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약을 먹고살아야 합니다..이제는 지칩니다.

진통제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2-01-02 12:20:18
이제 나이 44입니다.의료사고로 인해서 진통제를 먹고 살아온지도 벌써 8년째입니다.(뉴로틴,울트라셋)이라는 약입니다.불행은 끝이 아니라 제작년에 수술한 디스크수술로 인해 온몸에통증으로 용량을 높여가며 하루하루 진통제에 의존하며 살고있습니다.디스크수술후 몸무게는 12kg이 빠졌습니다..약을 먹지 않으면 허리.다리 .너무아파서 밤새한숨도 잘수없담니다..언제까지 이 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건지? 또,한해가 바뀌었지 만,오늘도 진통제를 삼켜야하는 제가 너무나 비참하고 서럽습니다.눈물만 흐르네요..이제는 속도 아파옵니다..저 처럼 이렇게 평생 네이버 약을 드시고 사시는 분들도 계신가요?어떻게 하루하루 견디시나요~?ㅠㅠ
IP : 218.15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
    '12.1.2 12:28 PM (124.51.xxx.41)

    전 이제 51되었네요.
    저도 뉴론틴 먹고있어요. 그외 혈압약에 고지혈약...
    뉴론틴 먹은지는 2년되었네요. 저도 용량을 좀 줄이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늘 우울감을 달고 살아요.
    신경과 다니면서 약에 일주일 3번씩맞는 자가주사에 어떨땐 한없이 우울하고 슬픕니다.
    그래도 살아야지요..

  • 2. 지니
    '12.1.2 12:33 PM (59.3.xxx.28)

    http://www.amazon.com/Ways-Use-Noni-Fruit-Juice/dp/1887938990/ref=sr_1_7?s=bo...

    --------------- 서 문 ---------------
    노니주스는 최근에 발견되는 식물성 영양제(Phytonutrients) 중의 하나인데, 가장 흥미 있으며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식품이다.
    ※ Phytonutrients; 인삼, 감초, 은행잎, 약초, 알로에 등등

    노니 속에 있는 glucopoly saccharide는
    1) 면역체계를 증가시키고 DNA에 작용하는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방해한다.
    2) Xeronine을 만드는 선도 역할을 하며 여러 성분들의 효과를 서로 높여 주는 작용을 한다.
    - 이 노니주스는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최상의 기능을 발휘해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은 것이며 몸의 모든 생화학적 반응도 잘 유지된다. 노니는 이런 기초 작용에 영향을 주므로 많은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임상적으로 입증된다.
    1996년 10월부터 실험한 결과 수 백 명이 아주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지금도 전국적으로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을 것이다.

    *노니주스의 개념은 단순하다.

    그저 주스일 뿐이므로 오렌지주스나 사과주스처럼 안전하다. Vitamine C가 부족한 사람이 오렌지 주스를 찾듯이 노니주스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Xeronine결핍이 심각한 사람들이다. 이 Xeronine결핍은 토양의 오염, 환경 공해, 일상에서 받는 stress, 노화, 질병 같은 요소들이 서로 작용하여 생긴다.

    *노니주스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상품화된 노니주스에는 가루로 된 것, 캡슐로 된 것, 액체로 된 것들이 있다. 액체는 대부분 열매의 순수 추출물이고 그 외에는 말린 것, 가루로 만든 열매를 재 가공한 것이며 나뭇잎이나 뿌리 추출물을 포함시킨 것도 있다. 열매의 과육과 수분을 모두 완벽하게 혼합한 주스는 합쳐질 때 역동적인 힘을 발휘한다.
    노니는 푸에로토리코에서 인도에 걸친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그러나 토질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오염이 덜 되고 양분이 풍부한 땅-남태평양 polynesia섬 같은- 에서 가장 좋은 노니가 자란다.
    여러 가지 섭취 방법 중에서 몇 가지 방법을 시도 해보고 맞는 것을 찾아 습관화하십시오. 또 다양한 용량이 어떻게 신체에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자.


