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도 강쥐처럼 모래없이 화장실서 볼일 보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2-01-02 14:56:42

아래 고양이  입양 사이트 문의한 사람예요.

답글 주신님들 고맙습니다.

 

지식in검색하다 보니

모래없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있던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고등학교때  키워본 기억이 있는데 모래에서만 쌌거든요.

그때 모래가 날려서 좀  안좋다 했는데

세상에 화장실서 그냥 보는  냥이가 있다니^^

 

그리고  볼일보고 나올때 모래 날림은 좋은 모래 쓰면 좀 덜한가요.

하도  오래전에 키워서 가물가물.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훨훨불나방
    '12.1.2 3:02 PM (1.176.xxx.94)

    네...모래 없이도 화장실 구석에 가서 응가 해요~^^

  • 2. -_-
    '12.1.2 3:03 PM (61.38.xxx.182)

    http://blog.naver.com/basic0360/140141123203

    http://blog.naver.com/sanbonkw/30077944709

    이두가지 훈련을 시키면 딱인데요 ㅎ

  • 3. 야옹야옹2
    '12.1.2 3:05 PM (112.216.xxx.98)

    훈련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고양이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거 훈련시키다가 스트레스로 방광염 걸리는 고양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만 편한 방법이에요. 게다가 고양이와 변기를 공유하는게 사람에게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 4. ....
    '12.1.2 3:05 PM (121.160.xxx.81)

    저도 고양이 키웝봤지만 모래에서 싸던 애를 훈련시켜서 하는 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어미 고양이가 사람변기에 싸는 경우 아기 고양이도 자연스레 배워서 입양된 후 계속 변기에서만 싸는 건 주변에서 봤어요.

  • 5. 야옹야옹2
    '12.1.2 3:05 PM (112.216.xxx.98)

    아.. 제가 올린 댓글의 경우는 화장실 바닥이 아닌 사람 변기에서 용변을 보게 하는 훈련의 경우입니다.

  • 6. 저는
    '12.1.2 3:06 PM (210.92.xxx.184)

    고냥이랑 같이 산지 8년차인데요... 처음엔 에버크린같은 모래를 썼었는데 온집안에 모래날리고... 냄새도 저랑 맞지가 않아서 톱밥모래로 바꿔줬어요... 그런데 톱밥모래도 처음엔 덩어리였다가 쉬아와 만나면 가루가 되거든요...마찬가지로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에 큰맘먹고 유니참화장실로 바꿨어요...그뒤로 새로운 세상이 열렸네요...유지비가 조금 들긴하지만 집안에 모래먼지 안날리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모래먼지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유니참화장실도 알아보세용

  • 7. 인간화장실변기사용 훈련실패후
    '12.1.2 3:06 PM (203.247.xxx.210)

    자기가 내키는 구석에 눕니다ㅠㅠ
    구석 아닌데다가도 눕니다
    이불 위가 좋다하는 때도 있습니다;;;

  • 8. 모래없이
    '12.1.2 3:17 PM (119.197.xxx.71)

    한번 시켜봤는데 어떻게든 파서 묻고싶은 본능에 안타깝게 긁어대는게 안쓰러워 다시 모래 해줬더니
    신명나게 파더군요.

  • 9. 원글
    '12.1.2 3:37 PM (122.40.xxx.41)

    세상에 이런 아이도 있네요.
    이건 정말 드문 경우인거죠?
    http://roripia.blog.me/50114282196

  • 10. 길에서 모셔 온지 10년
    '12.1.2 3:43 PM (180.67.xxx.14)

    얼떨결에 집안에 들이느라 용품이 없어서 급한데로 신문지 위에 볼일을 보게 했더니 평생 안바뀌네요....
    포도상자 같은 낮은 박스에 신문지를 각을 잡아 접어 넣어 사각 티슈(주유소용) 두어장 깔아주면 쉬하면서
    흡수를 해줘 발에 안묻어요. 싼 후에 위에 젖어있는 신문 몇장만 걷어내고 다시 티슈 깔아 놓기를 반복...
    집에서 신문도 안보는 관계로다 회사 사무실에서 신문 조달하고 있어요.(영락없이 폐지파는 모드)
    본의아니게 참 없어 보여서 그나마 박스겉면을 예쁜 씨트지로 도배해 줬네요....-.-;
    저도 고양이 용품점에 파는 예쁜 화장실에 모래를 써보고 싶었는데 어르신이 거부해서 절때 못써요...ㅠ.ㅜ
    저를 별 별 방법으로 고생시키는걸 즐기는 아주 나쁜놈입니다. 아니,, 나쁜 어르신 입니다.

