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스터리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이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현행 세율을 유지하기로 해놓고 본 회의에서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한데 대해서 이렇게 말하면서 반댸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이 책임질 것이다"
검찰이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서 구속된 IT 업체 직원 황 모씨로부터 확보한 진술이라고 합니다.
황 모씨는 이 말을 주범인 공 모씨 즉,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죠, 공 모씨로부터 들었다고 하지만 공 씨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85544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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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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