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으로 인해 수축된 니트 옷 원상복귀시키는 비결은 없을까요?

어흑~~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2-01-02 00:29:42

니트 옷을 좋아하는데요..

세탁을 할때 나름 신경썻는데도 불구하고

옷들이 자꾸만 자꾸만 작아지네요..

한벌도 아니고.. 여러 벌이

그 중 한벌은..루즈해서 레깅스랑 같이 코디해 입는 옷인데

아예 쫄티가 되서 입고 벗을려면 상당히 힘들 정도구요..

또 다른 옷들은 아동복 수준으로 변해버렸네요..ㅠㅠ

이거..구제할 방법 없을까요?

 

주변 분들한테 물어보니, 자기 딸내미 달라는 얘기만 합니다. ㅠㅠ

IP : 180.66.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2.1.2 12:38 AM (1.177.xxx.136)

    죄송하지만 니트옷은 세탁기 돌리심 안될듯한데 세탁기 돌리셨나요?
    저같은 경우는 보세옷이든 브랜드이든 손빨래를 하기때문에 그정도 망가지진 않았어요.
    저는 돌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는데 우리할머니가 예전에 썻던 방법을 말해보면.
    우리애 어릴때 한 6살쯤이였나..엄마가 캔키즈에서 니트 쫄바지를 사주셨어요. 그 아이보리 색상이 너무 이뻐서 제가 많이 아꼈어요.그런데 세탁기에 모르고 들어간거였어요.일반 세탁을 하고나니 완전 오그라들어서..거기다 제가 따뜻한 물로 세탁을 했나봐요.그때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요..정신이 잠시 이탈을 했던듯.
    진짜 인형옷이 되어버려서 엉엉 울었어요.진짜루..

    그걸 들고 엄마한테 가서 방법을 물었는데 엄마도 모른다고 하고.너무 작아져서 불가능이라고 하는데
    할머니가 줘봐라 하고는..참고로 다림질의 고수라고 봄..옷다려놓은것 보면 거의 예술수준이라.
    물을 뿌리고 옷을 다리는데 조금씩 그러 바깥쪽으로 벌리면서 늘리면서 다렸어요. 아주 조그맣게 뜨면서..
    한 서너시간 그렇게 하셔서 너무 죄송해서 뭐라 말하기도 애매한 상태.
    그러고 저는 다른 볼 일 보고 들어왔는데 완전히 새옷처럼 만들어놨더라구요.
    방법은 저게 다인데..추천은 못해드려요..옷에 완전 하루를 다 보내신듯했어요.
    그 사랑스런 첫 외손자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서 그렇게 해주신듯하구요.. 조금 줄어든게 다리면서 펼수 있지만
    완전히 줄어든건..

  • 2. ...
    '12.1.2 12:39 AM (59.86.xxx.217)

    린스나 트린트먼트를 물에타서 니트담궜다가 헹궈서 탈수해서 좀 잡아당겨서 널었다가 대충마르면 다려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루즈한니트가 쫄티된거 살려 입고 있어요

  • 3. 바로 며칠전
    '12.1.2 1:04 AM (180.224.xxx.18)

    작아진 옷 세탁소에서 늘려왔어요. 함 세탁소 가보세요~

  • 4. 한계
    '12.1.2 2:07 AM (211.104.xxx.169)

    것도 한계가 있어요
    맨 첫번째 댓글님 말씀처럼 거의 하루종일 붙잡고 다려야 합니다
    스팀 쐬어주면서..근데 그게 말이 쉽지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린스를 아주 걸쭉하게 풀어서 담궜다가 탈수해서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죽죽 잡아당기면서 스팀다리미면 스팀 쐬면서 한손으로는 잡아당기고 한손으로는 다림질 해야 하는거에요
    이게 한시간만 하면 팔 떨어져 나갈거 같아요
    저희 남편꺼 제가 확 줄여놔가지고 세탁소에 맡겼는데 어찌어찌 늘려서 제 사이즈 정도로는 늘려놨더라구요
    더이상은 못 늘린다면서...

  • 5. dd
    '12.1.2 2:47 AM (122.32.xxx.93)

    암모니아 희석액에 담가놓으면 된다고 들었지만...
    상세한 비율은 모르겠네요.

  • 6. wise
    '12.1.2 6:05 AM (211.218.xxx.150)

    저도 섬유 린스에 한표 던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3 싱가폴뱅기 가장 싼거 얼마나 하나요? 2 땡처리루요 2012/01/02 1,546
53832 남편....xxx! 5 화가나요.... 2012/01/02 2,462
53831 남친이 이상한 말을 했는데 신경쓰이네요..ㅜㅜ 16 ?? 2012/01/02 11,673
53830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2/01/02 643
53829 외박한 아들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2 선배이야기 2012/01/02 1,730
53828 포항 초등폭력 내용 좀 알고 싶어요 아빠 폭력전.. 2012/01/02 866
53827 학원선택 어렵네요~~ 3 선택 2012/01/02 881
53826 고등학교 교복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ㅇㅇ 2012/01/02 6,039
53825 여성복 브랜드중에 List 란 상표가 있나요? 4 새해 2012/01/02 1,770
53824 쫄고 있습니다 1 쫄고있음 2012/01/02 985
53823 이혼하려는 데 법무사나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과 혼자 하는 차이를.. 5 . 2012/01/02 3,354
53822 시부모님 집들이 메뉴랑 기타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ㅠㅠ .. 5 멋쟁이호빵 2012/01/02 1,551
53821 이 시간에 내일 아침을 위해 해놓은 것들 3 준비 2012/01/02 1,594
53820 sat 학원 추천 11 여름 2012/01/02 6,974
53819 세수하고 기초화장품 딱 하나만 바릅니다.. 16 다은맘 2012/01/02 8,294
53818 빨래가 빳빳한건 왜일까요? 6 빨래 2012/01/02 3,949
53817 나이 들 수록 친구가 없네요... 29 친구 2012/01/02 20,428
53816 저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불면증 2012/01/02 1,052
53815 밍크코트, 오리털패딩, 가죽가방...과연 인간에게 어디까지가? 21 applet.. 2012/01/02 4,303
53814 귀 뒷쪽이 콕콕 쑤시는데.. 5 감기인가요?.. 2012/01/02 16,678
53813 다음과 네이버 검색순위 참 차이납니다.. 3 정봉주1회 2012/01/02 1,225
53812 아버지와 문제요 3 응? 2012/01/02 942
53811 봉도사, 봉은사, 봉하.... 기냥.. 2012/01/02 1,072
53810 남자 외투 좀 봐주세요. 4 이그.. 2012/01/02 833
53809 소아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분당이면 더 좋구요.) 1 오은영선생님.. 2012/01/0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