀 자고 하면 집안 한번 걸레질하기 힘들어요..

    아이셋 건사하고 집안일하는데 친엄마도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 밑의 금액으로 구인이 가능하시면 아주머니께 관두라고 하시고 다른 사람 구해보세요.

    그냥 머리로 계산하지 마시고
    그 밑으로 사람을 구하시고 그냥 개운하게 사세요.
    155만원 미만으로 사람 구하시면 되잖아요.

  • 5. ..
    '12.1.2 5:01 PM (211.246.xxx.205)

    이어서 일단 아주머니 그만두시지않게 잘 붙드시고..
    주말 청소 오전으로 한분 부르세요 3~4만원이에요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큰애는 야단절대치지말고 주말이라도 꼭 큰애와만 보내는 시간 가지세요
    큰애도 힘들어서 그래요 꼭 껴안아주세요 동생들보는데서요 사랑해주면 동생들에게 곧 그 사랑이 내려가요
    화내면 그 화도 동생들에게 내려가고요

  • 6. ㅇㅇㅇㅇ
    '12.1.2 5:01 PM (118.220.xxx.113)

    애 셋 베이비시터 + 가사도우미 = 백오십오......
    적어요...많이 적어요.

    차라리 베이비시터 확실하게 하시라고 하고
    주 3회 가사도우미 오전이나 오후로 확실하게 쓰세요.

  • 7. ...
    '12.1.2 5:02 PM (180.68.xxx.59)

    아이가 세명이고 집안일까지.. 아 정말 도우미아주머니 힘드시겠어요. 솔직히 도망안가신게 감사할꺼같은데
    저도 부천살지만 매일출퇴근에 155만원이면 많은돈은 아니에요.

    큰아이는 아무래도 요즘아이들이 워낙 빠르잖아요. 사춘기가 오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
    둘째와 셋째가 아주머니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낸다면 저라면 차라리
    아주머니의 급여는 동결하되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일주일에 2-3번 따로 부를꺼같아요 반나절정도씩요.

  • 8. 플럼스카페
    '12.1.2 5:02 PM (122.32.xxx.11)

    저는 9,7,5살 세 아이 엄마예요. 전 전업입니다.
    셋째 아이 낳고 몇 개월 정도 입주 아주머니 들이다 출퇴근으로 바꾸고 그러다 지금은 혼자 보고 있어요.
    한국 아주머니셨고 음식은 안 하셨어요. 입맛도 안 맞고 저는 전업이라 그 부분은 제가 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셋이라 9시 출근 5시 퇴근 하실때도 180만원 드린 거 같아요. 그게 4년쯤 전 일이에요.
    인천은 좀 보수가 짠가봐요.
    교육공무원인 친구가 큰 애는 학교 데리고 출근하고 아이 하나 두고 출근하는데 몇 년 전에 80만원이라기에 싸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는데 집이 난장판이에요. ㅠㅠ 종일 종종거리긴 했는데 집안일이 끝도 없긴 하잖아요.
    저는 밤에 애들 다 재우고 거실 치우고 설거지하고 빨래 개고 널고 인터넷 검색하고 해요.
    저녁밥 먹고나면 텔레비전 끄고 책을 보건 공부를 하건 옆에 붙어서 같이 하기때문에 주방 근처에도 못 가요.
    전업이어도 하루에 5시간 자는가 봅니다.

    그러니 원글님 주말에 피곤에 지쳐 좀 자는데 아이들이 맘도 몰라주고 우리 엄만 잠만 잔다고 하는 말에 상처받으셨나봐요. 저도 가끔 피곤해서 낮에 30분 정도 눈 붙이는데 애들이 엄마 잠잔다고 놀려요. ㅠㅠ

    아주머니께 살림에 조금 더 힘써주십사 하시려면 아이들이랑 노는 시간을 줄이셔야 할 거에요.
    퇴근하실 때 아이들과 놀이주고 계신다고 하셨잖아요. 대개 그 시간 전업주부들은 식사준비 하느라 애들은 자기들끼리 놀거나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에요.
    저도 이 댓글 달고 밥 하러가면 애들은 텔레비전 보거나 블럭놀이 하거나 할 거에요.
    3살 짜리면 한참 부산하고 위험스러워서 눈 떼기 어려울 때라 낮에 애가 낮잠 자는 거 아님 살림만 하기 어려워요. 감안하셔야 할 거 같아요.