    * 통증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노니주스


    랄프 하이닉케 박사는 '통증은 노니속의 제로닌에 의해서 치료된다'고 주장하며, 쉬엣쳐 박사는 '노니가 인체 스스로 통증을 치료하게 한다'고 주장합니다.

    노니 속에 아직 확인되지 않은,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상승작용을 하는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노니가 통증을 없애는 과학적근거로는 노니의 핵심성분인 제로닌이 비정상 단백질과 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데, 통증을 느끼게 하는 원천인 뇌에도 해당이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케 박사는 엔돌핀 수용체 바로 옆에 제로닌이 있다.'는 것에 대한 자료를 계속 수집했습니다.

    의사 및 전문가들의 87%가 노니가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했으며, 199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연 식품센터에 근무하는 화학 연구관 '조셉 벳츠' 박사에 의하면 "노니는 통증을 없애고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프랑스 미츠대학교 생약학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니가 충추적 진통제 효과가 있으며 뇌에 영양을 미쳐 몸 전체의 통증을 멎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증을 없앨때 노니의 75%가 모르핀과 같은 효과를 냈으나 중독성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쉬엣쳐 박사에 의하면 노니는 오랜 세월동안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통증에 이용되어 왔으며, 전통적으로 내려온 노니의 2가지 이름은 ' 고통을 없애는 나무'와 '두통나무'였습니다.

    쉬엣쳐 박사는 오랫동안 각양각색의 고통을 받고있는 만성적 통증환자들을 치료해 왔습니다.


    모나 해리슨 박사의 한 환자는 약 20년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오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무릎을 교체하는 수술까지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수술전과 마찬가지로여전히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걸어야했고, 자리에 앉았는데 일어날??에는 고통때문에 매우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녀 역시 노니를 마신 뒤 소파에서도 거뜬히 일어날 수있게 되었고, 그녀는 이 모든것이 노니 덕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면 그당시 그녀의 생활에서 바꾼 것이라곤 노리를 마신것 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노니는 관절 등의 통증에 대해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함

    특히, 뛰어난 것은 진통효과에 속효성임


    노니의 통증에 대한 효과성분

    - 제로닌 진통 염증억제

    - 스콜플래친 염증억제

    - 모린진 진통, 진정

    TV방송 http://vimeo.com/20697949

  • 3. ..
    '12.1.2 12:36 PM (115.136.xxx.195)

    저 혹시 신경을 다치신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뉴론틴, 울트라셋, 아미트립틸린,자낙스, 아티반등을 먹고 있어요.
    울트라셋은 중독성이 있고 장기복용이 나쁘다고 해서
    며칠전에 끊었습니다. 이렇게 된지는 2년이 넘어가구요.
    님 통증은 짐작할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아주 힘들죠. 보통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 보면,
    우울증도 있을수 있는데요. 그래서 항우울제도 먹습니다.
    님께 말씀드림, 님과 같은 고통을 겪는사람들이 꽤 된다는것이죠.
    님처럼 교통사고로 저처럼 마취후유증으로...
    정말 괴롭지요. 저도 너무 괴로워서 한때 세상을 떠나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까지 했던 사람이예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뉴론틴복용량은
    좀 줄인상태인데요. 그래도 요며칠 통증이 견디기 어려워서 아티반을 처방 받았어요.
    장기복용은 안되고 너무 못자고 괴로우면 먹으라고 했는데요.
    안먹고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정말 한계가 다다름 먹으려고...

    님께 희망적인 말씀을 드림, 저희 오빠가 미국에서 암전문의예요.
    암말기도 이런 통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암세포가 신경세포를 파괴시켜서
    웬만한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고. 그래서 새로운 진통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저때문에 더 알아본것 같아요. 보통 진통을 일으키는 것이 캡사이신리셉트라는것인데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도 들은이야기라 ) 이 통증을 잡는 약이 이미 10년에
    미국에서 개발됐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판매가 안되는것은 부작용이 때문에
    알아본바에 의하면, 임상실험 거의 끝나있고, 조금만 더 기다림 판매가능하다고 하네요.
    암환자에게 다 적용되는것은 아니지만, 만성통증환자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저보고 희망을 갖고 있으라고 했어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하고 있다니까 님 힘들어도 조금만 더 견디세요.
    제가 아파보니까 통증도 통증이지만, 저같은 경우엔 통증에 따른 공포와 불안감이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정신적드로 피폐하게 하더군요.
    희망이 있음 지금 힘들어도 견디어낼수 있는것 같아요.
    다 괜찮아지고 잘됩니다. 우리 힘내요^^

