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쎄네요..
이렇게 비쌀줄 몰랐어요.
백만원도 훨씬 넘더라구요.
펫을 키우고 싶어하는데...
강아지는 너무 부담이구요.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는분 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인터넷이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쎄네요..
이렇게 비쌀줄 몰랐어요.
백만원도 훨씬 넘더라구요.
펫을 키우고 싶어하는데...
강아지는 너무 부담이구요.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는분 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잘 돌봐줄수있다면, 괜찮은거같아요. 샴고양이 정도면 좋을거같은데, 성격이 아주발랄하더라고요
꽤 예민하다고 들었어요. 잘알아보시고 분양받으세요.
키우는게 쉽지 않아 ..한생명 도맡아 키울자신이 솔직히 없어요. 너무 진지하달까.ㅎ
예전에 닭도 한 6개월키워본 결과 참..기쁨도 있었지만 힘 든게 더 많아서요.
병나고 아프면 서로 힘들어서 어째..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그러네요.
전혀 경험이 없으시다면 앵무코리아 등에 검색하셔서 본인 주택환경에 맞는 걸로 고르셔야 합니다.
그런데 6년간 키워본 경험자로써 아직까진 입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구나 말이 가능한 종일수록 가격은 백만원 이상으로 확 비싸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 이외에도 새가 울때 그 소리..정말 공동주택에선 정말 대책이 안 서요.
더구나 고딩이면 야자며 학원이며 집에 있을 시간이 거의 없는데 그 몫은 고스란히 엄마...일단 대학이던 어디든 졸업 후 생각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시고 소형에서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중형 이상으로 시작하시면 생각보다 키우는 거 매우 어렵습니다.
TV에 나오는 몇몇 예쁘고 말 잘하는 앵무새만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생명을 키우는 건 큰 책임이 따른다는 걸 명심하시구요.
참,,저희는 사실 희귀종이었고 제가 데리고 이불에서 같이 잘 정도로 예뻐하고 키웠는데..얘가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는지...민원 들어오고 얘들이 커서 밤 늦게 오고 저도 직딩에 남편도 회사가 멀어져 부득이하게 앵무새 많이 키우는 회원께 입양보냈어요. 저희보다 좋은 환경이고 같은 종도 있어 안심은 했지만...
늘 생각나고 보고싶고 죄책감이 있어요. 아파트 아니면 빨리 데리고 오고 싶은데..그렇다고 깜깜할때까지 혼자 있을 녀석을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니다 싶어 마음 쓸어 내리며 그냥 있습니다. 늘 보고 싶어요.
그렇군요. 저도 같은 이유로 반대했어요. 학교가는 녀석들...애완동물은 제가 돌봐야 할텐데 저도 일이 있어 4시나 되어야들어오는데.. 그동안 혼자있을 아이가 너무 안됬고 또 주변의 시선도 곱지 않을게 뻔해서요.
댓글들 보고 더욱 안키워야 할 명분이 섰네요. 감사드려요.
애완동물이나 키우는 사람이나 다같이 행복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불행한건 뻔한일이잖아요.
한생명인데... 쉽게 다루는것도 싫고 또 생각이 짧은 고딩이 티비에서처럼 쉽게 생각하는게 저도 싫었거든요.
좀더 신중히 생각하렵니다. 답글 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