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을 보고 들으면서 느낀 점입니다.
저는 친구 모임이 없어요.다들 전국으로 흩어져 전화로만 만나는 상황이라'''.
반상회도 없네요.동네에서 안 하니 답답하면 제가 주선해야 할 상황이라'''.
아이친구엄마들은 만나지만 아빠들과 함께는 안 해요.그 것도 답답하면 제가 주선해야 할 상황.
아이친구 모임은 많지만 아빠까지 함께 하진 않아요.
한 번 비춰 보니 엄마들이"아빠들 함께 하면 신경써야 하잖아"
종교도 없어요.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저희 옆집 아줌마가 남편과 자주 밤에 나가시길래 여쭤 본 거예요.
그 분은 성당 다니시니 공동체 모임이네 또래 모임이네 이러면서 남편도 다 함께 만난대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모임등으로 동반 모임에 바쁘다시길래''''.
저희 남편은 자영업을 하여 아는 분이 많으면 좋은 상황이지만,
제가 도움 주는 인간관계가 없네요.
더군다나 남편은 자기 모임으로 나가면서도
제가 나가자 하는 모임이 없으니 좀 이상한가 봐요.
전 전혀 이상한 사람이 아닌데 ㅎㅎㅎㅎ
정말 남편에게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