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로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무작정 절이나 성당 찾아가서 스님이나 신부님 뵐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너무 괴로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무작정 절이나 성당 찾아가서 스님이나 신부님 뵐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82에 올려보세요
꼭 안아드립니다. 무슨일이신지 모르겠지만 도움을 구한다는건 좋은일입니다.
용기내보시구요. 일단 생명의 전화나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곳에 전화도 해보시고...
제가 한가지 말씀 드릴께요.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만, 어떤 스님이 하신 말씀을 쉽게 풀어본 얘기라죠.
사람이 스스로를 어찌해서 갑작스럽게 죽게 되면 좋은곳으로 못가고 떠돌게 된데요.
살았을때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면서 떠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살아있으면 배고프면 훔쳐서라도 먹고 배를 불리고 원수가 있으면 가서 한대 때려라도 주지만
죽어서는 그것도 못한답니다. 해결점이 없이 고통만 지속되는거죠. 고통이 끝나질 않는데요.
그러니 어찌 살더라도 스스로를 해치는 일은 하지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다 잘될꺼예요...토닥토닥
지역이 어디세요
지역을 알려주시면 82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 도와드릴거예요
되신다면 템플스테이 같은 것에 참여하셔서 자기 내면을 더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시는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사실 더 잘하고 싶고 내뜻되로 되지 않아서 좌절이 많은 경우일거 같은데요.
조금만 생각을 바꿔생각하면 받아들이기가 더 쉬워질수 있어요.
모두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종교가 있지만 모든 종교인이 그들의 신을 제대로 만난것은 아닙니다.
같은 교리와 말씀도 자신의 인격과 영성이 다르므로 다 다른 해석을 하더군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경청 할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곳도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요.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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