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콧물에 코가 막혀 잠 못 자는 애기 어찌 해 줘야 할까요?

에구아가야 조회수 : 5,292
작성일 : 2012-01-01 22:58:42

34개월 큰애가

사나흘 전 부터 맑은 콧물을 좀 흘리는데요.

기침, 열 없이 콧물만 흘러서 코세척 해 주고 습도 조절 해 주고만 있는데

오늘 저녁은 유난히 답답해 하면서 보채고 잠을 잘 못자고 짜증을 내네요.

원래도 큰 감기 잘 안걸리고 날이 좀 추워지거나 환절기 때 되면 콧물만 주로 흘리는 애기에요.

 

다른 때는 병원가서 콧물 약만 타서 먹였는데

매번 콧물날 때 마다 약 먹이자니 좀 그래서

집에서 어찌 관리 해 보려 하는데

밤에 잠을 잘 못이루니 8개월 둘째도 자다 깨서 보채고..

 

낮엔 콧물을 흘리는데

밤이면 누워서 자다보니 그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서 싫은 것도 같고,

밤 중에 좀 건조해지면 그 콧물이 말라서 코가 막히니 숨이 잘 안쉬어져서 짜증내는 것도 같고..

 

집에서 어찌 해 줄 방법이 있을런지요..?

IP : 121.147.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누피
    '12.1.1 11:03 PM (116.127.xxx.94)

    애고생시키지 말고 내일병원가세요.
    약국에서 피지오머사서 코막히고 건조할때
    뿌려주세요.

    코막혀서 자지도늡지도 못하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데,..

  • 2.
    '12.1.1 11:05 PM (124.5.xxx.49)

    제가 더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정확한 답이 될런지 모르겠지만요,
    저흰 자기 전에 코에 피지오머 뿌리고(식염수로 대체하셔도 돼요),
    조금 이따 뻥코로 콧물흡입 시킨 후에 재웠어요.
    콧물흡입기 중에 뻥코 정말 추천해요. 약국에서 살 수 있어요.
    요거 쓰려고 로그인했으니 꼭 사주세요~ㅎㅎ

  • 3.
    '12.1.1 11:09 PM (121.131.xxx.173)

    화장실에 뜨거운 샤워기 뿌려서 수증기 가득 만들어놓고 애랑 같이 들어가 계세요. 수증기때문에 폐에도 습기 차고 코도 뚫려서 좀 나아져요. 그리고 낼은 병원데려가세요. 코가래 자꾸 넘어가면 안좋은게 더 많아져요

  • 4. sweet_hoho
    '12.1.1 11:22 PM (218.52.xxx.33)

    전 병원에서 주는 약만 먹이고, 밤에는 밤새 안고 잤어요. 뿌리는거나 콧물 뽑아주는건 안써봤어요.
    코가 목에 걸려서 잠을 못자는 것같길래 잘 넘어가라고요.
    밤에 안깨고 잘 자더라고요. 자면서 코 풀라고 하지 않아도 됐고요.

  • 5. 상록수
    '12.1.1 11:24 PM (14.35.xxx.21)

    코와 귀는 통해 있어서 콧물흐르는 것을 소홀히 하면
    자칫 중이염으로 고생할 수도 있대요.

  • 6.
    '12.1.2 12:16 AM (27.115.xxx.48)

    첫째 감기 달고살아 감기 났다하면 밤에 그 난리..진짜 보기 가슴 미어지죠.
    둘째도 최근에 그랬는데 약국에서 파는 오트리빈(처방전 없이도 팔아요 광고하는거..) 애기들 용 사둔거 잠결에 한쪽에만 뿌려줬더니 금새 괜찮아지네요.
    솔직히 위에서 말씀하신 방법 다 해봤는데 효과 그닥이구요.
    오트리빈 효과 있더군요. 오늘은 늦었고 내일 꼭 구비해놓으세요.

  • 7. 저도
    '12.1.2 12:50 PM (1.225.xxx.3)

    뭐 뿌리는 건 화학약품?이라 싫고
    약국에서 콧물 흡입기 사서 아주 자알~~ 썼어요.^^ 손으로 누르는 거 말고 엄마가 입으로 후웁 하고 흡입하는 거요..

  • 8. do
    '12.1.2 12:56 PM (183.98.xxx.165)

    오트리빈 습관성 되요...
    자꾸 쓰다 보면 그거 없이는 항상 막힌 채 살게 됩니다.
    3일 이상 쓰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그 시원한 느낌을 못잊어서 계속 쓰게 되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50 괌pic의 구조가 우리나라 케리비안베이 같은 것인가요? 3 떠나자 2012/03/13 1,573
81449 서른 넘어 결혼이라는 것은... 2 빛으로 2012/03/13 1,687
81448 승무원 해외로 비행다녀온후 얼마나 쉬나요 10 질문 2012/03/13 5,060
81447 일상이 늘 같은 생활..무기력해지네요 1 그냥 2012/03/13 1,065
81446 @@청소년들 수염이 보통 언제쯤 나오나요?@@ 3 두리맘 2012/03/13 1,641
81445 중딩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9 피곤 2012/03/13 2,428
81444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벌레가 나와요~~ 4 2012/03/13 4,323
81443 방송사 낙하산 사장들이랑 가카까지 한방에 날릴 계획! 2 yjsdm 2012/03/13 739
81442 그럼 영어유치원 다닐나이의 6,7세의 교육비는... 7 ... 2012/03/13 2,526
81441 영어유치원 하니간 생각나는데.... 2 별달별 2012/03/13 1,223
81440 이솔 화장품 쓰시는분 계시나요..? 8 ....? 2012/03/13 4,122
81439 전화 못받은 게 많이 잘못한 일인가요? 34 노이로제 2012/03/13 19,059
81438 학교 운영위원을.. 1 애플 2012/03/13 889
81437 남양유업 이것들이 약을 팔고있네요 1 미듬이 2012/03/13 1,248
81436 경춘선 기차 좌석 돌릴 수 있나요? 5 경춘선 2012/03/13 1,198
81435 솔직히 영어유치원 영어실력 의심갑니다 12 에비게일 2012/03/13 3,931
81434 호텔 laundry백 가지고 나오다가.... 22 그런데 2012/03/13 21,309
81433 나이들어 눈이쳐져 쌍꺼풀수술얼마쯤?피부과.성형외과? 4 시골여인 2012/03/13 2,314
81432 둘이서 대화 할 때 상대가 입술을 쳐다본다면.. 8 불편한데 2012/03/13 9,604
81431 내가 아는 커플 있는데요.... 4 별달별 2012/03/13 1,566
81430 초2 수업시간 두시간 벌세움 16 심하지않나요.. 2012/03/13 1,747
81429 제 마음이 왜이런거죠? 못된 며느린가봐요 1 에구 2012/03/13 881
81428 상속대행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꿈틀 2012/03/13 820
81427 고등학교 비평준화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11 고등 2012/03/13 7,945
81426 연예계 유명 커플 헤어져...... 18 별달별 2012/03/13 19,470