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술 끝이 찢어지듯 헐어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낫는 방법 없나요?

입병 조회수 : 10,723
작성일 : 2012-01-02 12:48:17
아이가 1주일 가까이 열나고 아픈 바람에 병원 데리고 다니고 밤 마다 간호하느라 피곤해서 그런지 2주쯤 전에 입술 끝이 만나는 부분(입가쪽)이 찢어지듯 헐었는데 처음엔 그냥 살짝만 그래서 별 것 아니다 생각하고 지나쳤더니 2주 가까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안보여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살짝 아물어 있는 듯 하다가 밥 먹느라 입술 벌리면 쩍~하고 또 갈라져서 피나고... 식사할 때 소금기 들어가고 양치하느라 치약 묻고 물 묻고 하다보면 또 밤에는 딱지가 져있고...
낫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는 듯 한데요 아프기도 아프고 밥도 맘 편히 못먹겠고 남들 보기에도 지저분해보이고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요.

집에 있는 구내염용 약이라도 발라볼까 해서 발라봤는데 구내용이라 그런지 입가에는 아프기만 하고 낫지도 않더라구요.

입가쪽 헐었을 때 빨리 나을 수 있는 연고 같은 거 없나요?
너무 괴로워요. ㅠㅠ
IP : 1.25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2.1.2 12:58 PM (61.102.xxx.252)

    비콤을 드세요..비타민 b가 부족하면 입안이나 입술이 잘 헐어요

  • 2. 원글
    '12.1.2 12:59 PM (1.252.xxx.233)

    아, 연고 같은 거 바르면 될려나 생각했지 비타민 생각은 전혀 하질 못했네요.
    평소에 과일도 잘 안먹고 따로 챙겨먹는 약도 없고 해서 더 그런가봐요.
    레모나도 효과가 좋은가보네요. 약국 가서 당장 레모나 사먹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3. ㅌㅌ
    '12.1.2 1:01 PM (59.19.xxx.165)

    달래먹으니 직빵이던데요

  • 4. 행복한생각중
    '12.1.2 1:01 PM (175.117.xxx.60)

    저도 그 부위가 잘 찢어져서 약국에 가서 문의했더니 입안이 헐었을 때와는 다른 약을 사용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추천해주신 연고를 사와서 발랐는데, 하루만에 나았어요. 가까운 약국에 문의해 보세요.

  • 5. 원글
    '12.1.2 1:03 PM (1.252.xxx.233)

    ㅌㅌ님, 달래 기억했다가 시장 가서 사먹겠습니다. ㅎㅎ.
    행복한 생각중님... 혹시 그 연고 이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약국에 물어보면 알기야 하겠지만 어떤 것 쓰셨는지 궁금해서요.

  • 6. 원글
    '12.1.2 1:28 PM (1.252.xxx.233)

    행복한 생각중님, 방금 댓글 확인했어요. 메모해둘께요. ^^
    평소에 입병 날 일이 거의 없어서 연고 사도 한 두 번 바르고 사용기한 너무 지나서 버리게 되는 게 아까워서 최대한 자연적으로 나을려고 했는데(미련한 생각이지요. ㅠㅠ) 너무 안나아서 이제야 질문글 올렸는데 진작 물어볼 걸 후회하는 중이예요.
    이렇게 안낫는 건 줄 알았으면 초장에 잡을 걸 싶구요. 흑...

    암튼 알려주신 연고 메모해둘께요. 그리고 연고 이름 정도는 제 생각엔 *로 처리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 7. 행복한생각중
    '12.1.2 1:58 PM (175.117.xxx.60)

    원글님 제 댓글 지웠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산 거였는데,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 후회했어요. 빨리 나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 원글
    '12.1.2 2:14 PM (1.252.xxx.233)

    네. 행복한 생각중님 감사합니다. ^^ 이미 메모해둬서 지우셔도 될 것 같아요. 헤헤.
    친절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경험자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양제 챙겨먹기가 쉽지 않은데 저도 이제 몸 좀 챙겨야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27 베란다에 빨래 널었더니 걸래냄새 나요 ㅠㅠ 7 빨래 2012/02/27 4,822
76426 배우자로 누나 많은 막내 어떤가요? 28 흠~ 2012/02/27 9,982
76425 어린이집..원래 이런가요? 30 좀... 2012/02/27 4,124
76424 읽어봐 주세요... Hyuna 2012/02/27 731
76423 치아 교정 2 목련화 2012/02/27 1,525
76422 "주어"없는 나라의 통신비~~~ 참맛 2012/02/27 831
76421 프런코 4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12 프런코 2012/02/27 3,030
76420 채린당 사건 임산부를 발로 찬게 아니라네요 경찰발표로는 6 채린당 임산.. 2012/02/27 2,189
76419 온수에서 검은 가루가 나옵니다. 도와주세요. 6 경험자있으세.. 2012/02/27 6,286
76418 채선당사건 .....언어폭력은 물리적 폭력보다 더 심한 폭력일 .. 7 미라s 2012/02/27 2,630
76417 뇌경색 진단 받으신 엄마 집에서 간병은 힘들까요? 14 인생. 2012/02/27 6,159
76416 키즈카페나 테마파크에 대한 의견 공유해주세요. 3 b612 2012/02/27 975
76415 나경원, 총선 앞두고 또 피부 클리닉에서 '살짝' 만지고 가셨다.. 18 일억일억 2012/02/27 3,127
76414 주성영, 불출마 선언 왜?… '성매매 의혹' 출두 통보에 결심 .. 2 세우실 2012/02/27 691
76413 위기의주부들 미드 영어스터디 하실분? 3 오늘이라는 .. 2012/02/27 1,558
76412 주부인데 바이올린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1 배우고 싶다.. 2012/02/27 996
76411 결혼11년차,,여보 라는 말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26 .. 2012/02/27 2,961
76410 우리나라 식당 음식값.. 싼 편 아닐까요? 14 ..... 2012/02/27 2,559
76409 주말에 방바닥과 혼연일체가 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4 정말정말 2012/02/27 1,387
76408 볼거리 예방 주사 꼭 접종시키세요 1 아래 남성 .. 2012/02/27 1,406
76407 누렇게 변한 하얀 옷 어떻게 세탁해야? 8 에구 2012/02/27 9,819
76406 민주당은 비리혐의자들한테도 공천 주네요? 7 !!! 2012/02/27 1,064
76405 초등2학년 바이올린교재 알려주세요 2 바이올린교재.. 2012/02/27 1,137
76404 제가 황금열쇠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몇 돈인지를 모르겠어요.가지.. 10 .. 2012/02/27 1,998
76403 김남주 넝굴째 보신 분,, 작은엄마 나영희가 귀남이 찾는거 싫어.. 7 넝굴째 당신.. 2012/02/27 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