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정말 드럽네요

...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2-01-02 14:21:25

형님한테 돈을 빌려줬거든요.

500만원.

1년이상을 이자한푼 안주다가 얼마전 갚아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하는말이 이자를 50만원 줄테니까 그돈을 시어머니 용돈으로 드리라네요.

 

이거 뭥미.

내이자로 왜 자기가 인심을 쓰려고 할까요.

순간 기분이 팍상해서 그냥 이자필요없다고 원금만 갚으라고 했어요.

이런거 어떠세요.

저는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나쁘네요

IP : 152.99.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돈돈
    '12.1.2 2:25 PM (14.37.xxx.158)

    원금이라도 받게 되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저는 형님한테 남편은 아주버님한테 빌려주고 못받은 돈이 얼만지 이젠 계산도 안되네요.
    쥐꼬리만한 이자 주면서 생색내는 형님...재수없네요.
    앞으론 절대 돈거래하지 마세요.

  • 2. ...
    '12.1.2 2:30 PM (211.244.xxx.39)

    좋은경험 하셨네요
    앞으론 돈거래하지마세요..
    은행에서 예치했음 몇만원이라도 벌었을것을......

  • 3. ...
    '12.1.2 2:34 PM (122.101.xxx.140)

    별꼴이네요~

  • 4. ..
    '12.1.2 2:41 PM (124.56.xxx.174)

    그게 무슨 계산법인가요..
    어이없네요.

  • 5. ㅇㅇ
    '12.1.2 3:48 PM (211.237.xxx.51)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이지는 일단 보내세요 하셨어야죠..

  • 6. ...
    '12.1.2 4:23 PM (110.14.xxx.164)

    근데 500에 50이자 준다고 하는거보면 양심은 있는건지...싶기도 하고
    차라리 은행이자 쳐서 부치고 암말 말지
    우린 사천 만원. 사년쓰고도 일원도 이자 없더구만 ...요

  • 7. 이자는
    '12.1.2 4:30 PM (122.36.xxx.11)

    원글님이 달라고 한 거에요?

    이자 없이 돈 쓸려다
    원글님이 달라고 하니 안 줄수는 없으니
    저런 얕은 꼼수가 나오는 거 같네요

    형제간에 이자를 받느냐 안 받느냐는 순전히 그 집 분위기에 달린 거라서.
    아마 형님네는 이자 형제간이니 이자는 안 받겠지 샆었나 보네요

  • 8. 아니예요
    '12.1.2 5:06 PM (152.99.xxx.168)

    저흰 첨부터 이자 달라고 한적 없느네요.
    본인이 이자 준다고 해서 웬일 그러고 있는데 저렇게 단서를 붙이더라고요.
    이자를 주기는 주는데 시어머니 용돈으로 드리라구.
    생각할수록 그 사고체계가 이해가 안되서 기막혀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38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669
72637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806
72636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3,029
72635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1,018
72634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579
72633 공익 스토리... ... 2012/02/17 492
72632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2,046
72631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884
72630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219
72629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1,025
72628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584
72627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618
72626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626
72625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2,178
72624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2,130
72623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914
72622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622
72621 님들 근정전 발음해보세요 잘 되시나요? 10 뭐냐ㅠ 2012/02/17 1,781
72620 이런 이야기 하면 놀라지 않을까? .. 2012/02/17 800
72619 어제밤 수도물 보고 패닉 ㅠ 6 ... 2012/02/17 2,992
72618 KBS 기자들도 PD에 이어 제작거부 결의 7 참맛 2012/02/17 1,087
72617 새누리 “MBC·KBS 사장 선임 잘못” 31 세우실 2012/02/17 1,620
72616 태백산..잠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4 등산 2012/02/17 769
72615 지금 오미연 인생 고백 보고 있는데... 휴가 2012/02/17 1,914
72614 미국 마트에서 파는 거같은 케이크/빵 파는 가게없나요? 2 미국식 2012/02/17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