  • 9. ㅇㅇㅇㅇ
    '12.1.2 5:02 PM (118.220.xxx.113)

    그리고 가사 도우미나 베이비시터 눈치를 보시는게 아니라...내 아이를 위해 그 분의 감정노동에 대한 배려는 기본 아닐까요?

  • 10.
    '12.1.2 5:03 PM (223.32.xxx.133)

    수고비는 많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옆에서 많다는 사람들 그냥 말하기 좋아하는 말이고 실제로 구하시려면 애 셋에 이른 출근 감안하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살림이나 육아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챙기실 여력이 안되신가봐요.
    본인 집이고 아이들일 인데 남의 일 같은 느낌입니다. ...같아요. 라고 쓰셔서 그런거 같아요.
    아침 점심 반찬 정도는 챙기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아이 봐주시는 분들 반찬까지 안해주시죠.

  • 11. 큰애는
    '12.1.2 5:04 PM (58.234.xxx.93)

    일단따끔하게 야단쳐야겠는걸요. 시간이 오래 걸리실거 같네요. 에휴.. 일하시고 이런거 신경쓰고 이러는거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ㅠㅠ 토닥토닥.

  • 12. ㅇㅇ
    '12.1.2 5:07 PM (110.12.xxx.223)

    그 이모가 좋은분 같은데요.
    돈은 좀 적다 싶구요. 둘째 데리고오고가는 차기름값은 따로주는지요.
    설사기름값을 준데도 둘째셋째데리고 왔다갔다하는거 내자식이라도
    번거러운 일인데요.
    집안일 거진다해주고 애들도봐주고 놀아주기까지.
    애 셋데리고 님이 집에서 지낸다 생각해보세요. 그돈 받고 할수있는일이 아닌것같아요.
    그리고 님이 그이모님을 그냥 고용인이라 무시하는 맘은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은 눈치가 빨라서 님이 그이모를 그낭 고용인으로 대하면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그이모가 괜찮은 사람같은데 괜히 놓치고 사람 구하느라 고생말고
    잘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3. 저기요..
    '12.1.2 5:08 PM (210.183.xxx.205)

    저희 엄마가 나이가 거의 환갑 다되가시는데 늦게 식당을 시작하셨어요 젊어서 부터 시작했어도 힘든 일인데 나이들어서 시작한 일이라 진짜 몸이 녹아 내릴 정도로 힘이 드는 상황인데도 늦게까지 장사를 해서 설겆이거리가 쌓이면 잠을 안자고라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설겆이 다하시고 그랬거든요? 왜? 아침에 일하러 나오는 사람 기분 나쁘다구요..(그 때는 저도 집에 있을때라 저도 밤새고 설겆이 한적도 많아요..) 돈주고 사람쓰는거 당연히 나 편하자고 하는 일 맞아요 근데..돈주고 사람써도 기본적인 건 서로 지켜줘야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 있어요..그리고..말이 쉽지 남의 아이 셋을 감당하는게 쉬운일인가요? 가사일 아무것도 안해도 아이셋은 건사하는 일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엄마랑 아줌마를 대할 때의 태도가 같은거라고는 생각 마세요 주는 입장에선 많이 준다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객관적인 입장에선 절대 많은 돈이 아니네요 업무량에 비해선..차라리 베이비시터랑 가사도우미를 따로 구하세요

  • 14. 원글..
    '12.1.2 5:14 PM (202.30.xxx.228)

    네.. 댓글주신분들 말씀이 구구절절 다 옳아요..
    그런데 제가 너무 지친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안그랬는데.. 일을 뒤로 미루고 해온것 같네요..
    처음엔 참 감사하게 여겼는데.. 어느시점부터인가 그 감사함이 사라졌던것 같네요..
    방학이라.. 더 힘드실텐데.. 조금 더 보태서 드려야겠네요..

