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비도 같이 오르네요ㅠ_ㅠ
주말에 잠 자는거 아니면, 문화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돈 쓸 수 있지 않나?'의 정도가 친구랑 좀 많이 다르네요;;;;;
가끔 뮤지컬도 보고 콘서트도 가지만 이건 정말 아끼고 아껴서 가는거고,
평소엔 대학로 연극이나, 사진전시회, 영화 등 1~2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만 하는데...
친구는 저보고 그만 돈 쓰라네요ㅇㅅㅇ!!! 쓰잘데기 없는 곳에 돈 쓴다고ㅠㅠ
차라리 저축하래요.
물론 저축도 하고 있긴 하지만, 저축이 좋긴 하지만...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제가 저정도 돈 쓰는 것이 정말 낭비인가요???
이번에도 매그넘 생명의 기적 사진전 보려고(그것도 티몬에서 50%할인 주고 사서 오천원인데...)하는데,
저보고 또 쓸데없이 돈 썼다고 그러네요...
평소에도 다큐사진에 관심이 좀 있고, 니콘 리더스클럽(다큐작가들) 작가님들도 너무 좋고 해서 점점 더 관심이 많아 지고 있어 니콘이 후원도 하겠다, 내용도 관심있는 내용이겠다 겸사겸사 가는건데...
사진전에 오천원 쓴게 쓸데 없는 일인가요?
영화 한 편 보는 것보다도 더 저렴한데;;;;;;;;;;;;;
보통 문화생활에 얼마씩 쓰는지 궁금합니다...
참 한달에 평균 1~2건이니 많을 땐 100,000원(뮤지컬이나 콘서트 있을 때), 적을 땐 20,000~30,000원 정도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