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취향변경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2-01-02 15:25:59

윤민수 싫어했는데, 이번 나가수 노래 "꽃피는 봄이 오면" 은 너무 좋네요..

TV보면서 울컥하긴 처음이에요.. 아줌마들을 소녀로 만든다는 임재범 노래할때도 그냥 그랬는데,

이 노래 가사가 이렇게 절절한 슬픔인지 비엠케이가 부를때는 잘 몰랐어요..ㅎㅎ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로를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 했다는건
너와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깐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

 

원래 바이브스타일 노래 좋아하지 않아서 윤민수 목소리가 그렇게 오글거리고 부담스러워 싫었는데

반년을 매주 들어서 그 목소리에 적응이 된건지, 취향이 변한건지 모르겠어요..ㅎㅎ

 

IP : 70.65.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3:30 PM (1.225.xxx.77)

    이번은 노래 자체도 좋고, 편곡도 좋고, 윤민수가 부른 스타일도 좋았어요.

  • 2. ..
    '12.1.2 3:30 PM (70.50.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윤민수 노래하는 스탈이 싫어서 끝까지 들어본 노래가 없는데,
    요번에 첨으로 끝까지 들었네요 ㅎ

  • 3. 라플란드
    '12.1.2 3:43 PM (211.54.xxx.146)

    방금 찾아서 듣고왔어요...
    오우~ 바이올린소리도 좋고....반주없이 초반에 읊조리는데 좋으네요

  • 4. 이런글엔
    '12.1.2 3:44 PM (59.86.xxx.106)

    링크도 같이요..

  • 5. 라플란드
    '12.1.2 3:47 PM (211.54.xxx.146)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101#475

  • 6. 바다
    '12.1.2 3:53 PM (122.37.xxx.20)

    저도 요즘 윤민수씨 너무 좋더라구요.
    god노래 부를 때 그노래가 그런 사연있는 노래인지 처음 알았어요.
    윤민수씨 명예졸업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7. ㄷㄷㄷ
    '12.1.2 4:15 PM (211.40.xxx.122)

    저도 그전엔 맨날 싫다고 욕했는데..어제 새삼스레 가사도 너무 좋고, 노래빨이라 그런가 좋았어요.현장에 있었다면 저도 눈물 흘렸을듯.(평소엔 청중들 오바라고 막 욕했지만 ㅎㅎ)

  • 8. ...
    '12.1.2 4:31 PM (211.209.xxx.69)

    윤민수 팬으로서 기쁘네요^^

  • 9. ㅠㅠ
    '12.1.2 4:40 PM (112.168.xxx.112)

    저는 이번에도 여전히 별로더군요.
    노래 부르는 본인이 너무 감정 과잉이라서 제가 감동을 못하는 것 같아요.

  • 10. ...
    '12.1.2 8:23 PM (121.130.xxx.43)

    저도 별로 , 감정을 좀 절제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16 초등아이 학원비(수학)같은것도 연말정산 관련 있나요? 1 주부 2012/01/17 1,759
60715 정보시스템감리사 1 궁금해요 2012/01/17 1,358
60714 윈도우7 깔고나서 인쇄할 때마다 고생이네요 ㅠㅠ ... 2012/01/17 866
60713 스마트폰을 중고로 사서 기존요금제로 사용해도 되나요? 4 어리수리 2012/01/17 1,322
60712 여기가 천박한게 아니라 그게 현실일지도 몰라요 6 수박 2012/01/17 1,682
60711 맞벌이에 아이없으니 연말정산 할 것도 없네요. 1 에휴 2012/01/17 1,179
60710 공대 가지 말라면 .. 서울 과학고 같은 특목고는 왜 가죠? 15 영재고 2012/01/17 3,648
60709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덜 초라해보일꺼야 라는 마음.. 3 허영 2012/01/17 1,680
60708 뭔일 있나요?주식이 갑자기 확올랐는데요. 주식 2012/01/17 1,166
60707 키 안크는 자녀 - 암막커튼 해주세요. 5 암막 2012/01/17 3,505
60706 장터에 글올리기 방법 알려주세여 2 도와주소~ 2012/01/17 1,410
60705 초등남아 양쪽 눈시력이 다른데..... 가림치료하면 나아질까요?.. 7 알려주세요 2012/01/17 2,050
60704 깔대기가 그리워~~ 4 나꼼수팬 2012/01/17 1,047
60703 아이야 참 미안하구나.. 1 불안증극복을.. 2012/01/17 957
60702 좋은 옷 사서 오래 입으신다는 분들, 코트는 몇 개 정도 돌려 .. 13 옷 질문 2012/01/17 4,684
60701 [재능교육]공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만 길다고 성적이 오.. 또룡이 2012/01/17 839
60700 이름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1 한자만 바꿔.. 2012/01/17 1,264
60699 제 핸드폰에 시누이 이름을 이렇게 저장했어요. 9 ㅎㅎㅎ 2012/01/17 4,179
60698 36개월 아들 양육을 위해... 직장의 부장역할을 내어놓을까요?.. 10 하우스 푸어.. 2012/01/17 2,053
60697 시어머니랑 남편때문에 너무 화나요 4 dwelle.. 2012/01/17 2,549
60696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281
60695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831
60694 장화신은고양이 재밌나요?? 6 ... 2012/01/17 1,424
60693 지방에 삽니다. 키자니아 질문드려요~ 7 간만에 2012/01/17 1,167
60692 머리 새로 하고 왔는데...거울속엔 차우차우가..ㅠㅠ 11 차우차우 2012/01/17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