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 사람이 헤어질 때 "한 번만 안아 봐도 되요?"
라고 묻는다면
그러라고 가만 있는게 그 사람에 대한 예의일까요?
하이킥을 보다가 문득 예전 생각이 나서요.
그냥 가만히 안기는게 예의인가 싶어서요.
저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안기는 무슨?우리가 연인사이야?"이러며 웃으며 헤어졌는데'''.
사실 전 안 좋아했거든요.그런데
남자 입장에선 참 무안할 거 같아요.
헤어질 때 만약 이런 말을 듣는다면
가만 있는게 맞나요?아님 저처럼 웃고 넘기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