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저는 제가 카드계산하고 돈 받을때 올려서 보내면 마음 불편해요.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2-01-02 11:58:09

제가 친구들한테 계산 정확하게 하자고 늘 말해서 이젠 안 그러는데

예전에는 애들이 남는거 너 가져 ㅋㅋㅋㅋ 하면서 19800원인데 2만원 보내고 이런걸 했거든요.

 

그러면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불편해요.

2백원 뭐 요새는 떨어져도 주울까 말까 할 소액이지만 괜히 더 안 받을 돈을 더 받는 느낌?

당연히 친구니까 서로 사줄때도 있지만

그럴때는 잘 먹었어 고마워 하고 제대로 인사하는게 맞는거 같고

걍 더치하기로 결정한 일이면

더치까지만 했으면 해요.

 

물건 사다주는건 좀 애매한 일이죠...

그건 귀찮기도 하고 힘들고... 그래서 저는 물건 부탁은 엄마나 신랑 정도 아니면 안 하는데

몇백원 몇천원은 내가 더 받는다고 살림에 보탬되는 것도 아니고

괜히 내가 더 줬어 난 너그러움 할 일도 아니고 정확하게 하는게 맞다고 봐요.

IP : 199.4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1.2 12:01 PM (1.225.xxx.227)

    친구인데 이백원 더받는다고 정말 살림에 보탬이 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불편하지 않으셔도 되요.
    몇백원 정도는 친구의 마음으로 받을것같아요.

  • 2. 그거는..
    '12.1.2 12:02 PM (121.136.xxx.28)

    카드 계산이니까요..
    뭘 사다 주는거라면 진짜 계산 정확하게 하려면 심부름값얼마 치는게 맞죠.

  • 3. ..
    '12.1.2 12:03 PM (175.112.xxx.155)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맘입니다.^^

  • 4.
    '12.1.2 12:19 PM (121.189.xxx.245)

    받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긴 하죠..저도 그래요..근데 남에게 보낼 때는 더해서 보내요.

  • 5. 저도요
    '12.1.2 6:59 PM (124.195.xxx.126)

    뭐 사다줄때
    제가 가는 길이면 사다주고
    아니면 일부러는 안가는 편이라
    계산대로 받는게 마음 편해요
    심부름값
    은 내가 아랫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뻘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52 전기세 이야기 하다보니 지난 일이 생각나네요 2 갑자기 2012/04/28 1,395
103851 에어컨 사러갔다가 깜짝놀랐어요. 6 너무비싸요 2012/04/28 3,807
103850 다이렉트 보험 좀 봐주세요 4 보험 2012/04/28 842
103849 오늘 넝쿨당 1 가방 2012/04/28 2,104
103848 삼치에서 기생충이 꿈틀 ㅠㅠ 9 소름 2012/04/28 6,119
103847 전선(케이블)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12/04/28 979
103846 넝쿨, 웃겨~~~ 넘 웃겨~ 지진희 목사! 5 .... 2012/04/28 7,027
103845 넝쿨당....김남주 저 정도면 정말 착한 며느리 아닌가...? 12 내참 2012/04/28 8,652
103844 재래시장나물 원산지 어딜까요? 8 봄나물 2012/04/28 2,125
103843 김용민교수 트위터 1 .. 2012/04/28 2,450
103842 오일풀링 혹시 압착올리브유 유통기한 지난거로하면 안될까요 1 ㅜㅜ 2012/04/28 3,680
103841 고덕 평생학습관에 사람 많나요? 교육 2012/04/28 871
103840 밥솥 추천해주세요.가격대는 어느정도선이 좋을까요? 4 엄마딸 2012/04/28 1,217
103839 김어준은 참 대인배라........ 7 음.... 2012/04/28 2,974
103838 하원 후 봐주시는 비용이 어느정도가 적당할지 문의드려요 3 딸둘맘 2012/04/28 1,588
103837 참 뭔가 잘못되긴 했서요 학교폭력을 보면.. 1 어떻게 2012/04/28 1,081
103836 마스크 팩의 최고봉을 찾아주세요. 5 곧미녀 2012/04/28 2,758
103835 수요일까지 어케 기다리죠... 2 드라마 2012/04/28 1,738
103834 김어준 총수가 대승적으로 풀었다 할까요? 6 2012/04/28 3,104
103833 워터픽, 고칠까요, 살까요? 7 큰바다 2012/04/28 1,562
103832 너무들 이상적인 학부모님들 덕에 학교는 잘 돌아갑니다 13 경찰부인 2012/04/28 3,598
103831 딸아이가 자꾸만 밑에가 가렵다고 하는데.... 7 궁금이 2012/04/28 2,484
103830 배합초 유통기한은? 2 아.. 2012/04/28 1,321
103829 인상이 너무 무섭게 생겨서..잠이 안올정도로 고민 되요..ㅠㅠ .. 11 .... 2012/04/28 3,696
103828 치즈케익하면 떠오르는 맛? 느낌? 12 치즈케익 2012/04/28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