  • 4. 저요,,,
    '12.1.2 12:38 PM (222.233.xxx.27)

    나이 40인데 2년전부터 고혈압약에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합니다.
    처음에 몇개월은 너무도 우울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젠 그냥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더 나빠지지만 않길 바랄 뿐이예요.

  • 5. ...
    '12.1.2 12:55 PM (221.158.xxx.231)

    힘내세요.. 원글님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아요.. 원글님과 비슷한 사람 여기 또 있다고 하면... 위로가 되려나요...
    그 고통.. 너무 힘들고..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내 생명력을 갉아 먹는거.. 생명력이 약화 되는거.. 알아요..
    하루종일 눈물만 흘리고.. 저도 그렇게 산지 2년 다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삶이 고통이지요.. 정말 죽지 못해서 산다는 말 실감하고.. 목표를 잃은 것처럼.. 이리저리 표류하다.. 지치고..
    그래도 위에 분처럼.. 어떤 신기술 약이 나와서 ... 임상실험 단계를 마쳐 간다고 하니까..
    희망을 가져봐요.. 그리고 속도 안 좋아지신다고 하셨는데.. 속 안 좋아지면 약도 못먹어요.. 그러니까... 속을 보호하는 습관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정말 힘들지만 이겨내야지요..

  • 6. 저도요...
    '12.1.2 6:28 PM (115.161.xxx.215)

    저도 궤양성 대장염으로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해요.
    20대 초반부터 그랬는데 벌써 30대 후반이네요.
    일 년에 한 번씩 병원에 입원도 해줘야 하고요.
    그 땐 암보다 더 심하답니다...ㅠㅠ

  • 7. 진통제
    '12.1.2 9:25 PM (218.156.xxx.20)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정말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처음에 치과의료사고로 먹기시작한 뉴로틴과 울트라셋. 자낙스.신경안정제.향우울증.약등을 먹었어요.너무 많은 약을 먹다보니 아이를 제대로 봐줄수없고.아침에 멍한모습이 싫어서 한동안 약없이 잠을잘수 없었지만 참고참아 겨우 수면제와 우울증약은먹지 않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아프신 분들도 많으실겁니다.그러나,디스크 수술후 찾아온 이통증에 끝이 있을까싶어습니다.주신말씀 감사하며 이겨내보겠습니다.초등4학년 아이가 있습니다.사랑하는 남편도 있습니다.제가 잘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고맙습니다.새해에는 통증없이 약 없는 한해가되길 간절히간절히 바래봅니다.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4 중3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3 씽씽이 2012/01/02 2,521
54753 동서 선물 추천 해 주세요 1 라임 2012/01/02 1,550
54752 사진전 같은 문화생활에 돈 얼마씩 쓰세요? 3 주말에뭐하지.. 2012/01/02 1,296
54751 회사에서 사람을 뽑으면서 면접을 몇번 하고 나니... 제가 회사.. 7 웃긴데 2012/01/02 3,137
54750 임신하고 악몽을 자주 꿔요. 2 평온 2012/01/02 1,418
54749 cgv 조조 추가할인 되는거 있나요? 6 지이니 2012/01/02 3,101
54748 크린스틱 써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2012/01/02 3,090
54747 나꼼수 듣고 민주당 선거인단에 참여했어요^^ 7 천대전금 2012/01/02 1,178
54746 6개 저축은행 좀 알려주세여 sos 2012/01/02 931
54745 2011년 전과 6학년 물려받아도 똑같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1/02 710
54744 김근태님 대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머찐엄마 2012/01/02 1,151
54743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1,016
54742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396
54741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3,910
54740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586
54739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752
54738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330
54737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656
54736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277
54735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625
54734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514
54733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414
54732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257
54731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282
54730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