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0세짜리 아이가, 자전거거치대에 정강이(무릎 바로 아랫부분)를 부딪혔는데,
첨엔 그냥 퍼런 멍만 보이는 듯 싶더니,
그 안에서 출혈이 나서, 피떡이 뭉쳤나봐요.
만져보면 뭔가 뭉쳐있고 갈수록 딱딱해져요.ㅜㅜ
애가 첨에 아프다 그럴 때 엄살 피지 말라고 혼내고 그랬는데,
뒤늦게 졍형외과 다니면서 약만 먹고 있지만,
차도가 보이질 않아요..
집에서 따뜻한 찜질 해주라는데,
뭐................낮에는 별로 못하고, 잘 때 핫팩을 그 자리에 붙여주고...그 정도....
반성합니다...엄마가..ㅜㅜ
지금 한의원을 가볼까 하는데, 침을 맞거나 뜸?을 뜨거나 온열요법물리치료 하거나
그러면 나을까요?
평소에 하도 조금만 아파도 아파요아파요 해서 에지간해선 봐주지 않았더니,
일이 났네요....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