    사람을 대하는일이 기본적이 배려가 사라지면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나가는 돈만 생각하게 되고 제가 맘이 자꾸 산으로 갔던것 같아요..

    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이 금액이 적다라고 말한분은 한분도 못봤어요..
    옆집에서도 7살아이 돌쟁이 아이 봐주며 청소 음식까지 140드리고 있거든요..
    물론 전 아이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요..

    제 욕심이 컸던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길 잘한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15. ㅇㅇㅇㅇ
    '12.1.2 5:16 PM (118.220.xxx.113)

    돈을 더 드리는 것 보다......차라리 청소만 전담으로 하시는 분 일주일에 한번, 반찬만 만드시는 분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씩 쓰시는게 더 나아요....

  • 16. 솔직히...
    '12.1.2 5:16 PM (211.35.xxx.146)

    그돈받고 저는 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딱 돈이 적다가 아니라 애셋이면 너무 힘들것 같고 원글님 글로만 봐도 큰아이가 대든다면 정말 힘들것 같아요.

  • 17. ㅇㅇㅇㅇ
    '12.1.2 5:18 PM (118.220.xxx.113)

    청소 전담 하시는 분들 반나절이면 집을 싹! 먼지 구석구석 치워주시는데 그렇게만 해도 집에 오면 기분 좋아져요. 반찬 잘 만드시는 분들도 반나절이면 일주일 먹을 밑반찬 솜씨좋게 잘 만들어 주시고...

  • 18. 와우..
    '12.1.2 5:20 PM (222.121.xxx.183)

    인천 어디신데요?
    제 동생이 인천 서구, 친구가 연수구인데요.. 금액이면 많은 금액은 절대절대 아니예요..
    옆집에 140이 적당 금액이면 원글님네 155 역시 적당금액입니다..
    지금 이모님 놓치지 마세요..

  • 19. 와우..
    '12.1.2 5:21 PM (222.121.xxx.183)

    다시 읽어보니 7시 20분 출근이라구요?
    그런 이모님도 계시군요..
    인천쪽 이모님들은 다들 좋으신가봐요..

  • 20. ..
    '12.1.2 5:21 PM (180.69.xxx.60)

    저도 적다는데 동감이요. 세살짜리 애 보기 힘들고요..혼자 잘놀고 울지 않는다 해서 안힘든거 아니죠. 기본적으로 세살정도의 아이에게는 항상 눈을 두고 있어야 하고요. 잠깐 눈돌려 다치거나 하면 큰일이니까요. 아무리 순한 아이라도 그래요. 애 계속 보면서 집안일 하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정확히 베이비 시터인지 가사도우미인지 구분이 애매하네요. 두루뭉실하게 다 하는거 같은데 그 월급에 둘다 확실하게 잘하라고 요구하기는 그렇고요. 하나는 포기해야 만족도가 커지겠네요.

  • 21. 요구하지않는데
    '12.1.2 5:2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급여를 더 올려드릴 필요는 없어보이시구요.
    가장 큰 문제인 큰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힘써보세요.
    아줌마가 감당하기에 큰애는 버거운거 같아요.
    원글님이 하셔야 될일은 더 늦기전에 큰애에게 집중해서 애정을 주는 일인거 같아요.

  • 22.
    '12.1.2 5:32 PM (164.124.xxx.136)

    저는 6시 30분 출근 8시30분 퇴근 하시구요
    원글네 시터분처럼 일해주시는데

    아이는 32개월 18개월 아기 둘 보시는데
    200만원 드려요

  • 23. dd
    '12.1.2 5:41 PM (211.40.xxx.122)

    아주머니는 꼭 붙잡으세요. 그런 사람 못구할거 같은데요?

