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집들이 메뉴랑 기타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ㅠㅠ

멋쟁이호빵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2-01-02 04:56:16

정확하게는 시부모님이 아니고 시부모님같은 고모님댁인데요

고모님, 고모부님, 26살 도련님, 19살 아가씨 이렇게 네분이 오셔요

저랑 남편까지 성인 6명이네요

그런데 제가 아직 새댁이라 손도 많이 느리고 할줄 아는 별로 음식도 없어요ㅠㅠ

그런데 이번 신정때 인사드리러 갔다가 제가 분위기에 취해서 덥썩 초대를 하는 바람에...ㅠㅠ

돌아오는 토욜에 모시기로 했는데 잠도 안오네요

 

일단 메뉴는요

불고기랑 쌈채소 ( 자스민님 레시피로 하고 쌈채소 다양하게 준비할거고요)

무쌈말이 ( 빨강 노랑 파프리카, 크래미, 오니 이렇게 넣고 말면 될까요?)

냉우동샐러드(또는 그린샐러드랑 파인애플소스) →뭐가 나을까요?

도라지무침

동태전

밥, 배추된장국

이렇게 준비하려고 하는데 넘 부실할까요?

 

접시는 유리접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가진 그릇중에 유리접시가 젤 이쁜데 겨울이라 추워보일까봐요 ㅠㅠ

 

시댁 손님 초대는 처음이라 넘 걱정이 되어요 ㅠㅠ

 

 

 

 

IP : 211.221.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은 저정도로 훌륭해보여요
    '12.1.2 5:21 AM (89.204.xxx.145)

    근데 잡채하나 더 할려면 아무래도 손이 더가겠죠?

    근데 시부모님이 안계신가요?
    시댁손님이 처음이라시니...

  • 2. 제생각엔
    '12.1.2 7:50 AM (110.92.xxx.203)

    채소종류가 많으니 무쌈말이 빼고 윗분발씀처럼 잡채를 하시던지 아님 간편하게 회를 떠오면 매운탕까지 있으니 된장국 안끓여도 훌륭할거 같은데요

  • 3. 저는요
    '12.1.2 8:42 AM (175.126.xxx.116)

    어머니 생신때 등갈비김치찜하고 밀전병, 고구마 샐러드 해 갔어요.
    음식 한두개씩 해 오는 분위기였는데 일명 접대 음식이 밥을 먹을라 치면 반찬이 없다고들 해서 등갈비 김치찜 해 갔더니 인기 짱. 밀전병 같은 경우 이전에는 무쌈말이로 했었는데 어르신들이 밀전병으로 하니 더 식감이 좋다고 낫다고 하시데요. 고구마 샐러드는 많이들 안 드실 줄 알았는데 나중에 조금 남은 거 싸간다고 난리... ^^;

  • 4. ..
    '12.1.2 8:58 AM (14.55.xxx.168)

    무쌈, 냉우동 샐러드는 겨울엔 추운 요리라서 그닥요~
    회 떠 드시고 매운탕 추천합니다. 국도 배추된장국은 성의없어 보여요
    전도 한두가지 더 사다 놓으세요.
    앞으로는 말~ 분위기에 절대 취해서 하지 마세요

  • 5. ..
    '12.1.2 9:01 AM (14.55.xxx.168)

    유리접시도 추워 보여요
    어지간하면 한두가지만 하고 사서 준비하셔요
    집들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84 작년에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2 빛나는 남편.. 2012/01/03 710
54183 분당 파크뷰, 동판교, 동부이촌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14 복받으셔요 2012/01/03 13,037
54182 중학생아들의방학생활 1 준세맘 2012/01/03 966
54181 코스트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월 있나요? 4 첫눈 2012/01/03 1,481
54180 몇십만원씩 소소하게 빌려달라는 시댁 식구들 어쩝니까 9 으윽 2012/01/03 3,578
54179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1/03 1,251
54178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806
54177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2,797
54176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692
54175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203
54174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347
54173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21
54172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18
54171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37
54170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45
54169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44
54168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793
54167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497
54166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62
54165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621
54164 대박! 봉도사 헌정 카툰이랍니다 ㅎㅎㅎㅎ 3 참맛 2012/01/03 1,987
54163 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26 아가씨아냐ㅠ.. 2012/01/03 4,649
54162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울뻔했어요(도움절실) 27 어떻해 2012/01/03 24,746
54161 웃음(개그)코드 맞는 5년차 우리 부부 일상 이야기.. 12 ... 2012/01/03 2,663
54160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 친구 3 이건 뭐 2012/01/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