  • 11. 모리맘
    '12.1.2 4:27 PM (111.118.xxx.199)

    고양이 두 마리 키우는데요.. 그중 한 녀석이 욕조 물 내려가는 구멍에다 (얼마나 조준도 잘하는지 ㅋㅋ) 쉬야하고 대로는 응아도 해요.. 냄새는 나지만 물로 금방 씻어내면 되고 처음엔 혼내다가-지들 화장실이 있으미까요- 생각해보니 기특해서 나머지 한 녀석도 아예 똑같이 해주었으면 하고 바랍ㄴ답니다.. 이젠 변기에다 해주었으면 하는 간 큰 바램까지 생긴답니다.. ㅋㅋ

  • 12. 댓글
    '12.1.2 4:39 PM (125.141.xxx.193)

    너무들 웃겨요. 혼자 낄낄대고 있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2 <민주 全大, `시민참여 쇄도' 캠프 비상>(종합) 3 참맛 2012/01/04 978
54331 올겨울 우리집 애용품이 된 전기찜질기. 4 ㅅㅅ 2012/01/04 1,849
54330 세탁기 문제...ㅠㅠ 6 자유 2012/01/04 1,151
54329 남편과 궁합이 안좋대서, 근데 주말부부 답일까요 5 궁합 2012/01/04 3,645
54328 토요일에 우려서 베란다에 내놓고 까먹은 사골국 어떻게 하지요? 5 ........ 2012/01/04 1,171
54327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rrr 2012/01/04 531
54326 엠비시 피디수첩을보고 13 나무 2012/01/04 1,827
54325 역시 정치계의 애정남.. 유시민 - 오유 참맛 2012/01/04 752
54324 아이가 손발이찬데 한약이 좋을까요? 5 ^^ 2012/01/04 1,369
54323 발성좋은 배우들은. 대사가 역시 듣기가 좋네요. 7 rr 2012/01/04 3,569
54322 논술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8 논술 2012/01/04 1,198
54321 도움절실요) 코와 인중이 저립니다..ㅠㅠ 정말 2012/01/04 470
54320 fta발효되면 이렇게 되는건가요? 1 생지옥 2012/01/04 405
54319 09년생 아기들 다들 어린이집 보내실건가요?? 15 아기엄마.... 2012/01/04 2,551
54318 박근혜의 지적능력 6 하이랜더 2012/01/03 1,793
54317 솔직히 말해서 남자 그다지 필요없지않나요? 71 ... 2012/01/03 12,981
54316 요즘 재미있는 어른 뮤지컬 추천 부탁합니다 3 뮤지컬 2012/01/03 742
54315 루이비통 에바클러치와 파우치중...? 5 HappyM.. 2012/01/03 2,242
54314 오로지 기침만... 3 감기 2012/01/03 1,019
54313 경산모인데요 자궁경부가 1센티 열렸대요. 뭐부터 해야 하죠? ;.. 7 급질.. 2012/01/03 2,700
54312 볼살 빠져서 입 나와보이는거 말고 2 .. 2012/01/03 1,613
54311 우리나라엔 왜 러브오브시베리아 같은영화가 없는지.... 2 푸른연꽃 2012/01/03 1,076
54310 예비 고 1 국어공부 3 2012/01/03 1,445
54309 '임팩타민'이란 영양제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약사님조언이.. 2012/01/03 3,389
54308 인터넷에서 가계부를 쓰려는데요..추천좀해주세요~ 4 아가짱 2012/01/0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