    대신 큰 아이와 관계를 회복하려고하세요. 아주머니한테 말도 이쁘게 하라고하고...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네요. 저도 맞벌이인데, 빨래 잘 안걷어요. 아주머니가 해주세요.속으로 욕하겠죠..

    나 안보는데서 욕하는 거까지 신경쓰시지 마시고, 일단은 맘 편하게 가지세요. 객관적으로 정말 힘들 상황이네요

  • 24. 흠....
    '12.1.2 5:44 PM (211.210.xxx.62)

    요즘 큰애가 방학일테니 방학동안은 조금 금액을 신경 쓰는게 어떨까 싶어요.
    어차피 전체 금액은 동네마다 다르니 많다 적다 할 문제는 아닌데 애들 방학은 늘 스트레스더라구요.

    그 분과 잘 지내고 있었다면 큰애를 위해서 일이십이라도 보너스를 드리심이...

  • 25.
    '12.1.2 5:58 PM (124.49.xxx.4)

    애셋에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셔도 155는 적어요-ㅂ-
    애 둘과 셋은 엄청난 차이죠.
    그냥 아이돌보는 시터로 쓰시고 따로 가사도우미 붙여주셔야 155가 그럭저럭 괜찮은 금액일 것 같은데요.

  • 26. ..
    '12.1.2 6:26 PM (119.202.xxx.124)

    주윗분들이 돈 많다고 깜놀하시나요?
    그럼 그분한테 그 돈 받고 일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돈은 돈대로 주고도 사람 잘 못 만나서 고생 고생 해 본 사람이라면 그런 소리 안할텐데요.
    애 셋에 그 정도면 돈은 약간 적은 듯 보여집니다.
    근무 시간이 너무 길쟎아요.
    그리고 님이 정 속상하시면
    사람 바꿔서 한 번 써보세요.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마구 떠오르실거에요.
    아주머니 애 봐가면서 그정도 일하시면 많이 일하시는건데
    애들 반찬은 원글님이 좀 만들고 그러세요.
    사람 쓰면서 눈치보고 정리도 해둬야 되고 그거 스트레스 받으시나 본데
    원래 사람 쓸 때 남들도 다 그러면서 쓰거든요.
    님 손까딱 안하고 부리고 싶으시면
    애 보는 사람,
    집안일만 하는 사람 따로 두셔야 됩니다.

  • 27. ㅋㅋㅋ
    '12.1.2 6:45 PM (220.78.xxx.16)

    미쳤나요 애 셋에 가사 도우미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음 그 돈받고 안합니다.
    최소 200은 드려야죠
    그 분은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거잖아요 일명 투잡 ㅋㅋㅋㅋ
    님도 힘들어서 직장일과 가사일 두개 못하니까 사람 쓰면서 ㅋㅋㅋ참내 ㅌㅌㅋ

  • 28. ***
    '12.1.2 6:46 PM (222.110.xxx.4)

    애 둘있는 집이랑 비교하시면 안돼죠.
    조선족 이모님들도 애 셋이라면 안한다고 하신다던데..
    일단 돈 많이 주시는건 절대 아니구요.
    제 친구는 애 하나인데 150 이상 지출합니다.
    그리고 사람 쓴다고 손 놓을수 있는거 절대 아니에요.
    그냥 할일이 적어지는 거죠.

