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가족과 동행이 아닌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재수 끝에 대학에 진학한 아이때문에
지난 2년간 참 맘고생이 심했답니다.
가족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홀로 다니며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하면서
2박 3일간 지내다 오려고 합니다.
후배가 통영을 추천하더군요.
통영에 대해 아시는 분들을 말씀을 기다려요.
숙박할 곳으로는 마리나 리조트가 좋은가요?
가볼만한 곳, 먹을거리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생전 처음 가족과 동행이 아닌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재수 끝에 대학에 진학한 아이때문에
지난 2년간 참 맘고생이 심했답니다.
가족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홀로 다니며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하면서
2박 3일간 지내다 오려고 합니다.
후배가 통영을 추천하더군요.
통영에 대해 아시는 분들을 말씀을 기다려요.
숙박할 곳으로는 마리나 리조트가 좋은가요?
가볼만한 곳, 먹을거리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나폴리 모텔 좋더군요. 깨끗하고~ (저도 홀로~)
미리 홍상수감독 영화 '하하하' 보시면, 통영의 맛보기가 가능하실 듯~ ㅎㅎ
마리나 리조트가 리모델링을 했는지 않했는지, 최근 사정은 모르겠지만,
안했다면 상당히 낡았을 거예요. 낮은 층은 높은 층 방에서 다 들여다 보이고...
특별한 매력이랄건 방안에서 통창을 통해 바다에서 해뜨는게 보인다는 것...
윗님들, 말씀 고맙습니다.^^
저도 하루정도는 시티투어 해보시길 권합니다.
혼자 신청해서 오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가이드의 역사관련 이야기를 들으시고 한산섬에 꼭 가보세요.
이순신장군의 충정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조용하고 아늑한 섬이라서 스케치하시기에도 좋으실거예요.(근데 겨울은 어떨지...)
시내가 작아서 돌아다니면서 맛집도 다니고 구경하시면 재밌어요.
전 멍게비빔밥이 참 좋더라구요.
혼자 가시고 스케치 하실거면 나포리모텔 추천이요 방안에서도 스케치 할 수 있어요.
(꼭 예약하고 가세요 주말은 예약없이는 힘듬)
맛집은 제가 좋아하는 '통영맛집' 이랑 여객선터미널 앞의 '미주뚝배기'랑 통영식당, 복국집 등이 혼자서 식사하시기에 괜찮을 것 같아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시는것도 추천이고
꼭 섬들 중 한 곳가세요. 소매물도를 제일 많이 가는데 연화도도 좋고 혹시 등산 좀 하신다면 사량도가 좋아요.
섬 가실 때는 아침 일찍 충무김밥 포장해서 섬에서 가장 경치좋은 곳에서 먹는 재미가...통영 여행의 재미에요.
편히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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