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에서 세일중이라서 하나 장만해볼까합니다..
예전에 지일향수를 써봤는데 향이 은은하고 괜찮았어요...
동생은 불가리향수가 괜찮다는데 진한것 말고 은은한것은
어떤게 좋을까요?? 가격은 과하지 않은걸루요^^
gs샵에서 세일중이라서 하나 장만해볼까합니다..
예전에 지일향수를 써봤는데 향이 은은하고 괜찮았어요...
동생은 불가리향수가 괜찮다는데 진한것 말고 은은한것은
어떤게 좋을까요?? 가격은 과하지 않은걸루요^^
저는 랑콤 미라클이 저랑 잘 맞았던듯.
향수도 사람체취랑 섞여서 사람마다 똑같은걸 써도 조금씩 다르거든요.
미라클 쓰면 사람들이 다 무슨 향수 뿌렸나고 하긴했어요. 그래서 미라클이라고 하면 자기는 이 냄새가 안난다고 우리동생도 그러더라구요.
저랑 궁합이 맞는 향수.
갠적으로 불가리 향수도 조아하는데 그걸 뿌린 사람중에 그사람체취랑 안맞는 사람이 간혹있어요
코가 개코라..
플레져팬이에요.
종류별로샀는데 역시 그냥 투명병 그냥플레져가갑.
부자패밀리님...저랑 찌찌뽕이십니당^^
저도 랑콤 미라클,,,,,,랑방 루머2...좋아합니다 ...
가끔씩 잘 때 뿌리고 잔다는..대신 잠옷입고 ㅋㅋㅋ
미라클도 괜찮아요.
7,8년전에 제가 2년정도 내내 미라클만 뿌렸는데,글쎄 지나가면 얼굴 안보고도 저인줄 다 알더라구요.
희안한게 남자 직원들은 다 향 좋다고 했었어요.
그런데,전 개인적으로 아주 깊고진한 향을 수집하고 좋아해요
디올 쁘와종이나,겔랑 샬리마,샤넬 코코같은 종류요.
하루종일 잔향이 남는 처음의 짙은향은 시간이 갈수록 흩어지면서,이상하게 묘한매력이 있어요.
좀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고,캐쥬얼보다는 갖춰진 차림에 참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기분전환용으로는 가벼운 향수가 좋아요.
퍼퓸보다 오드뚜왈렛이 낫구요.
좀 경쾌하고 영한 느낌이 들지요.
그런데 쁘와종은 우리엄마가 너무 싫어해서..ㅋㅋㅋ 선물받고 쓰면 우리엄마가 저를 그냥 전염병환자 취급하면서 멀리했던..ㅋㅋ 쁘와종을 적어주셔서 옛날 생각이 나네요..ㅋ
그런데 할인율이 얼만가요?
전 요즘 스킨푸드가서 산 몸에 뿌리는 샤워코롱하나 쓰고 땡인데요..ㅎ
미라클은 30대 후반~40대 여성분들이 많이 쓰시더라고요.
굉장히 베스트셀러예요.
일반적으로 디오르 향수가 한국 사람한테 좀 맞더라고요.
근데 지마켓에서 향수 사는 건 비추. 가품일 가능성이 높아서리..
저는 불가리스..익스트림..포맨..
30ml로 3개까지 썼다가 아예 100ml로만 3통째 쓰고 있어요..
정~말 좋아해요.. ㅎㅎㅎㅎ
겨울이 되서 달큰한거 뿌리고 싶을땐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하얀 데이지꽃 달린 향수병인데 병도 이쁘고 향도 좋고..
두가지 번갈아 써요. ^^
(원글님 글 보고 지금 GS샵 뒤져보고 있다눈.. ㅎㅎㅎ)
저도 쁘와종, 전 자주색이요
진하면서 정말 묘한 매력 있어요..
가봤는데 세일하는거 없는데요? 제가 못찾는건가요? 글고 크롬에서는 지에스 홈쇼핑 연결하면 자꾸 칸뉴스사이트가 링크된다고 경고꺼요..ㅠㅠ
fresh
한 두가지의 향 빼고 모든 향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향수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요즘 나오는 큰엄마라는 요리사
한 십몇년전에 같은 영어학원을 다녔다지요(대구에서)
예전에도 지금과 똑같아서 대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라 단연 눈에 띄었는데
제일 압권이 그분이 뿌리시는 향수 뿌아종
그렇지 않아도 강한 향인데 얼마나 많이 뿌리시는지
랩실에서 남학생들이 그분오시면 머리아프다고 다 나갔던 기억이 ㅋㅋㅋ
그러다가 몇년후에텔레비전에서 보고 정말 깜놀했음
뿌아종에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게해준 1인...
은 80년대 잇 파퓸이라고 할까나 정말 잘나가 하는 분위기 무도장 가면 빠짐없이 나던 향이죠
나름 향수의 향이랄까 ㅎㅎ
뿌아종 매력 있어요 진하게만 안치면
추억의 향수네요.. 쁘아종..ㅎㅎ
저는 초록색 땅드르 쁘아종도 좋아했어요~~
제가 보라색 쁘아종 뿌리고 나가면 남자들이 무슨 향수 쓰냐고 막 물어봤는데..그래서 남자들이 이 향을 좋아하나? 생각해봤던 기억이 나요..
겨울엔 쁘아종 혹은 랑콤의 뜨레조, 여름엔 이세이미야케 이 두개가 그때 저의 최고의 향수였죠.. 이제 쁘아종은 절대 못쓰겠지만요..
지금은 없어졌나 모르겠는데 태평양에서 나오는 이름은 까먹었지만 리리코스 향수 좋았는데..
겐조향도 저렴하면서 괜찮지 않나요?
갠적으로 랑콤 향수는 거의 실패 안하는 것 같아요.
랑콤 이프노즈.
샤넬 샹스.
두개가 전 참 좋더라구요..
근데 미라클은 하도 향 좋다고 해서 안써보고 2개들이 큰거 샀다가 (용감하기도 하지..)
거의 버릴것 같아요..ㅠㅠ 슬픔..
결론 : 향수도 궁합이 있다. 몸에 몇번 뿌려보고 반응 좋으면 사도록 하자.
에르메스 씁니다.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잔향이 거의 비슷해지더군요.
전 흔하지 않아서 몇 년째 이것만 써요.
좋아하는 향수이름에서 세대를 느끼게 되네요..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