  • 29. ..
    '12.1.2 9:00 PM (211.109.xxx.22)

    원글님 이모님이 하시는일이 없다고 구구절절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주말에 얘들 보면서 집안일 힘들다고 하셨잖아요
    그 이모님도 똑같은거예요
    몸이 많이 힘들어 마음도 힘들어지는것같은데
    다른 해결책이 필요해보여요 일보다는 다른....
    그리고 그 이모님께 드리는돈도 원글님께는 문제가 되는게 아닌것처럼 보여요
    다른 이유가 있어보여요
    힘내세요^^
    글고 이모님 절대 많은돈 아니예요
    아침 7시 20분까지 출근하시는분 구하는거
    만만치 않을겁니다

  • 30. ...
    '12.1.2 9:45 PM (58.141.xxx.32)

    애 셋에 운전까지 게다가 7시20분 출근...그 이모님 관둣게 하면 아마
    다른 분 못 구하실 것 같은데요.

  • 31. 복덩이
    '12.1.3 2:05 AM (116.37.xxx.141)

    그 분이 복덩이 입니다
    차라리 반찬을 사 드시고,
    집안일 문제는 다른분 도움 받으면 좋겠는데, 이만집이 어찌 생각하실지 조심스럽네요

    지금 님의 문제는 큰 아이와의 관계 개선 입니다
    큰 아이와의 단둘이서의 시간을 잠깐이라도 정기적으로 가져보세요
    큰아이가 엄마를 독점할수 있는 시간 말입니다
    큰 아이 입장에서,엄마의 사랑을 더 느끼고픈데, 이모님 마저도 자기보다 동생들 더 예뻐한다는거 느낀다면 많이 속상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79 (급) 월세 좀 계산해주세요~^^ 3 월세~ 2012/01/02 859
54778 여동생과 잘지내고 싶은데 이해불가 9 동생 2012/01/02 2,017
54777 학원가방 빼놓고 간 아들한테 악담을 해놓고 후회하는 엄마 4 속상해 2012/01/02 1,910
54776 아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이 언제쯤인가요?? 5 친정엄마 2012/01/02 1,790
54775 르크루제 냄비 쓰고 계신 분들 3 르크루제 2012/01/02 2,861
54774 전업 20년하였어요.. 4 전업 2012/01/02 2,576
54773 큐어크림 좋아구하셔서.. 4 궁금 2012/01/02 2,324
54772 현금영수증 등 공제 없어지나요? 세법 잘 아.. 2012/01/02 797
54771 스마트폰에 찍은 사진 pc에 올리는 방법 4 자작나무숲 2012/01/02 2,530
54770 살을 빼려고 운동을 했는데요.. 3 헬스 2012/01/02 2,562
54769 초2 피켜스케이트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꼭 도움부탁드려요) 2 wjakf 2012/01/02 876
54768 참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 2012/01/02 785
54767 블랙올리브 많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5 블랙올리브 2012/01/02 33,584
54766 용인, 안양, 목동 사람이 만나려면 어디서? 8 어디서? 2012/01/02 1,515
54765 제육볶음 정말 맛있게 하시는 분들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13 이것만은 잘.. 2012/01/02 5,039
54764 남편의 큰누님의 딸이 아기를 낳았어요... 7 시조카 2012/01/02 2,610
54763 요즘..일본기저귀 많이들 쓰시나요? 3 기저귀 2012/01/02 1,611
54762 성범죄자 10년후엔 학습지교사, 의료인 가능함 sooge 2012/01/02 775
54761 초등학생 일학년 닌텐도 포켓몬 블랜앤화이트 사줘도 괜찮을까요??.. 2 어색주부 2012/01/02 1,049
54760 나가수 어제 한 거 이제 들었는데.. 바비킴.. 3 이글루 2012/01/02 2,523
54759 윤선생 or 시사.. 어떤게 더 좋을까요..? 4 크림 2012/01/02 1,493
54758 영남 친노의 안철수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 6 깨어있는시민.. 2012/01/02 2,518
54757 제주도 여행계획인데 식구들이 생선을 안좋아해요. 15 제주도요 2012/01/02 1,744
54756 '나꼼수' 정봉주·주진우, 나경원 고소 참맛 2012/01/02 1,263
54755 카레는 어찌 해야 맛있을까요? 35 비결전수 2012/01/02 4,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