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박한 아들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선배이야기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2-01-02 08:30:44
대학선배 중에 준재벌 아들이 있었지요. 
아무래도 집이 워낙 알부자이다보니 선배는 정말 소개팅과 선을 줄기차게 했었는데, 거의 오래 못갔어요.
그래서 한번은 왜인것 같냐고 저에게 물어보길래.  
선배는 늘 만나는 여자를 11시에 집에다가 데려다 줬는데, 그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던 적이 있네요.
그때 선배나이 38살.
그리고 그 즈음에 만난 여자분이랑 드디어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그러더라구요.
매너가 좋은게 언제나 좋은게 아니더라.
하더라구요.


IP : 81.178.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8:38 AM (110.13.xxx.156)

    골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준재벌이라는데 설마 결혼 못해서 못했겠어요
    달라붙는 여자 한둘 아닐텐데
    저 아는 집들도 다들 잘사는데 아들 연애할까 전전 긍긍하던데요
    가만 있다 부모가 골라준 여자랑,남자랑 결혼해라고 집에서 엄청 단속해요

  • 2. ㅎㅎㅎㅎㅎ
    '12.1.2 7:10 PM (124.195.xxx.126)

    저도 골라서
    에 한 표

    저 아는 선배는
    무지하게 잘 생기고 학벌도 좋고
    집안도 상당한 재력가로 아는데
    제 기억에는
    늘 채였다고 말하지 찼다고 말하지는 않아요

    왜 채였어
    글쎄,,, 내가 눈치가 없나봐
    글쎄,, 내가 요새 바빠서 잘 못해줬어
    글쎄,, 잘 안맞았나 봐

    채였다고 말하는게 매너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3 신나는 댄스곡 좀 추천해주세요. 2 노래 2012/03/04 653
77542 자녀방에 책상색깔요~ 2 첵상 2012/03/04 1,057
77541 트렌치 코트, 어느 것이 나을까요? 3 ^^ 2012/03/04 1,599
77540 고기요리 잘 아시는분 2 감사합니다 2012/03/04 1,258
77539 1박2일 포맷은 나피디랑 똑같이 가네요 5 시청후기 2012/03/04 1,904
77538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1 신규간호사 2012/03/04 1,708
77537 협의 이혼 신청 어떻게 해요? 1 --- 2012/03/04 1,400
77536 뼈건강 점순이 2012/03/04 564
77535 유튜브 MBC 채널 괜찮네요 1 초록이엄마 2012/03/04 766
77534 김소형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살아~살아~.. 2012/03/04 1,943
77533 정봉주 보고 싶다...쫄지마 1 2012/03/04 631
77532 오늘 케이팝 최고는 7 재난수준 2012/03/04 3,822
77531 27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ㅠㅠ 2012/03/04 2,431
77530 반값 등록금 원년 서울시립대 12학번 입학식 6 참맛 2012/03/04 1,677
77529 저도 한겨레 기자 할래요 저도 2012/03/04 630
77528 꼬맹이 식당에서의 문제.. 이럴 땐 어찌할까요? 2 ... 2012/03/04 1,098
77527 자궁경부등 부인암 병원과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2 서울 2012/03/04 1,298
77526 동태찌게 비린내 어떻게 하나요? 9 알렉 2012/03/04 5,888
77525 나경원 기소 청탁사건 포기하지마라~ 오호~ 2012/03/04 977
77524 대학생 딸아이가 학원에서.... 19 속상해요 2012/03/04 14,115
77523 요즘 민주당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했다..역시나 1 요즘 2012/03/04 779
77522 요즘...진중권을.. 3 진중권을 2012/03/04 897
77521 나피디 어디갔어 어디갔어~ 4 포하하 2012/03/04 2,277
77520 박선영의원이 국회자리 얻으려고 탈북자 생쇼~ 5 꽃살 2012/03/04 1,187
77519 지금 20여년전에 다녔던 대학교 앞에서 혼자 소주한잔 합니다 10 시크릿매직 2012/03/04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